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K팝 팬들 화상채팅으로 직접 참여 `주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 세계의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생방송 프로그램이 아리랑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아리랑TV(대표 손지애)는 오는 18일 5시부터 실시간 리케스트 음악쇼, `애프터스쿨 클럽'을 생방송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갈수록 규모를 키우고 있는 K팝 팬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 세계 K팝 팬들이 SNS와 실시간 화상 채팅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송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K팝 매니아들도 매주 방송에 초대된 아이돌 게스트와 실시간으로 화상 채팅을 하거나 미션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아이돌 게스트들이 생방송 현장에서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등 글로벌 K팝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될 예정이다.
애프터스쿨 클럽은 전 세계 188개국의 아리랑TV 채널을 통해 동시에 생방송 될 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서도 동시 생방송 돼 해외 각 국에서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아리랑TV 관계자는 "`보는 라디오'의 개념을 빌려와 라디오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 시대의 감각적 영상미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노린 구성"이라며 "SNS 및 실시간 화상 채팅 등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