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터넷 강의, 독서 등 멀티미디어 교육에 특화된 'G패드3 8.0'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3만원이다.
이 제품은 8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6대10 화면 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인 '리디북스'가 기본 탑재됐으며, 'G패드3 8.0'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세계 문학 콜렉션 40권을 다운받을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표준 USB 2.0 포트'를 적용해 PC처럼 USB를 연결할 수 있다. USB메모리나 외장하드에 있는 데이터를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유선 마우스나 키보드도 연결할 수 있다.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 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허재철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 상무는 "스마트러닝 등 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맞춘 고객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태블릿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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