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슨 황 “놀라운 신제품 있다…하반기 공개하면 최고의 시기 될 것”

    젠슨 황 “놀라운 신제품 있다…하반기 공개하면 최고의 시기 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신제품이 있다며 올해 하반기가 엔비디아 역사상 최고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8일 대만중앙통신과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콴타컴퓨터 경영진과 만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생산능력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황 CEO는 “이번 논의의 핵심은 생산능력 확대였다”며 “‘그레이스 블랙웰’과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 등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 수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트럼프, 아르메니아 총리 지지에 러 강력 반발…“가스공급 중단” 위협

    트럼프, 아르메니아 총리 지지에 러 강력 반발…“가스공급 중단”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서방 정책을 추진하는 아르메니아 총리를 공개 지지하자 러시아가 강력 반발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다음 달 7일 총선을 앞둔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르메니아는 조지아, 아제르바이잔과 함께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코카서스 요충 3국 가운데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시냔 총리와 함께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아르메니아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강조했다. 파시냔 총리는 지난 2023년 아제르

  • ‘샹그릴라 대화’ 29일 개막…美전쟁쟁관 헤그세스 메시지 주목

    ‘샹그릴라 대화’ 29일 개막…美전쟁쟁관 헤그세스 메시지 주목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국 안보 수장들이 모여 지역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하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가 오는 29∼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 행사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돼 ‘샹그릴라 대화’로도 불린다. 올해 회의에서는 미국의 대(對)아시아 안보공약, 중국-대만 간 긴장,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국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참석해 30일 ‘역내 안보 도전과 대한민국의 전

  • 태안 앞바다서 잡힌 중국인, ‘뜻밖의 정체’…中 반체제인사였다

    태안 앞바다서 잡힌 중국인, ‘뜻밖의 정체’…中 반체제인사였다

    태안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우리나라 영해로 들어왔다가 붙잡힌 중국인이 수차례 중국 탈출을 시도한 인권운동가 둥광핑(董廣平)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경찰과 군인으로 복무했던 둥광핑(68)은 톈안먼(天安門) 사태 관련 서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1999년 경찰에서 파면됐다. 이어 2014년 톈안먼 추모 행사에 참여했다가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 석방된 그는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탈출했고, 유엔 인권이사회 전신인 인권위원회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태국 정

  • “변기 닦은 수건으로 컵도 닦아”…中 유명호텔 또 위생 논란

    “변기 닦은 수건으로 컵도 닦아”…中 유명호텔 또 위생 논란

    중국의 한 유명 호텔에서 객실용 수건으로 변기를 닦은 뒤 같은 수건으로 양치용 컵까지 닦는 장면이 공개돼 위생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7일 중국 광명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시의 한 호텔에서 청소 직원이 객실 비치 수건을 이용해 변기를 닦은 뒤 이어 양치 컵까지 같은 수건으로 청소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해당 장면은 현지 방송사 기자들이 투숙객으로 가장해 객실에 머물며 촬영 장비를 설치하는 방식의 잠입 취재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기자들은 호텔 프런트에 컵 소독과 수건 교체를 요청했

  • 대만 검찰 “엔비디아칩 일본 거쳐 중국으로 밀반출 확인”

    대만 검찰 “엔비디아칩 일본 거쳐 중국으로 밀반출 확인”

    대만 검찰이 미국의 대(對)중국 수출 제한 품목인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을 일본을 경유해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피의자 3명을 구금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대만 지룽(基隆)지방검찰청이 지난주 이들 3명을 구금하고 엔비디아 첨단 칩이 탑재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서버 약 50대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국의 대중국 수출 허가 대상 품목인 서버와 관련한 수출 서류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만 당국이 이번에 압수한 서버 약 50대 외에, 앞서 출항한 별도

  • ‘삼전 파업’ 이후 엔비디아·TSMC 수뇌부 저녁회동…“긴밀하게 협조”

    속보 ‘삼전 파업’ 이후 엔비디아·TSMC 수뇌부 저녁회동…“긴밀하게 협조”

    미국 엔비디아와 대만 TSMC의 수장들이 대만 타이베이의 한 식당에서 저녁 회동을 갖고 양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붐의 최대 혜택을 본 대표 기업이다. 27일(현지시간) 연합보·공상시보 등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 등 양사 최고위층이 전날 저녁 대만 타이베이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이와 관련해 전 세계 기업 중 시가총액 1위이자 6위인 두 기업의 회동에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엔비디아는 시총 5조2040

  • 日정부 새 투자지침 “기업 이익, 미래 성장에 적극 투자해야”

    日정부 새 투자지침 “기업 이익, 미래 성장에 적극 투자해야”

    일본 정부가 기업 이익을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에만 쏟지 말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장투자 지침’을 발표한다. 노조가 메모리반도체 이익의 분배를 요구하며 연봉의 최대 6~7배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기로 한 한국적 상황과 대조적이다. 일본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방점을 두는 것은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걸고 있는 ‘강한 경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발

