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주민투표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주민들이 러시아로 귀속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치러진 크림자치공화국 러시아 귀속 찬반 여부 주민투표에서 95.5%의 주민이 귀속에 찬성했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민투표는 약 153만명의 유권자 중 83%가 참여했다.
그러나 이번 결과에 대해 서방국가들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백악관 측은"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자주, 영토 보전권 확보를 지지한다"며 "이번 투표는 우크라이나 헌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러시아군의 간섭과 위협하에서 치러진 투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크림반도 주민투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크림반도 주민투표 대박" "크림반도 주민투표 당분간 국제 정서 냉랭하겠다" "크림반도 주민투표 안믿기네" "크림반도 주민투표 누구의 이익에 부합할 것인지" "크림반도 주민투표 앞으로 정세 불안정해지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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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Y(크림반도 주민투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