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美 몇주 내 핵잠·농축 실무그룹 출범…美정부대표단 방한 예정

    韓美 몇주 내 핵잠·농축 실무그룹 출범…美정부대표단 방한 예정

    한국과 미국이 몇 주 내 미국 정부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핵잠수함과 핵 농축 관련 실무그룹 출범 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몇 주 내로 한국을 방문해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합의한 사안을 이행하기 위한 양자 실무그룹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후커 차관과 방미 중인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의 이날 회담 결과 보도자료에서 후커 차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각 부처의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0일

  • “숏폼으로 K-상품 글로벌 띄운다”…윗유, 숏폼 전문가 추가 채용

    “숏폼으로 K-상품 글로벌 띄운다”…윗유, 숏폼 전문가 추가 채용

    숏폼 콘텐츠가 글로벌 소비 시장의 주요 유통 채널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숏폼 전문기업들이 전문 인재 확보를 통해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고 제작을 넘어 크리에이터와 커머스, 플랫폼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수출 생태계가 형성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숏폼 커머스 마케팅 기업 윗유는 19일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전문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 수는 약 70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

  • 중동사태 파장…日서 생리대·기저귀 가격도 줄줄이 인상

    중동사태 파장…日서 생리대·기저귀 가격도 줄줄이 인상

    중동 정세 악화로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 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생리대와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이오제지는 오는 8월 납품 물량부터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 등 전 제품을 1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유니참도 7월부터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역시 생리용품 등을 제조하는 카오도 9월 이후 가격 인상을 위해 소매업체와 협상 중이다. 신문은 “원유에서 추출하는 나프타를 원료로 쓰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며 “

  • 美 이란에 매인 가운데 중·러 지정학적 밀착 강화

    美 이란에 매인 가운데 중·러 지정학적 밀착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에 외교·군사 역량을 집중하는 사이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밀착이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을 찾으면서 미·중·러 간 지정학 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동시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중·러 양국이 "주권 수호"와 "국제질서 안정"을 내세워 전략 연대를 강화하고 있어 대립각이 커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 日언론 “한일, 정상회담서 에너지 안보협력 발표 조율 중”

    日언론 “한일, 정상회담서 에너지 안보협력 발표 조율 중”

    한국과 일본 정부가 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에 맞춰 에너지 안보 협력 등에 대한 발표를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신문은 양국 정부가 정상회담 후 공동 보도자료에 비상시 원유와 석유제품의 상호 융통 협력을 위한 민관 대화 추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산업·통상 정책 대화’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양국

  • [이규화의 글로벌AI] 머스크 패배… AGI 향한 테크 경쟁 족쇄 풀렸다

    머스크 패배… AGI 향한 테크 경쟁 족쇄 풀렸다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샘 올트먼을 상대로 제기한 거액의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으면서,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테크산업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게 됐다. 머스크가 제기한 오픈AI의 공익재단화는 완전히 물건너 갔고, 범용인공지능(AGI)를 향한 빅테크 경쟁의 족쇄가 풀렸다고 볼 수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이번 판결이 지닌 사회·경제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NYT는 "일부 인공지능(AI) 관련 사회 인프라 투자 반대 시위가 격화되더라도 AI라는 거대한

  • H200 구매 거절 中에 젠슨 황 “결국 AI칩 시장 개방할 것”

    H200 구매 거절 中에 젠슨 황 “결국 AI칩 시장 개방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칩의 중국 수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회담에 동행했던 그는 중국으로부터 H200 칩 구매 의사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방중 성과를 내지 못했다. 황 CEO는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자국 시장을 어느 정도까지 보호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시장이 개방될 것이라는 게 내 판단”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중정상회담을 위해 방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동행 기업인단 일원으로 중국을 방문한 그는

  • 머스크-오픈AI 법정분쟁, 오픈AI 승리…배심원단 머스크 주장 기각

    머스크-오픈AI 법정분쟁, 오픈AI 승리…배심원단 머스크 주장 기각

    일론 머스크와 오픈AI 간 법적 공방이 결국 오픈AI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미국 연방법원이 머스크 측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면서, 오픈AI의 기업공개(IPO) 추진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머스크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만장일치로 “제소 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가 제기한 ‘자선 신탁 위반’, ‘부당이득’, ‘마이크로소프트의 방조’ 등의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이번 재판은 3주 넘게 이어지며 미국 실

  • ‘전쟁·국채투매’에…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7%대 ‘위협’

