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ㆍ사진)이 창업활성화 사업 예산으로 인천시 출연금 19억과 별도로 중앙정부로부터 20억 원의 사업비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유치한 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 청년창직인턴제 8억 2000만 원, 중소기업청 스마트 앱 창작터 9억 6000만 원(3년간), 일반인창업아카데미사업 1억 5000만 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13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8000만 원 등 20억 1000만 원이다.
진흥원 조성갑 원장은 "인천시 맞춤형 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외에도 창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창업 관련 중앙정부사업을 인천으로 유치하겠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인천에서 좋은 조건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IT타워에서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1회 JST 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창업포럼에서는 (주)브랜딩컴 박현구 대표가 `창업자가 알아야 할 브랜드 마케팅', (주)도프네트웍 장성익 대표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창업 경험을 들려주는 강연을 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