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김병일)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전력ICT 솔루션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전KDN의 전 사업부서 처장과 팀장들, 전략기획처장, 전력IT연구원장 등과 함께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의 21개 중소기업 회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이 개발한 전력ICT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력ICT 솔루션 상담창구를 6개부스로 나눠 분야별로 직접 중소기업 개발자들이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한전KDN 사업처장과 팀장들이 그 자리에서 각각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공동판로를 상담하면서 실질적인 소통과 협업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보안 시스템을 비롯해 AMI시스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솔루션 등 우수 솔루션들이 많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디에스인포, 싸이버테크 등 광주지역 ICT기업들도 참여해 연말 한전KDN 본사의 나주 이전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됐다.
한병준 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실무팀장도 만나기가 힘든데, 한전KDN 임원부터 사업부서 처장, 팀장들이 함께 참석해 중소기업 소개와 보유 솔루션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