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농협 벼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벼산업 육성 환경 조성’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이보형 농협 벼 전국협의회장(충남 홍성 광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 130여명의 조합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벼 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현장에서는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방안과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이와 연계된 농가경영 안정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최근 양곡 수급
2026-04-15 15:21 송신용 기자
실외 이동로봇이 공원에서 영업하고, 무인 소방로봇이 도로를 달리는 장면이 현실이 된다. 재생에너지 직접 거래도 전면 허용되면서 기업이 전력을 직접 사고파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메가특구에 규제를 묶어 풀고 산업 실증 속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규제개혁위원회를 규제합리화위원회로 바꾸고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는 등 28년 만에 규제개혁 추진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5극3특 지역균형성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메가특구를 지정한다. 메가특구에서는 최고 수준의 규제특례와 재정·세제·인력·연구개발(R&D)을 묶은 지
2026-04-15 13:40 강승구 기자
한반도를 닮은 지형으로 잘 알려진 강원 정선군 북평면 문곡리 작은 마을에 2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을 곳곳에 축하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온 동네에 활기가 흘러 넘치고 있다. 15일 문곡리에 따르면 이곳에는 아기 출생 소식이 끊긴지 오래 됐는데, 최근 김현동·장유진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기뻐하고 있다. 아기의 탄생을 기념해 마을 곳곳에 축하 현수막이 내걸렸고,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기관의 단체들이 잇따라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아기 아버지가 활동하고 있는 군 수영연
2026-04-15 10:43 양호연 기자
‘국민의힘 제명 무소속’ 한동훈 전 당대표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시장 후보)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굳히는 가운데, 지역구 민주당 광역의원 출마자가 “부산 아지매들 아직도 정신 못차리시네”라고 일갈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부산MBC뉴스’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전날(13일) 게재된 <“북구 만덕에 집 구했다” 한동훈 부산 출마 공식화> 보도에 김태희 민주당 부산 북구의원(화명1·3동)은 이처럼 댓글을 남겼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 북구 제4선거구(화명 1·3동, 만덕 1동)
2026-04-14 17:25 한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장 경선주자인 천영미 예비후보가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이재명 대통령과 연결지으며 ‘네거티브 공세 사과’를 요구한 발언이 구설에 오르자, 거의 사흘 만에 수습에 나섰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영미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박해철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안산병)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안산시장 예비후보 정견발표회 당시 “저 음주 전과 한번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과가 있다. 이 대통령 안 찍으셨나”라고 발언했고, 이는 유튜브 쇼츠(3분 이내 짧은 영상) 등으로 확산됐다. 경쟁자 네거티브에 항의하는 취지로 “그
2026-04-14 15:32 한기호 기자
인구가 줄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조원 규모로 투입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단순히 시설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인구를 유입시키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사업에 예산을 모아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평가 및 배분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질적인 인구 증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 중심으로 기금을 활용하자는 취지다. 지난 2022년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정부 스스로가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재정적 토대를 마
2026-04-14 14:13 송신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50일 앞두고 ‘해양수도 메가시티 완성’을 공통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 3명은 14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공동 출정식을 통해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부산은 ‘해양수도’로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하고, 울산은 ‘인공지능 전환(AX) 제조혁신 수도’로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중심지로 변화를 주기로 했다. 경남은 ‘글로벌 미래산업 수도’로 대한민국 경제를 다
2026-04-14 11:18 임성원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온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13일 경남 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무학·몽고식품㈜ 임직원, 경상국립대 대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대에 뜻을 모았다. 농협은 올해 유·무상 영농인력 260만명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도형 인
