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27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권의 손쉽고 빠른 권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출원·국제출원·등록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설명회에서는 개인 출원인과 기업, 변리업계 실무자들이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도록 출원과 등록 관련 법·제도 변경사항, 특허로를 이용한 전자출원서 작성 및 관련 절차 등에 대한 정보가 소개된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 출원 등록 시 자주 틀리는 방식심사 분야를 비롯해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제도, 특허협력조약(PCT) 제도 및 ePCT 활용, 하반기 시행 예정인 XML 변환 웹서비스 소개 등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문삼섭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이 신속하게 국내외에서 권리화될 수 있도록 출원·등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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