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화의 글로벌AI] 메타도 휴머노이드 경쟁에 뛰어들었다

    메타도 휴머노이드 경쟁에 뛰어들었다

    로봇 스타트업 ARI 인수, 피지컬 AI로 방향 선회 로봇 지능 개발에 특화…메타 초지능연구소 합류 테슬라, 보스턴 다이내믹스, 피겨AI와 치열한 경쟁 메타 경쟁 참여로 범용 휴머노이드 시대 앞당길 것 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가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인수에 나서며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쟁의 무대를 물리(피지컬)의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생성형 AI 경쟁이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인간형 로봇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메타가 본격적으로 휴머노이드 시장에 뛰어들면서 테슬라, 보스턴다이나믹스, 피겨AI 등 선발 주자들과의

  • 이란, 배상금·해협통제권 포함한 종전안 美전달…트럼프 “수용하기 어려워”

    이란, 배상금·해협통제권 포함한 종전안 美전달…트럼프 “수용하기 어려워”

    이란이 미국에 전달한 종전 조건 14개항에 전쟁 배상금 지급과 호르무즈해협 통제권 인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타스님 통신이 2일(현지시간) 이란 정부는 9개항으로 구성된 미국의 종전 협상안에 대한 답변으로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으로부터 제안이 왔다고 확인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통신인 타스님은 이란이 단순 휴전 연장이 아닌 레바논을 비롯한 모든 전선의 완전한 종전에 방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타스님 통신은 미국이 2

  • AP “이란, 美 9개항 종전안 답변으로 14개항 전달”

    AP “이란, 美 9개항 종전안 답변으로 14개항 전달”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AP 통신이 2일(현지시간) 타스님 등 이란 매체를 인용, 이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이 제시한 9개항 종전안에 대한 14개항으로 이뤄진 수정 종전안을 미국에 보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이란이 새로운 제안을 보내왔다면서 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방금 우리에게 보낸 계획을 곧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 47년간 인류와 세계에 저지른 일에 비해 아직 충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

  • “휴전 중엔 시계 멈춘다”… 美국방, ‘의회 미승인 전쟁’ 5월1일 시한 만료 반박

    “휴전 중엔 시계 멈춘다”… 美국방, ‘의회 미승인 전쟁’ 5월1일 시한 만료 반박

    미국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마지노선을 하루 앞두고 ‘휴전 상태’를 근거로 시한 연장을 주장하고 나섰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란과의 전쟁 수행 시한이 만료되어도 군사작전권 행사에 제약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법’에 따른 60일 제한 규정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청문회에서 팀 케인(민주·버지니아) 의원이 시한 만료에 따른 법적 대응을 묻자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현재

  • 美 해상 봉쇄에 경제 위기… 이란 “절약은 종교적 의무”

    美 해상 봉쇄에 경제 위기… 이란 “절약은 종교적 의무”

    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로 경제적 압박이 거세지자 이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촉구하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모흐센 파크네자드 이란 석유 장관은 “절약과 소비 감소는 원칙이자 종교적 의무”라고 강조하며 전력과 연료 사용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미국의 해상 봉쇄를 두고 “적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며 평가절하하면서 “현재 국내 연료 공급과 유통 시스템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란 정부의 실제 움직임은 긴박하다. 정부는 연료와 물자

  • 핵 문제 포함할까?… 이란, 미국에 ‘수정 평화안’ 던진다

    핵 문제 포함할까?… 이란, 미국에 ‘수정 평화안’ 던진다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기존 평화안을 보완한 ‘수정 협상안’을 조만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CNN은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이번 주 중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새로운 협상 카드를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협상안의 내용은 베일에 싸여 있는 상태다. 앞서 이란은 핵 프로그램 문제는 차후 과제로 미루는 대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해상 봉쇄 해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자는 이른바 ‘선(先) 봉쇄 해제’를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 측은 이를 단칼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

  • 4년 만에 뚫린 ‘심리적 마지노선’… 브렌트유 118달러 돌파

    4년 만에 뚫린 ‘심리적 마지노선’… 브렌트유 118달러 돌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파행을 겪으며 에너지 공급망 혼란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공포가 시장을 덮쳤다. 이 여파로 국제 유가는 하루 만에 6% 넘게 치솟으며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갈아치웠다. 29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6.1% 급등한 배럴당 118.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장중 한때 119.7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22년 6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뉴욕상품거래소의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전장 대비 6.95% 폭등한 106.88달러

  • 트럼프, “UAE의 OPEC 탈퇴는 대단한 일… 관세 덕에 한국 공장도 미국행”

    트럼프, “UAE의 OPEC 탈퇴는 대단한 일… 관세 덕에 한국 공장도 미국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에너지 시장 재편과 자국 우선주의 경제 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UAE의 행보에 대해 “대단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번 탈퇴가 “종국적으로 유가를 떨어뜨리고 모든 것의 가격을 낮추는 데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비용 하락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을 “아주 현명한 사람”이라 칭하며,