2026-04-13 14:56 송신용 기자
불법 농어촌민박과 야영장을 방치한 전북 남원시가 정부합동감사에서 적발됐다. 남원시는 토지주 민원을 이유로 하천점용허가 없이 진출입로 소교량 정비사업까지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남원시는 람천 무허가 소교량 정비사업 인근 토지 소유자의 불법 농어촌민박과 야영장 운영을 확인하고도 원상복구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여기에 토지 소유자의 민원을 이유로 불법시설 진출입로로 쓰이는 소교량을 정비사업 대상에 포함하고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까지 추진했다. 또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채
2026-04-13 13:54 강승구 기자
중동 전쟁 등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로 경제를 살리기 위한 ‘4월 동행축제’가 막을 올렸다. 지난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동행축제는 5월 10일까지 30일간 전국에서 열린다. 이 기간 중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소비촉진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축사를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소상공인 협·단체장, 유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동전쟁 상황을 고려해 화려한 개막 세리머니를 생략하고 간소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개막식과 연계해 전북대 알림의거리와 대학로 상점
2026-04-12 14:19 송신용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동시에 오세훈 현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실효성을 두고 후보들 간의 날 선 공방도 벌어졌다. 지난 10일 채널A 주최로 열린 ‘서울시장 경선 2차 비전토론회’에 참석한 오세훈·박수민·윤희숙 예비후보는 정원오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자신들이 우위에 있음을 피력했다. 세 후보는 정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 “오히려 유리해졌다”며 전원 ‘O’를 선택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오 후보는 정 후보의 행정
2026-04-11 04:56 윤상호 기자
8일 오전 대전 오월드(동물원) 내 사파리에서 탈출한 늑대의 행방이 이틀째 묘연한 상태다. 하루 지난 뒤 ‘늑대를 봤다’는 대전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100여건의 신고 중 대부분이 허위 신고이거나, 일부는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만들어진 합성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대전시와 구청 등에는 이날 오전부터 늑대 관련 목격담과 제보 등 모두 1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까지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경찰에 접수된 늑대 관련 신고만 모두 36건이었다. 이
2026-04-09 17:38 박양수 기자
9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결항하거나 지연출발·회항하는 등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국내선 189편(출발 88편·도착 101편)과 국제선 7편(출발 4편·도착 3편) 등 모두 196편이 결항했다. 국내선 64편(출발·도착 각 32편)과 국내선 도착 2편 등 66편은 지연 운항했다.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출발한 국제선 3편은 제주에 도착하지 못한 채 회항했다. 제주공항은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를 발효했다. ‘주의’ 단
2026-04-09 15:11 박양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 띄우기에 나섰다. 정 대표는 "대구·경북(TK) 통합 등 산적한 현안을 민주당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전 총리는 "함 해보입시다!"라고 화답했다. 정 대표는 8일 대구 북구에서 최고위를 열고 "민주당은 TK 통합에 긍정적인 찬성 입장을 가졌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되는 걸 보셨다시피 많은 어려움 속에서 무산됐다"며 "이제는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할 때이다. TK통합으로 1년에 5조원, 4년에 20조원이면 대구가 정말 괄목상대할만한 발전을
2026-04-08 11:09 윤상호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정신영(96) 할머니가 일본을 찾는다.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에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정 할머니가 일본의 피고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 본사를 직접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정 할머니는 오는 8일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해 9일 도쿄에서 열리는 ‘마루노우치 행동’에 참여한다. 마루노우치 행동은 일본 시민단체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등이 주관하는 집회로 2007년부터 이어진 ‘금요행동’의 연장선이다. 현재 이 모
2026-04-07 12:19 김광태 기자
부산의 한 축제장 노점에서 비닐 포장에 든 순대를 뜯지도 않은 채, 어묵탕에 넣어 끓이는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일 부산 연제구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4일 연제고분판타지 축제에 참여한 한 노점이 비닐 포장 상태 그대로의 순대를 어묵 국물에 넣어 끓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노점은 순대 찜기 안에 포장 비닐을 제거하지 않은 순대를 그대로 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지켜본 뒤,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이 가열 과정에서 스며나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벚꽃이
2026-04-06 21:03 양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