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상반기 면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면접 실전 감각을 익히고, 모의면접 및 컨설팅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 대응력과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첫날에는 최신 면접 트렌드 분석과 효과적인 자기소개 방법에 대한 면접 전략 특강이 진행된다. 실습을 병행해 면접에서 중요한 첫인상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둘째 날은 직무별 인성 면접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면접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1:2 면접 피드백을 받게 되며, 이후에는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퍼스널 컬러 진단과 스타일링 조언을 받을 수 있다.마지막 날에는 PT 모의면접 실습과 헤어 스타일링 컨설팅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실전 발표 상황을 경험하며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1:1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개인별 강점과 개선점을 점검할 수 있다. 면접 후에는 전문가의 맞춤형 헤어 컨설팅도 제공된다.프로그램은 인문계와 이공계
2025-05-20 10:24 유은규 기자
기술지주회사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교수 창업 글로벌 시장 진출 견인링크솔루션·티앤알바이오팹 등 세계적 기업 잇단 배출… “기업가 인큐베이터 대학”산업단지 내 입지 기반 실전 창업 교육 강화…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한국공학대학교가 실험실 창업을 기반으로 한 연구 중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학이 글로벌 기업을 배출하는 창업 인큐베이터로 거듭나고 있다.반도체, 바이오, 스마트제조 등 첨단 분야의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으며,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및 전략적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특히 학생 및 교수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공대의 창업지원 모델이 대학기반 창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산업단지 내 위치라는 지리적 강점과 실전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이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최근 대학의 연구 결과가 논문이나 특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실험실 창업`이 새로운 대학 혁신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공대는 연구소에서 탄생한 신기술을 사업화하
2025-05-20 10:22 정래연 기자
중장년층 대상 `AI컬처 라이프 아카데미` 개설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서울시 및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중장년층을 위한 융합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AI컬처 라이프 아카데미`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표 직업 평생교육 사업으로, 중장년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공적인 직업 전환과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세종대가 해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학 차원의 평생교육 영역 확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세종대 미래교육원이 기획한 `AI컬처 라이프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식음료(F&B), 문화 콘텐츠 등 세 가지 분야를 융합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해당 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중장년층이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세종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진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직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동일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장은
2025-05-19 11:08 유은규 기자
`상상자화` 주제로 성신여대-하북과기대 학생 75벌 작품 공개국제학부 신설·한중합작전공으로 국제화 네트워크 확장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년 중국국제대학생 패션위크`에 중국 하북과기대학교와 공동으로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2013년부터 개최한 `중국국제대학생 패션위크`는 중국복장디자이너협회, 중국복장협회, 중국방직복장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올해는 중국 내 패션디자인학과가 개설된 22개 성의 63개 대학을 비롯해 한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등 5개국 내 10여 개의 주요 디자인 대학이 참여해 총 3,000여 명의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작품 발표와 디자인 콘테스트를 비롯해 전문가 전시, 포럼, 학술 세미나,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패션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성신여대 의류산업학과 학생들과 하북과기대 패션디자인 전공생들은 `상상자화(裳裳者華)`를 주제로 총 75벌의 창작 의상을 무대에 올렸다. `상상자화`는 중국 고전 `시경`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우아한 옷차림이 곧 찬란한 아름다움이 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
2025-05-19 11:05 정래연 기자
국민대학교 유도부 한성우(스포츠교육학과 22) 학생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5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국 대학생 약 3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학 유도 선수들에게 있어 큰 규모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금메달을 획득한 국민대 유도부 한성우 학생은 1회전에서 여주대를 한판승으로 제압한 데 이어 2회전과 3회전에서는 각각 김천대 · 동의대를 각각 반칙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동의대 선수 상대로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었고, 최종 결승에서는 한국체육대를 상대로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성우 학생은 "힘든 훈련을 견디며 준비한 만큼 이번 결과가 더 값지다"며 "항상 옆에서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팀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큰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역량을 넘어, 국민대 유도부 전체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빚어낸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대 유도부는 최근 전국 대학동아리 유도대회 · 전국 남녀대학 유도연맹전 등 주요 대회에서도 꾸준히 입상하며
2025-05-15 13:59 박용성 기자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사)세계교육문화원(회장 방정환)과 오는 30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K-디아스포라 청소년과 한인 입양인의 현황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K-디아스포라(특히 고려인 청소년)와 한인 입양인의 교육 및 정착 과정의 현실을 조명하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지영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의 환영사와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본 학술대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1부에서는 `모국의 품에서, K-디아스포라의 꿈`을 주제로 △고려인 청소년의 언어 정체성과 교육(남부현 선문대 교수) △한국 거주 고려인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문제와 해결 방안(성동기 인하대 교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귀환` 입양인들의 한국 살이`를 주제로 △시기별 해외입양인 이산 특성별 가족찾기 및 체류·방문 지원방안(신필식 서경대 연구원) △귀환 위기 입양인을 위한 실천 방안: 추방 입양인 지원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김향은 고신대 교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숭실대 숭실평