  • 트럼프가 쏘아올린 ‘총성’… 이란 전장에 2개월간 37조원 쏟아부었다

    트럼프가 쏘아올린 ‘총성’… 이란 전장에 2개월간 37조원 쏟아부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월 28일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투입한 전비가 250억달러(한화 약 37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미 국방부(전쟁부)의 제이 허스트 회계감사관(차관)은 29일(현지시간) 열린 미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은 수치를 공식 확인했다. 허스트 감사관은 막대한 비용의 지출 내역에 대해 “대부분은 탄약 비용”이라고 밝히며 “그 일부는 운영 및 유지 보수, 그리고 장비 교체 비용으로 쓰였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정부가 이란을 상대로 전면적인 군사 행보를 재개한 이래, 구

  • 이란 허가로 호르무즈 통과한 일본 유조선…일본 정부 “협상 성과”

    이란 허가로 호르무즈 통과한 일본 유조선…일본 정부 “협상 성과”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은 일본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 29일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가 협상한 성과”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도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까지 일본을 비롯한 모든 국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조속히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이란에 대응해왔다”며 “이번 선박 통과를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프레스TV 보도에 따르면 일본 회사 소유 파나마 선적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이데미쓰

  • 합의 못하고 재공격도 제약… 트럼프 ‘진퇴양난’

    합의 못하고 재공격도 제약… 트럼프 ‘진퇴양난’

    미국과 이란의 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포기를 압박하고 있지만, 군사공격 재개도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면서 ‘전쟁도, 합의도 없는’ 교착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은 현재 상황을 “정치적·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태”로 보고 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동 긴장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유가 상승과 반전 여론

  • [기획] UAE 탈퇴에 눈치게임 시작… OPEC 석유카르텔 붕괴 위기

    기획 UAE 탈퇴에 눈치게임 시작… OPEC 석유카르텔 붕괴 위기

    아랍에미리트(UAE)가 다음 달 1일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확대 협의체인 OPEC+를 탈퇴하기로 하면서, 수십년간 국제 원유시장을 좌우해 온 석유 카르텔 체제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시장에서는 향후 회원국들의 추가 탈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앞서 카타르 앙골라 등도 탈퇴했으나 UAE의 이탈이 OPEC에 주는 충격은 그것에 비교할 수 없이 크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UAE의 탈퇴 결정은 최근 이어진 일부 회원국들의 이탈과는 차원이 다른 충격이라는 평가다. 산유국에서 UAE가 차지하는 비중 때문이다. 2019년

  • 정치권 거래로 네타냐후에 면죄부 주나…대통령, 합의 주선

    정치권 거래로 네타냐후에 면죄부 주나…대통령, 합의 주선

    뇌물 수수와 사기 및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정치권의 ‘거래’로 면죄부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의 재판은 전쟁 중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중단돼 왔다가 미국과 이란 간 잠정 휴전이 이뤄지면서 이스라엘 법원이 재개 계획을 밝혔었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을 종결하기 위한 ‘사법적 합의’ 중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28일(현지시간) 헤르조그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의 사면 요청에 수용이

  • 일본 200만배럴 초대형 유조선 호르무즈해협 통과

    일본 200만배럴 초대형 유조선 호르무즈해협 통과

    선박 위치 정보 제공 사이트 ‘마린 트래픽’에 따르면 도쿄 이데미쓰 유조선 소유의 초대형 유조선 이데미츠 마루(파나마 국적)가 일본 시간 28일 오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이 배는 약 200만배럴의 사우디아라비아 원유를 싣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목적지는 나고야 항이었으나 현재는 ‘주문용’으로 표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미쓰 탱커의 모회사인 이데미쓰 코산은 이데미츠 마루의 위치에 대해 “안전 관점에서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고, 일본 선주협회는 “접촉은 없으며 우리는 알지 못한다”고

  • OPEC 떠나는 UAE, 한국 원유 수급에 ‘양날의 검’ 되나

    OPEC 떠나는 UAE, 한국 원유 수급에 ‘양날의 검’ 되나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 탈퇴를 공식 선언하면서 중동 분쟁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던 한국의 원유 수급 체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단기적인 유가 하락 기대감과 중장기적인 시장 불확실성 증폭이라는 상반된 시각을 동시에 낳고 있다. 가장 즉각적인 반응은 원유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다. UAE 에너지 장관은 탈퇴 발표와 함께 생산량 의무에서 벗어난 ‘유연성’을 강조하며 증산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국내 정유업계는 UAE가 본격적인 증산에 나설 경우 국제 유가의 하향 안정화를 이끌 수

  • ‘각자도생’ GCC, 이란 전쟁 후 첫 대면…UAE는 OPEC 탈퇴로 응수

    ‘각자도생’ GCC, 이란 전쟁 후 첫 대면…UAE는 OPEC 탈퇴로 응수

    미국과 이란이 잠시 휴전한 가운데 걸프 지역 6개국 정상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모였다. 하지만 전쟁 과정에서 불거진 국가 간 불협화음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전격 탈퇴 선언이 겹치면서 걸프협력회의(GCC)의 결속력은 최대 위기를 맞은 모양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28일(현지시간) 제다에서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첫 대면 GCC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에미르 카타르 국왕, 쿠웨이트 왕세자, 바레인 국왕, UAE 외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 걸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