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13인이 참여하는 그룹전 ‘어스름 실린 찰나에서’가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갤러리 PaL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권진, 김서영, 김수진, 고흔일락, 신민경, 신소진, 이성택, 이숙향, 이지현, 이언주, 유건모, 윤수정 등 총 13인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감각과 사유가 담긴 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어스름’은 빛이 완전히 드러나기 전의 순간, 새벽녘의 어둠과 밝음이 뒤섞인 경계를 뜻한다. ‘어스름 실린 찰나에서’는 이러한 모호한 상태를 주제로, 명확한 주제나
2025-06-30 16:42
박용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