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나눔 특집 다큐, 오늘 오후 1시30분 방송
MBC는 강원도 홍천 육군에 협조를 받아 장애인 가족 50가구의 병영 체험을 담은 MBC나눔 특집 다큐멘터리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를 8일 오후 1시30분 방송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20대 젊은이라면 가야하는 군대지만, 정신적 신체적 여건 때문에 군대에 가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있다.
늘 사회적 약자로 평가받았던 이들이 특별한 병영체험을 통해 조국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진짜 군생활을 체험한다.
유쾌한 쿡방으로 인기몰이 중인 셰프 오세득이 병영체험이 이뤄지고 있는 11사단에 깜짝 방문한다. 세쌍둥이 중 첫째와 막내 사이에서 힘들게 태어나 장애를 갖게 된 홍문기 군과 함께 병영 체험에 함께 해준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선물 '군파스타'를 준비한다.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의 내레이션은 '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노익장을 과시한 배우 임원희가 맡았다. 임원희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함께 '진짜 사나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까지 더했다. 임원희는 또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 출연료를 전액 기부키도 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