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는 식습관에 대한 경고는 이전에도 적지 않게 제기됐다. 그런데 소금 함량이 높은 식단이 남성의 기억력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연구진은 60세 이상 1200여명을 대상으로 6년간 나트륨 섭취와 기억력 등 인지 기능 간 연관성을 추적 조
윤석열 정부 시절 이재명 대통령 관련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수사를 총괄했던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국정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송 전 지검장은 이번 국정조사가 현행법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송 전 지검장은 19일 A4 용지 7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해 사법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위헌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특히 국정조사의 성격에 대해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일요일 새벽 가정 내 불화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와 청소년 8명이 목숨을 잃는 참극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및 현지 경찰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시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으로 총 10명이 피격됐으며 이 중 8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조사 결과 사망자 전원은 1세에서 14세 사이의 미성년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웨인 스미스 슈리브포트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이 이날 오전 6시쯤 시작됐으며, 범행 현장은 한 곳이 아닌 “3곳에 걸쳐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검찰의 공소권 남용에 대한 자성을 촉구하며 “검찰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반성과 성찰을 먼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둘러싼 검찰 내부 반발과 관련해서다. 정 장관은 과거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과 관련된 대법원 판결을 거론했다. 그는 “실수로 어깨만 부딪쳐도 그 자리에서 사과하는 것이 상식있는 사람의 도리”라면서 “하지만, 검찰은 한 사람의 삶을 파괴하고도 지금까지 피해자는 물론
산림청은 박은식 청장이 지난 18∼19일 주말 동안 충북 청주시 청남대와 충남 대둔산도립공원 일대를 잇따라 찾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지난 18일 대둔산도립공원 일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행 중 흡연이나 화기 사용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충남 금산군 곡남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청장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마지막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 기자설명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16 12:05 이슬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6 12:04 이슬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 기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16 12:03 이슬기 기자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린 ‘미스 이란’(2018년 3위) 출신 모델 호다 니쿠(29)가 이재명 정부의 대(對)이란 50만달러(약 7억4000만원) 지원 결정에 “지금 어떤 지원이라도 이 정권에 들어가면 결국 무기로 돌아온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이란 신정(神政)일치 정권 저항활동을 해왔다. 호다 니쿠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언론 보도 캡처를 공유하면서 페르시아어와 한국어로 각각 적힌 성명을 올려 “그 돈이 1달러라도 일반 시민들에게 가는 일은 없다. 대놓고 테러를 응원하는 행동에는 반대한다”며 이같이
2026-04-16 11:52 한기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전한길(56·본명 전유관)씨가 16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오전 10시 3분쯤 법원에 도착한 전씨는 “법 없이 살아왔고 전과도 없는데 이재명 정권이 탄생한 뒤 경찰서와 법원에 오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 대표 측이) 정치적으로
2026-04-16 11:29 김광태 기자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업과 연구개발(R&D)로 연결시키기 위해 진행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일상 속 불편한 제도 개선과 기술 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남다른 높은 참여 열기가 반영된 결과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모두의 아이디어' 접수 마감 결과, 홈페이지 누적 방문 545만회에 2만7185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제출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아이디어는 지재처 출범 1호 프로젝트로,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
2026-04-16 11:00 이준기 기자
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6일 오전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인근에서 삼보일배 집회를 열었다. 20여명의 참가자는 전날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이곳까지 삼보일배로 도착했다. 이어 청와대 사랑채를 향해 약 10㎞를 다시 이동한 뒤, 오후 7시부터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삼보일배는 노동자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정부가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015년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이
2026-04-16 10:59 한기호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광주지검·광주출입국사무소·국정원과 공조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밀수입한 라오스인 A(32)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태국발 특송화물을 통해 필로폰 5kg 상당을 밀수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광주세관은 최근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며 해외로 도주한 총책 B(31·라오스인)씨를 추적 중이다. 광주세관은 지난해 12월 국정원으로부터 태국에서 국내로 발송 예정이던 화물 속에 필로폰이 적발됐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유사한 유형의 마약류 밀수입 정보를
2026-04-16 10:53 김춘성 기자
다섯 살에 아버지를 떠나 보낸 뒤, 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을 챙겨온 살갑던 서른살 청년이 삶의 끝자락에서 장기를 기증, 7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조선대병원에서 오선재(30) 씨가 심장과 폐, 간, 양쪽 신장과 안구를 기증했다. 올해 1월 18일 한 식당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은 오 씨는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수술 후 잠시 의식을 되찾은 그가 어머니에게 건넨 마지막 말은 “사랑해”였다. 그 말을 끝으로 다시 상태가 악화됐고,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오 씨는 생
2026-04-16 10:43 박양수 기자
포스코가 사내 하청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또다시 나왔다. 하청 직원들이 포스코 근로자로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5일 협력사 직원 총 223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서 215명에 대해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다만 정년을 지난 원고 1명에 대해선 “소의 이익이 없다”며 소송을 각하했고, 냉연제품 포장 업무 직원 7명에 대해선 “포스코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돼
2026-04-16 10:26 김춘성 기자
그동안 전력 산업계에선 인공지능(AI)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려는 다각적인 시도를 했다. 하지만 발전설비 기종이 워낙 다양한 데다 고장 데이터의 복잡성이 높아 실제 범용 기술로 안착하기에 뚜렷한 한계가 존재했던 게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와 한국남부발전, 연세대가 손을 잡았다. 3개 산학기관은 15일 ‘AI를 활용한 이상탐지 분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양이 제각각인 발전설비 모든 기종에 적용하는 방안 해법을 찾기로 했다. 기존 산업의 기
2026-04-16 10:25 송신용 기자
'곰표 밀맥주'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의 분쟁이 화해로 마무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 사이에서 발생한 분쟁이 중기부 소속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완전히 해소됐다고 16일 밝혔다. 분쟁은 '곰표 밀맥주'와 관련한 협업 및 상표권 계약 종료 과정에서 양측 이견이 발생하면서 비롯됐다. 대한제분이 2023년 4월 세븐브로이와 계약을 종료한 뒤 또 다른 제조사와 협업해 곰표 밀맥주 시즌2를 내면서 두 기업 간 갈등이 빚어졌다. 세븐브로이는 대한제분이 계약을
2026-04-16 10:06 송신용 기자
지난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 등을 계기로 대거 한국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지난달 방한객이 206만명으로 월별 기준 최대 기록도 경신했다. 문체부는 중동 정세의 불안에도 ‘K-컬처’의 세계적 인기와 민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별로는
2026-04-16 09:25 양호연 기자
오는 6월이면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처음으로 자율주행 유상 화물운송을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6월부터 서울 송파구의 동남권 물류단지와 충북 롯데택배 진천메가허브 터미널을 잇는 112㎞의 장거리 노선(중부고속도로)에서 시속 90㎞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해 택배 운송 서비스에 나선다. 투입되는 트럭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맥쎈 25톤 트럭 1대다. 평일을 이용해 통행량이 적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사이에 걸쳐 주 3회
2026-04-16 09:00 강승구 기자
16일 오전 3시 38분 서울 성북구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전력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력구는 전력 공급을 위해 지하에 설치된 케이블 통로(터널)다. 이로 인해 LG유플러스 통신 장애가 일부 발생했으며 현재 성신여대입구역 4·5번 출구가 폐쇄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차량 29대, 인력 89명을 투입해 오전 4시 51분께 큰불을 잡았으며, 현재 내부 연기를 확인하는 등 잔불을 정리 중이다. 성북구는 안전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4-16 08:43 양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