    ‘전쟁·국채투매’에…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7%대 ‘위협’

    미·이란 전쟁의 여파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하고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인용한 금리정보업체 뱅크레이트 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치는 6.49%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지난해 9월 당시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당초 미 주택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와 더불어 오는

  • 카자흐스탄, 내륙 카스피해 통해 이란에 식용유 수출

    카자흐스탄, 내륙 카스피해 통해 이란에 식용유 수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이 카스피해를 통해 이란에 식물성 식용유를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카자흐스탄 매체가 보도했다. 카자흐스탄과 이란은 중동전쟁으로 양국 간 프로젝트 일부를 중단했지만 무역과 경제 협력은 계속하고 있다. 18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 등에 따르면 비영리기구인 카자흐스탄 국립지방종자가공협회(NAOPK)는 지난달 4일 자국처럼 카스피해에 면한 이란에 카스피해를 통해 처음으로 식물성 기름을 수출했다. 4일 수출 물량은 유채씨유 5천톤(t)으로, 이를 이틀 반 만에 실은 선박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항에서 출발했다.

  • 한국, 中 경제규모 2위 장쑤성 최대 교역국 부상

    한국, 中 경제규모 2위 장쑤성 최대 교역국 부상

    한국이 지난해 중국 경제규모 2위 성(省)인 장쑤성의 최대 교역국으로 올라서며 미국을 처음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해 장쑤성과 한국 간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6175억위안(약 136조원)으로, 같은 기간 22.8% 급감한 미국의 교역액 5446억위안(약 120조원)을 웃돌며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해 한국으로의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2585억위안(약 57조원), 수입 규모는 10.0% 증가한 3590억위안(약 79조원)으로 집

  • [이규화의 글로벌AI] AI 역량에 자동차기업 생존 달려… ‘인재 군비 경쟁’ 돌입

    AI 역량에 자동차기업 생존 달려… ‘인재 군비 경쟁’ 돌입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위한 '인재 군비 경쟁'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를 중심으로 수만명에 달하는 전통적인 IT 및 내연기관 인력을 줄이는 대신, 시스템을 바닥부터 AI로 설계할 수 있는 고숙련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는 대대적인 '스킬 스왑'(역량 교체) 현상이 전 방위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IT 부서 인력의 10%가 넘는 약 600명을 해고한 GM은 이를 '

  • 트럼프 조언자 “5년 내 中 대만 침공 가능성 높다” 경고

    트럼프 조언자 “5년 내 中 대만 침공 가능성 높다”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 사이에서 향후 5년 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만 문제가 양국 관계의 핵심 현안으로 다시 부상하면서 미국 내부의 위기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17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일부 조언자들이 중국의 대만 무력 통일 가능성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한 조언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미국과 “대등한 강대국”의 위치로 끌어올리

  • 채권 금리 급등, AI 기술주 랠리 복병으로 부상

    채권 금리 급등, AI 기술주 랠리 복병으로 부상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이 인공지능(AI) 기술주 랠리의 최대 복병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를 돌파했고, 30년물은 5%를 넘어섰다. 일본 30년물 금리는 1999년 발행 이후 처음으로 4%에 달했고, 영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2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스페인·호주에서도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주요7개국(G7) 재무장관들은 이번 주 회의에서 채권 매도 사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월가에

  • [기획] 시진핑에 쏠리는 러브콜… 中 중심 새 ‘조공질서’ 열린다

    기획 시진핑에 쏠리는 러브콜… 中 중심 새 ‘조공질서’ 열린다

    세상의 눈이 다시 중국 베이징으로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떠나자마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발을 디딘다. 지난해 9월 방중에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는다. 짧은 기간 안에 미국과 러시아 정상을 동시에 불러들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행보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외교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미중정상회담 이후 국제질서에 대해 “중국 중심의 새로운 조공 체제(Tribute System)가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는

  • 인도 루피화 가치 역대 최저…외화 유출 차단 위해 銀수입 제한

    인도 루피화 가치 역대 최저…외화 유출 차단 위해 銀수입 제한

    인도가 루피화 가치가 역대 최저로 추락하자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해 은(銀) 수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무역적자가 커지고 루피화 가치가 역대 최저로 급락하자 달러 유출 차단에 나선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 정부는 모든 은 제품을 수입 제한 품목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제부터 인도 상무부 산하 대외무역총국(DGFT)의 허가가 있어야만 은괴 등 은 제품을 수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금·은 등 귀금속 수입에 의한 외화 유출을 줄이기 위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