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탑툰'을 운영하고 있는 탑코믹스(대표 김춘곤)가 설날 맞이 푸짐한 이벤트를 벌인다. 5일부터 11일까지 설날 연휴 기간 벌이는 이벤트는 30여 개 이상의 인기 웹툰 일부 분량을 무료로 공개하고, 코인 결제 시 기존 코인 혜택에 추가적인 코인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이다. 이와 함께 잡지 '맥심'을 포함한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이벤트 페이지나 알림창, 사이트 전반에 걸쳐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0여개 이상의 인기 웹툰에는 '썸의 끝', '천사의 눈물', '오필리아'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까지 포함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오늘만 무료' 코너 역시 'H-메이트', '천박한 년', '성판 17' 등 가장 '핫한' 작품들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60 코인 이상 결제한 회원은 기 포함됐던 추가 코인과 더불어 세뱃돈 개념의 추가적인 코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소 10 코인에서 최대 250 코인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이 높을수록 추가코인 혜택도 높아진다. 3만 5600원 이상 결제 회원에게 증정되는 맥심 2월호의 시노자키 아이 브로마이드는 선착순 500명에 한해 증정된다.
탑툰은 "최근 작품 스토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호흡이 길어지게 됐고, 추가적인 코인결제 부담이 늘어나 이번 기회에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이번 이벤트 실시 배경을 밝혔다.
한편, 탑툰은 3300원의 자유이용권 결제를 통해 정액관에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썰 만화 시리즈'와 '더 언더독' 등 웹툰과 단행본, 웹소설을 포함해 2300여 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김춘곤 탑툰 대표는 "올해도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은 탑툰의 임직원이나 작가 그리고 독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들과 이벤트로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웹툰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