  • USTR “미중 관세감면 수출품 300억달러 규모”

    USTR “미중 관세감면 수출품 300억달러 규모”

    미국과 중국이 각각 300억달러(약 45조2000억원) 규모의 상대국 수출품에 대해 관세를 감면하기 위한 무역위원회 가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미국외교협회(CFR) 행사에서 무역위원회가 어떤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감면할지를 놓고 관보 공고를 통해 국내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관세 감면 규모가 양국 각각 300억달러라고 확인하면서도, 이 같은 관세 감면이 공급망을 중국으로 다시 되돌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

  • 메모리 시장 더 커진다…퀄컴, 바이트댄스에 AI칩 공급 계약

    메모리 시장 더 커진다…퀄컴, 바이트댄스에 AI칩 공급 계약

    퀄컴이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주문형 반도체(ASIC)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 장벽 속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은 스마트폰 칩 시장에서 AI 인프라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퀄컴의 전략적 돌파구로 평가된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바이트댄스가 퀄컴의 ASIC 수백만 개를 구매할 예정이며 이 칩은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구동에 투입된다고 보도했다. 퀄컴 주가는 소식 직후 장중 최대 8.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 인도, 환율 방어 나섰다…중앙은행 총재 “루피화 가치 저평가돼”

    인도, 환율 방어 나섰다…중앙은행 총재 “루피화 가치 저평가돼”

    올들어 급락하고 있는 루피화 환율과 관련,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환율 방어에 나섰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달러화 강세 등으로 자국 루피화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주장하면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산자이 말호트라 인도 중앙은행(RBI) 총재는 최근 현지 매체 민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루피화의 가치 하락세를 보면 과대평가 되지 않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오히려 저평가됐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말호트라 총재의 발언은 오는 6월 5일 RBI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 ‘삼전 맹추격’ 中 화웨이 “‘타오 법칙’으로 반도체 판 뒤집는다…2031년 1.4나노”

    속보 ‘삼전 맹추격’ 中 화웨이 “‘타오 법칙’으로 반도체 판 뒤집는다…2031년 1.4나노”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 TSMC를 뒤쫓고 있는 중국 화웨이가 기존 반도체 산업의 ‘판’을 뒤집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기존 반도체 업계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무어의 법칙’ 대신에 ‘타오의 법칙(the Tau Scaling Law)’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화웨이는 이와 함께 오는 2031년까지 트랜지스터 밀도를 높여 공정 수준을 1.4나노(나노미터·10억분의 1m)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이 목표대로 실현될 경우 중국 반도체 자립·자강의 첨병인 화웨이가 업계 선두들과의 격차를 줄일 것이란

  • “키이우 떠나라”…러, 美외교관까지 대피 촉구하며 대대적 공격 예고

    “키이우 떠나라”…러, 美외교관까지 대피 촉구하며 대대적 공격 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 개시를 공식화하며 외국 외교관과 국제기구 인력, 심지어 미국 외교관들에게까지 사실상 ‘대피 권고’를 내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4년 4개월 동안 러시아가 이처럼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키이우 전역에 대한 폭격 가능성을 경고한 사례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세는 최근 러시아 점령지 대학 기숙사 공격으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한 보복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

  • “우리도 파업하자”…대만 TSMC로 번진 삼전 성과급 논란

    “우리도 파업하자”…대만 TSMC로 번진 삼전 성과급 논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성과급 논란이 대만의 반도체 업계에까지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TSMC 직원들이 회사의 성과급 삭감설에 집단 반발하며 “우리도 삼성처럼 파업해야 한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고 24일 대만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4일 대만 일간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TSMC의 구체적인 성과급 정책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TSMC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중심으로 직원 성과급이 삭감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또 오는 7월 지급될 연간 성과급이 최대 15%

  • “밀수된 금 해외 유출?”…日 ‘금 수출액’ 39년만에 역대급

    “밀수된 금 해외 유출?”…日 ‘금 수출액’ 39년만에 역대급

    일본의 작년 금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밀수된 금이 해외로 유출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금 수출액은 4조884억엔(39조원)으로 전년보다 35.6% 급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지난 1988년 이후 최대치다. 일본 금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일정 부분 국제 금값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금으로 자금이

  • 中, 日군사대국화에 ‘신경질’…“시진핑, 트럼프에 소리치고 격분”

    中, 日군사대국화에 ‘신경질’…“시진핑, 트럼프에 소리치고 격분”

    중국이 일본의 본격적인 재무장화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 재군사화에 대해 노출한 경계심이 배석한 미국 당국자들이 당황할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달 중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상황을 잘 아는 익명 취재원 7명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이 같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흥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난했으며, 이때 그가 보인 자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