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김소연은 최근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진행된 화보에서 거울을 활용한 콘셉트로 꾸밈없이 본연의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김소연은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페일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하고 거울을 응시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눈빛만으로도 여배우의 깊은 매력을 이끌어낸 김소연은 화보의 품격을 더했다. 이어 다음 화보에서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촬영 관계자는 “여배우 김소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담았다. 자유로워서 더욱 어려울 수 있었지만, 김소연은 모두가 입을 모아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이상적인 화보를 만들어냈다”며 “김소연만의 짙은 분위기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소연은 ‘배려의 아이콘’ 답게 촬영 내내 주위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인사성이 밝기로 유명한 그는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는가 하면, 스태프들이 허기가 질까 염려해 자비로 간식을 쏘는 등 고운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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