프리랜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등의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업무대행 플랫폼 넷뱅(Netbbang)이 기존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며 사이트 리뉴얼을 단행한다.
해당 플랫폼은 해결해야 할 일감을 가진 의뢰인 구매자와, 작업을 수행할 프리랜서 판매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간에서 매칭시켜주는 업무대행 서비스 플랫폼으로, 넷뱅㈜(대표 손지인)은 큐레이팅 서비스를 위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금번 웹 시스템 개선을 진행해 20일 선보인다고 전했다.
새로워진 사이트는 우선 기존 사이트 사용의 불편함을 겪던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앴다. 윈도우 익스플로러에서만 사용과 결제가 가능했으나 업데이트를 통해 현존하는 모든 OS의 브라우저에서 가능토록 했으며, 시세 확장에 따라 늘어나는 해외 이용자들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페이팔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는 넷뱅이 현재의 카테고리 비중에서 해외거래의 비중을 늘려갈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매자들의 이용부담을 줄이는 정책과 시스템도 마련해 일감 거래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현금으로 결제 시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2%까지 포인트로 적립해 일감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할인 쿠폰도 발급하며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한 번이라도 거래를 했다면 기존 거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심 분야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해당 업체는 '우수한 판매자와 예산이 넉넉한 구매자일지라도 만족스런 정상거래 종료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디렉팅이 불가피하다'는 그 동안의 거래 케어 경험을 토대로 이번 리뉴얼 개편에서 '탑셀러 알림' 기능과 업종별 일감주문서 작성, 판매자마다의 스킬을 매칭하여 최적의 작업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단계적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음을 전했다. 이는 전문 지식 없는 일반 구매자와 작업 스킬이 뛰어나지만 고객 응대에 대해서는 미숙한 프리랜서 판매자와의 거래일지라도 시스템 안에서 만족스런 거래로 종료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달리, 업무대행 서비스는 상호 많은 상담이 요구되기 때문에 원만으로 작업을 완료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상황에서 이번 리뉴얼 개편작업이 실효를 거둔다면 이는 업무대행 서비스 및 구직시장의 변화까지 예상될 수 있는 사항이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경제가 저성장 모드가 지속되면서 기본 사업자는 물론 예비 창업가, 스타트업 경영자들이 채용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직원교육이나 기타 직원복지 등 부대 경비를 줄이고 경력사원 없이 원하는 결과물을 프로젝트 건별 프리랜서로부터 손쉽게 얻어내고자 금번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단순 사이트의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다양한 정책까지도 개선되어 반영된 만큼 사업주들의 비용절감은 물론 경쟁력을 갖추어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넷뱅은 현재 안드로이드와iOS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있는 상태이며, 이번 웹 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페이스북과 앱 등을 통해 할인쿠폰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며, 최초 일감 등록을 하거나 친구 소개 시 5%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리뉴얼 사이트 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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