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추운 날씨로 피부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추운 겨울 날씨에 잦은 난방기기 사용은 실내외 온도차를 더욱 크게 만들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망가뜨리며,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발생해 메이크업이 들뜨게 되고 주름이나 탄력 저하와 같은 피부노화 현상도 함께 유발할 수 있어 메마른 피부를 사수할 수 있는 철저한 관리법이 필요하다.
건조한 피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러한 경우에는 보습이 관건으로, 먼저 히터 사용으로 건조한 실내에는 히터의 온도를 낮추고 가습기의 습도를 높여 실내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는 편이 좋다. 아침 세안의 경우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세안 직후나 외출 시에는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보습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피부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강남 피어리의원 편근석 원장은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는 피부노화를 막을 수 있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피부관리법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런 경우에는 보습제나 미스트를 이용해 건조함으로 메마른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면 노화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습제를 통한 수분 보충은 개선 효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다소 요구되는 부분으로, 더욱 빠른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 보습과 주름개선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필러도 있다"고 덧붙였다.
겨울철 피부노화를 개선해주는 필러 중에는 체내 동일 성분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 필러가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특성으로 시술 부위에 수분감은 물론 볼륨감까지 함께 채워 주름개선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입자 타입이 조직을 끌어당기는 힘이 약하고 시술 후 그대로 흡수되어 지속기간이 짧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콜라겐 테라피 엘란쎄가 있다. 엘란쎄는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Poly-caprolactone) 성분으로 구성돼 초기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 특히 엘란쎄는 본인 피부에서 탄력과 재생을 담당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볼륨을 증대시키고 탄력을 강화해주며 피부 톤까지 밝게 개선해준다.
콜라겐 테라피라는 제품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듯 피부 속 콜라겐 생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시술부위의 볼륨이 부드러워져 본인 피부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탄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엘란쎄의 구성성분인 PCL은 미국식품의약국인 FDA와 유럽연합 안전 관련 규격인 CE에서 승인 받은 안전한 성분으로 유지기간 동안 체내에서 생분해되어 흡수 및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 잔존율이 거의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도움말=강남 피어리의원 편근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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