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 가격 전망과 관련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이 휘발유 가격이 예상보다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유가 상승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배치되는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뉴욕타임스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 장관은 최근 TV 인터뷰에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3.78L)당 3달러 이상을 2027년까지 유지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요인과 공급망 제약, 정제 능력 문제 등을 이유로 들며 가격 안정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
2026-04-20 07:47 이규화 대기자
2026-04-20 07:14 이규화 대기자
2026-04-18 20:15 김대성 기자
2026-04-18 19:55 양호연 기자
2026-04-18 18:42 김대성 기자
대형 웨이퍼 한 장 크기의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는 세레브라스가 약 6개월 만에 기업공개(IPO)에 다시 나섰다. 한 차례 상장을 철회했던 이 회사가 실적 개선과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관계를 앞세워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세레브라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티커 ‘CBRS’로 클래스A 보통주를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5억1000만달러로, 전년(2억9000만달러) 대비 7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당 순이익
2026-04-18 09:05 김광태 기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를 불과 20분 앞두고 국제유가 하락에 거액을 건 거래가 포착되면서, 글로벌 원유 시장에 내부정보 유출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중동 전황과 외교적 결정이 시장 가격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특정 투자자들이 발표 이전에 방향을 정확히 맞춘 거래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의심을 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발표 직전 단 1분 사이 브렌트유 선물 7990계약이 집중적으로 매도됐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집계 기준 약 7억6000만달러, 우리 돈 1조원이 넘는 규모다.
2026-04-18 08:43 이규화 대기자
2026-04-18 07:44 이규화 대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등 마감했다. 이란이 상업용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히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주가지수를 강하게 밀어 올렸다.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부 장관은 “레바논에서 휴전이 발표됨에 따라 휴전이 남아 있는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상업 선박의 통행이 전면적으로 자유화됐다”고 선언했다. 1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8.71포인트(1.79%) 뛴 4만9447.4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026-04-18 07:03 이규화 대기자
중동발 종전 합의에 대한 낙관론보다 회의론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480원선 턱밑까지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기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원화 가치가 다시 하락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1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00원 상승한 147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반) 종가인 1474.60원과 비교하면 4.60원 높은 수준이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2026-04-17 03:14 김지영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뉴욕 증시를 사상 미답의 영역으로 이끌었다. 미·이란 간 종전 협상을 둘러싼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S&P 500 지수가 마침내 700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57포인트(0.80%) 상승한 7022.95에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 점령에 성공한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월 28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시장은 장 마감 직전까지 매수세가
2026-04-16 05:30 김지영 기자
[속보] 美 S&P500지수 3개월 만에 7000선 돌파…장중 최고치 경신
2026-04-16 03:43 김대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강도 높은 압박을 가했다. 파월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연준 이사직을 유지하며 버티기에 나설 경우 강제 해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의 잔류 가능성을 전제로 “그렇다면 내가 그를 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인내를 강조하며 “지금까지 해고를 참아왔다. 나는 그를 해고하길 원해왔지만 논란이 되고 싶지 않았다”는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2026-04-16 02:55 권순욱 기자
세계 최강국 대통령과 세계 가톨릭의 최고수장이 서로 직설적 표현을 써가며 대립하고 있다. 현대사에서 일찍이 없었던 이례적인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교황 레오 14세가 이번에는 권력 남용의 치부를 가려주는 ‘사이비 민주주의’를 거론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유적으로 비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14일(현지시간) 교황청이 발행한 메시지에서 민주주의 국가는 도덕적 가치에 뿌리를 둘 때만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런 토대가 없으면 민주주의는
2026-04-15 11:26 이규화 대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오는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국제 화상회의를 공동 주최한다. AFP 통신에 따르면 엘리제궁은 14일 이번 회의가 ‘순전히 방어적인 임무’에 기여할 준비가 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안보 상황이 허락할 때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프랑스 등은 이란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전투가 멈춘 다음에 호르무즈해협에서 방어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영국 총리실
2026-04-15 07:01 이규화 대기자
미국이 대(對)이란 해상봉쇄를 한국시각 13일 오후 11시부터 시작한다. 미군은 12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란 항구를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들이다. 앞선 휴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온 이란에 맞서, 이란의 원유 등 수출을 차단하는 역(逆) 봉쇄에 나서며 최대 압박을 가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21시간에 걸친 양국 간 첫 종전 협상(파키스탄·현지시간 11∼12일)이 호르무즈
2026-04-13 07:25 이규화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