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날` 기념식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10일 `전기의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최길순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등 56명에 포상했다고 밝혔다.
4월10일은 113년 전인 1900년 우리나라 최초로 서울 종로거리(종로전차매표소와 가로등)에서 일반 국민에 전깃불을 밝힌 날로, 1970년 `전기의날'로 공식 지정됐다.
기념식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조환익 협회장 등 국내외 전력산업 관련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금탑산업훈장은 독도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전기공사업체의 해외진출 공로를 인정받은 최길순 전기공사협회장에 돌아갔다. 또 은탑산업훈장은 조인국 한전 부사장에, 동탑산업훈장은 권순영 한국남동발전 본부장에, 철탑훈장은 김호철 케이피일렉트릭 대표에, 석탑은 조광섭 광명전력 대표에 각각 수여됐다.
김승룡기자 srki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