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의 증가로 중소평형대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75년 우리나라 평균 가구원 수는 5.0명에서 2010년 2.7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1인 가구 비율은 4.2%에서 23.9%로 무려 5.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구성별 가구 수도 부부와 미혼자녀 등으로 구성된 2세대와 양친과 부부, 미혼자녀로 구성된 3세대 비율은 감소했으나 1세대(부부 등) 비율은 6.2%에서 17.6%로 늘어났다.
국내 1인 가구 수는 지난해 총 506만 551가구로 사상 처음 5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지난 2000년 226만 1550가구에서 무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15.6%에서 26.5%로 10.9%포인트 수직 상승했다.
이에 아파트 공급량이 몰리면서 주목받고 있는 부산에서도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가 신규 물량의 대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알려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제구 거제동은 부산 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거제역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역인데 다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해남부선까지 교통여건이 잘 발달해 있고,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동래구와 함께 최대의 도심지로 자리 잡고 있어 주거지와 상업지역이 밀집한 중심지로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표 복합신도시인 센텀시티가 위치한 해운대구 재송동과 우동 일원은 2000년 이후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 공급이 주를 이루어 중소형 아파트를 찾기 어렵지만, 거제동은 중소형을 기반으로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투자지역이라고 예측하며, 중소평형대 아파트는 초보 투자자들의 투자처나 신혼부부, 소규모 가족의 주거지로서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일원에 위치한 '거제동 아시아드파크'가 총 414세대(예정) 중소형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 된다.
거제동 아시아드파크는 부산시청과 고등법원 앞에 위치해 특히나 지리적 입지가 매우 우수하며, 59㎡(105세대), 74㎡(49세대), 84㎡(260세대) 세가지 평형대로 지어진다.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연산동에서 6월 3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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