2025-05-15 13:56 정래연 기자
분야·직무별 현직 동문 멘토 참여… 역대 최다 2,800여 명 모여 진로·취업 상담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일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오바마홀에서 `2025 HUFS 글로벌 동문 멘토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주관으로 매년 근로자의 날에 열리는 진로·취업 멘토링 행사다.이날 행사는 총 60명의 현직 동문 멘토가 참여해 후배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약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상담, 기업 정보, 진로 설계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와 직무의 멘토링 부스를 방문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동문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취업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멘토로 참여한 한 동문은 "과거 멘토링데이에 멘티로 참석해 큰 힘을 얻었던 기억이 있다"며, "취업 후 꼭 다시 학교로 돌아와 후배들을 돕고 싶었는데 이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지연 서울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휴일을 반납하
2025-05-15 13:53 노희근 기자
국민대학교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이하 COSS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수행의 일환으로 주식회사 슈어소프트테크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슈어소프트테크는 2002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SW 개발 및 검증 실적을 바탕으로 연평균 약 1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2013년에는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소프트웨어 분야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 이후 국제공인 기준에 따라 SW 시험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용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번 협약은 미래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SW 엔지니어링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슈어소프트는 국민대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엔지니어링 실습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하며, 국민대는 슈어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도구를 활용하는 교과목과 연관된 산학협력 마이크로디그리를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산학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학생 장단기 현장실습(인턴십) 및 채용 연계 등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것도 협약 내용에 포
2025-05-15 13:50 정용석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바이오·제약 HPLC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세종대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바이오·제약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구성으로, 총 15시간 동안 진행된다. 16일 실시간 비대면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이어 17일과 18일에는 대면 실습 교육이 교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세부 교육 내용은 △Chromatography(크로마토그래피)의 핵심 개념과 원리 △분석법에 따른 장비 응용 방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구성 및 원리에 대한 이해 △기기 작동법 △분석 결과 확인 등 현장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은 이론과 함께 실제 실무 역량도 강화할 수 있다.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HPLC 교육은 바이오 및 제약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프로
2025-05-15 13:48 전미진 기자
유성준 교수 초청 `인공지능과 미래의 직업` 주제 강연 진행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은 지난 8일 컴퓨터공학과 유성준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미래의 직업`을 주제로 `제3회 학정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성준 교수는 강연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사를 개괄하며, 1950년대 후반 등장한 AI 개념의 기원부터 두 차례의 `AI 암흑기`를 거쳐 현재 머신러닝 중심의 기술 진화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 엔비디아(NVIDIA)와 같은 기술 장치들이 활성화되며 데이터의 양적 증가가 가능해졌고, 이러한 기반 위에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이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AI의 미래 방향에 대해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를 향한 발전이 지속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기는 기술적 진보 속도와 AI에 대한 정의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유 교수는 AI가 직업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리콘밸리 사례를 인용해 설명했다. "미국의 선도 기업들은 커뮤니케이션 코스트(Communication Cost) 증가 문제를 해결하
2025-05-15 13:44 박용성 기자
AI 최고급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 ‘차세대 AI 에이전트’ 연구 박차 고려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AI 스타펠로우십지원` 사업에 지난달 30일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AI대학원지원사업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AI 최고급 신진 연구자 양성 지원 사업이다. 고려대는 2019년 국내 최초로 AI대학원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6년간 총 115억 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됐다.고려대는 물리적·화학적·사회적 환경 등 실제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AI 에이전트 기술 확보와 AI 최고급 신진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도심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모델 연구 ▲자율 실험이 가능한 범용적이고 안전한 화학 AI 에이전트 개발 ▲온디바이스 체화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 등을 추진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LG AI연구원,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최고급 AI 인재를 양성
2025-05-14 11:24 정용석 기자
"중소기업 맞춤형 고등교육 기관이자 실무형 R&D 허브로 도약" 숭실대학교는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KBIZ)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중소기업을 대표해 정책 제안, 교육훈련, 기술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판로 개척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교육프로그램(AMP) 운영 협력 △공동 R&D 및 실험장비 공동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개발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론과 실무, 교육과 산업, 연구와 정책을 잇는 통합형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숭실대학교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정책 기반형 + 현장 실행형 + 연구 연계형` 교육모델을 확립하고, △기업재난관리 △글로벌 스타트업 △ESG 경영 등 실무 밀착형 특화전공을 중심으로 고도화된 석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R&D) 수행, 실험장비 공동 활용 등 기술혁신 기반의 협력을 병행하여, 향후 중소기업의 산학연 융합형 기술경쟁
2025-05-14 11:21 전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