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 영업점서 인턴 경험 … 직원과 멘토제 운영도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서울시 교육청 본관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문용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서울지역 영업점을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해 중학생들이 최대 5일까지 인턴 행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체험기간 동안 영업점 직원과 학생간에 멘토제를 운영해 학생들에 대한 금융교육과 현장실습을 전담하기로 했다.
이순우 은행장은 "평생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서 중학교시절 보고 듣고 느낀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울시 교육청이 추진 중인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