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6일 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네일아트국가자격증 시험을 통해 오랜 꿈을 현실로 만들려는 11만 네일리스트들은 초보자와 경력자를 막론하고 필기와 실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필기·실기 과목 출제 범위가 아주 넓다는 평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은 관련 정보가 많이 축적되지 않은 네일아트국가자격증, 제대로 준비하려면 그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학원 선택 시, 자격증 취득 과정에 실무를 접목하여 취업·창업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즉 처음 교육 받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시험이 처음으로 시행되다 보니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으로 인해 네일아트학원을 찾는 수강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초보자들은 학원의 선정 기준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게 마련이다. 합격자 배출 수를 놓고 학원을 평가할 수도 없고, 학원마다 내세우는 장점이 제각기 다르니 혼돈에 빠지기 쉽다.
강남 신사동 네일아트학원 ‘골든뷰티아카데미’ 관계자는 “초보자들은 국가자격증 취득을 일차적 목표로 하되 충분한 수강뿐 아니라 취업 지원까지 가능한 소수정예 맞춤형 네일 전문학원을 찾아야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국가자격증 취득이 최우선이지만, 자격증이 취업으로 곧바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유행 변화가 빠른 네일 미용업의 특성 상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실무가 접목된 교육을 받지 못한 네일리스트들이 취업 또는 창업의 지연이나 실패로 자신감을 잃어 네일아트학원만 여러 곳을 전전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골든뷰티아카데미에서는 위와 같은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계열사 ‘골든네일’을 통한 이상적 취업 연계 교육 시스템을 운영한다.
한편 네일샵 취업, 네일샵 창업을 위해서는 해당 학원 강사가 실무 경력이 충분한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수강생에 대한 충분한 조언과 지속적인 세미나 교육이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