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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담당할 의료기관 53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중증 응급환자 및 전원환자 수용 등의 역할을 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모두 80개 의료기관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복지부는 법정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 충족 여부 등의 현장평가, 지역별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제공률 등 정량평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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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구급차’, GPS로 잡아낸다…구급차 ‘대기 요금’ 신설
정부가 이른바 '가짜 구급차'를 뿌리 뽑기 위해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 실시간 운행 관리를 도입한다. 12년간 묶여있던 구급차 이송료 등도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민간 이송 업체의 부적절한 구급차 운영을 근절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개정령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구급차 운용자는 운행 기록장치를 통해 수집되는 운행정보를 구급차 기록관리 시스템(AiR)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운행 정보를 실시간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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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정확도’, 고령자 뇌혈관질환 위험 알리는 ‘AI’ 등장
집에서 나타나는 생활 속 작은 변화만으로 고령자의 뇌혈관질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실제 고령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세한 생체리듬 변화를 통해 뇌혈관질환 위험 신호를 사전에 포착해 예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KAIST는 임리사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정조운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조경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령자의 뇌혈관질환 위험 단계를 식별하는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령자 1224명의 일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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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더위 경고하는 ‘폭염중대경보’ 첫 발령…“야외 활동 중단”
질병관리청은 전국적인 폭염특보와 함께 12일 오전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관측된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8℃ 또는 일최고기온 39℃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은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직접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신장질환 등 기존 질환을 악화시켜 입원 및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게 질병관리청의 설명이다. 특히 폭염중대경보 단계에서는 야외활동이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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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서울에도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올여름 서울 지역에 내려진 첫 폭염경보로, 지난해(7월 7일)보다는 4일 늦은 기록이다. 해당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강동(동남권), 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 영등포·금천구(서남권)다.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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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여성, 10년 후 8천만명 육박”…가장 큰 원인은 ‘이것’
35~49세 여성의 난임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출산을 늦추는 사회적 변화와 비만,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앞으로 난임 여성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충칭의과대학교 연구진은 1990년부터 2023년까지 204개국의 보건 데이터를 분석해 35~49세 여성의 난임 현황과 향후 추이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란셋 산부인과·여성건강(The Lancet Obstetrics, Gynaecology & Women‘s Health)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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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먹거리에 민감한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젝트다.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 확보라는 이중 효과가 크다. 2020∼2022년 동안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매년 지원해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과거 시범사업에 참여한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높은 데다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수요처를 제공한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어 재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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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주서 대구 이송’ 임신 27주 산모…“세쌍둥이 무사 출산” 대구가톨릭대병원
임신 27주차였던 제주도의 임신부가 헬기로 대구로 긴급 이송된 후, 한달 만에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해당 대학병원의 의료진은 완벽한 팀워크 속에 주말 새벽에도 한달음에 병원에 출근하는 등의 지극한 보살핌과 집중 관리로 출산을 도왔다. 6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달 4일 세쌍둥이를 갖게 된 임신 27주 차의 임신부 A씨는 제주도 내 의료기관에서 수용이 어려워지자 당일 119에 연락, 소방헬기를 타고 자정 무렵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 인프라가 갖춰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그 이후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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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을 연명의료와 관련한 공용의료기관윤리위원회로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용윤리위원회는 총 15개로 늘었다 연명의료 중단등 결정 및 그 이행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려는 의료기관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윤리위원회는 해당 의료기관 내에서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관련하여 환자·환자가족·의료진이 요청한 사항에 대한 심의, 환자·환자가족에 대한 상담, 의료인에 대한 의료윤리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연명의료에 관한 결정과 이행은 원칙적으로 환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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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대기오염물질, 어린이 소아암에 ‘치명적’… "장기 노출 피해야"
미세먼지 등 교통 관련 대기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소아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는 김병미 박사와 이화여대, 미국 미네소타대, 보스턴칼리지 등 국내외 연구팀이 공동으로 교통 관련 대기오염 주요 물질인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벤젠 노출과 소아암 발생 간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환경 리서치'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1990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 1632편을 검토한 뒤 최종적으로 25개 연구를 선정해 문헌과 메타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대기오염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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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다간 암 위험 증가…중간에 가볍게 움직이면 낮아져
30분 이상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씩 늘어날 때마다 암 사망 위험이 9%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하루 1시간 앉아 있는 시간을 가벼운 신체 활동으로 바꾸면 암 사망 위험이 12%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은 이런 연구결과를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메디신’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9만1292명은 7일 동안 활동량 측정기를 착용했으며, 이후 평균 12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활동은 장시간 앉은 경우(최소 30분 앉아 있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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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릴 가능성 예측… 4개 장기별 ‘암 유발자’ 찾는 AI 등장
여러 장기별 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발암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조기에 선별하거나 장기간 실험과 높은 비용이 요구되는 동물실험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유선용 전남대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장기별 발암 위험을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화학물질이나 신약후보물질의 발암성을 확인하기 위해선 세포실험이나 동물실험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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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관리급여로 간다…주 2회·연 15회 건보 적용
정부가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전환하면서 건강보험 적용을 연 15회로 제한한다. 건강보험 횟수 제한이 환자의 치료권을 제약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하반기 제도 보완을 검토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도수치료에 관리급여를 적용함에 따라 환자가 1회 4만3850원의 가격으로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고 밝혔다. 관리급여 제도는 의료적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이용량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비급여 진료 항목을 건강보험 급여체계 안으로 편입하면서도 높은 본인부담률을 적용하는 제도다. 도수치료는 대표적인 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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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환자, 시각 복원 치료 ‘한 발짝’… 78% 일치 ‘인공시각’ 생성
망막색소변성증와 같은 실명 환자의 뇌 시각 중추를 빛으로 자극해 시각을 복원할 수 있는 전극 기술이 개발됐다. 빛 자극과 신호 기록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뇌 신호를 읽고 자극을 스스로 조절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핵심 부품에 쓰여 시각 복원 치료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성혜정·임매순 박사 연구팀이 빛을 뇌에 전달해 빛 자극으로 발생한 신경 신호를 기록할 수 있는 '초박막 투명 신경 전극'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망막이 손상돼 빛을 감지하지 못하는 실명 환자들은 신경신호를 해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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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
용인특례시가 오는 13일부터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30일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층의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고가의 접종 비용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이 시행 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례 개정, 사업 추진방침 수립, 예산 확보, 백신 구매, 위탁의료기관 계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고, 관계부서와 의료계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예방접종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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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부착하면 부정맥·대기 유해가스 90% 정확도로 감지
고혈압과 부정맥뿐 아니라 대기 유해가스를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동시에 탐지하는 부착형 패치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재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팀과 정훈의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공동으로 심전도, 혈압과 같은 생체 정보와 함께 주변 유해 가스를 측정해 질병이나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가슴 부착형 패치’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혈압,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생체신호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상 중 대기오염이나 유해가스 등 환경적 요인도 심혈관 질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