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다음달 경남 창원시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1665세대를 신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8구역에 위치한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으로 59㎡ 257세대, 68㎡ 475세대, 78㎡ 285세대, 84㎡ 514세대, 101㎡ 134세대 등 총 1665세대 대규모 단지다. 특히 전체 새대 가운데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비율이 92%에 달해 벌써부터 일반분양에 시선이 집중하고 있다. 이미 분양한 1차(2011년 1082세대)와 3차(2012년 603세대)는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단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가 있고, 감계지구와 국도79호선을 잇는 왕복4차선 도로가 지난 3월 개통됐으며 지개∼남산간 민자도로도 예정돼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삼성창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바로 옆에는 학교부지 2곳도 있어 교육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감계지구 내 이미 분양한 힐스테이트 1차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4차는 대규모 단지라 창원시 신흥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향후 지구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