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이번 한 주 동안 정부통합전산센터의 '2016년 제1차 하드웨어 자원통합구축사업' 등 모두 330건, 154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진행한다.
분야별로는 △형사사법통계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 등 134건, 1033억원 규모의 정보화사업 △2016년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사업 통합홍보 등 182건, 386억원 규모의 일반용역 사업 △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 설계용역 등 14건, 123억원 규모의 건설용역 사업 등이 각각 진행된다.
법무부의 '형사사법통계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은 49억7000만원 규모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10일 개찰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차세대 HRD-Net 시스템 2차 구축사업용역'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부동산 안전거래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각각 46억8000만원, 41억5600만원 규모로 협상계약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정보화사업은 80억원 이상 2건을 제외한 132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 이뤄져 전체 금액의 70.3%인 727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9건을 제외한 173건이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 금액의 62.4%인 24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대전 소재 본청(821억원)과 서울지방청(354억원) 등 2개 청이 전체 금액의 76.2%를 차지하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은 367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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