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인 진료비 부담 대폭 덜어준다… 與 ‘표준수가제’ 도입

    반려인 진료비 부담 대폭 덜어준다… 與 ‘표준수가제’ 도입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반려동물 양육자들을 위한 맞춤 공약을 내놨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줄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도입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길고양이 전문 케어센터’를 지방자치단체에 설치하기로 했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10대 동물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반려동물 진료비 책정에 표준수가제를 도입, 진료비 중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전국 지자체에 공공 지정 동물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물보호소를 가장한 ‘펫숍’을 근절하기 위해 방안도 내놨다.

  • [르포] 수질 분석하고 탄소 잡고… AI 품은 환경산업 총출동

    수질 분석하고 탄소 잡고… AI 품은 환경산업 총출동

    “작년에 행사장에서 일본 바이어들과 연결된 적 있습니다. 해외 접점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어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6’. 부스 앞 상담 테이블에 앉은 참가기업 직원은 해외 판로 확대 경험을 소개했다. 올해 엔벡스에는 26개국 316개 기업이 참가했다. 코엑스 A홀과 외부 로비까지 655개 부스가 들어섰다. 보전원은 사흘간 약 4만6000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성과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수출 상담액은 약 8000억원 수준이었다. 환경보전원

  • “산불예방,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박은식 산림청장,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예방,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박은식 산림청장,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청은 박은식(사진) 산림청장이 10일 대전 대덕구 대청댐 로하스공원 일대를 찾아 주말 나들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 요인을 알리고, 시민들의 산불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박 청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산림 인접지 내 담배꽁초 무단 투기 주의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박 청장은 충북 청주 상당산성에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입산 시 라이터·

  • 개학 후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들여다보니…무려 21만 건

    개학 후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들여다보니…무려 21만 건

    봄철 개학 뒤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들여다봤더니 20만 건 넘는 위험·위법사항이 드러났다. 이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9건의 형사입건을 비롯 영업정지·폐쇄·취소와 과태료·범칙금 등을 포함해 총 5만175건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23~3월 27일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공개한 결과다.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민간단체 등 725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 6192개 초등학교 주변을 꼼꼼히

  • 웅덩이에 라면국물·쓰레기 ‘둥둥’…핫플된 관악산, 등산객 급증에 몸살

    웅덩이에 라면국물·쓰레기 ‘둥둥’…핫플된 관악산, 등산객 급증에 몸살

    최근 서울과 과천, 안양에 걸쳐 있는 관악산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가운데 관악산 등산로 일대에서 ‘라면 국물 웅덩이’와 각종 쓰레기 투기가 이뤄져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관악산 정상 주변 웅덩이가 라면 국물로 붉게 물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관악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버린 인간들, 정말로 진정한 쓰레기답네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붉게 물든 물웅덩이에 라면 면발이 떠다니고 있었고, 주변에는 아이스크림

  • 석유 기반 플라스틱 30% 줄인다… 재생원료 확대

    석유 기반 플라스틱 30% 줄인다… 재생원료 확대

    정부가 2030년까지 석유 기반 플라스틱 원료 사용을 30% 이상 줄이기로 했다. 플라스틱 제품에는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페트병은 올해 10%에서 2030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석유 기반 원료 축소와 재생원료 확대가 추진되지만, 업계 비용 증가와 재생원료 품질·수급 문제가 걸림돌로 지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생활·사업장 폐플라스틱이 2030년 1000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100만

  • 무림P&P, 업계 유일 바이오에너지 설비로 ‘기술상’ 수상

    무림P&P, 업계 유일 바이오에너지 설비로 ‘기술상’ 수상

    무림(대표 이도균)이 지난 23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펄프종이공학회 주최 ‘제59차 정기총회’에서 ‘기술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국내 유일의 펄프∙종이 전문 학술단체로, 국내 펄프·제지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무림P&P 김상우 이사로, 업계 유일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설비인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림P&P는 펄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연료 ‘흑액’을 전기와 스팀 등 재

  • 바다거북, 플라스틱 먹는 이유 알았다…색상에 따른 행동반응 차이 밝혀

    바다거북, 플라스틱 먹는 이유 알았다…색상에 따른 행동반응 차이 밝혀

    바다거북은 밝고 부드러운 플라스틱을 해파리와 같은 자연 먹이로 인식해 먹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홍상희 박사 연구팀은 바다거북의 플라스틱 섭식이 우연히 삼키는 것을 넘어 시각·감각적 선호에 의한 행동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공 번식된 4년생 매부리바다거북 8마리와 10주령(週齡)된 어린 개체 27마리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색상에 따른 행동 반응을 실험했다. 각각의 바다거북에게 투명색, 흰색,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검정색 등 6가지 색상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 최고가격제, 휘발유값 리터당 460원 낮췄다

    최고가격제, 휘발유값 리터당 460원 낮췄다

    최고가격제는 지난 3월 소비자물가를 최대 0.8%포인트 낮췄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가격 억제 효과에도 에너지 부담은 일부 취약계층에 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2일 발표한 ‘KDI 중동 전쟁 대응 테스크포스(TF) 긴급 현안자료’에 따르면 1차 최고가격제가 3월 소비자물가를 0.4~0.8%포인트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KDI는 유류 가격과 소비자물가 지수가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점을 바탕으로 가격 1원 변화에 따른 지수 변화를 추정했다. 이를 최고가격제 인하 효과에 적용하고, 품목별 가중치

  • “봄철 산불에 각별한 주의”…박은식 산림청장, 주말도 잊고 ‘현장 캠페인’

    “봄철 산불에 각별한 주의”…박은식 산림청장, 주말도 잊고 ‘현장 캠페인’

    산림청은 박은식 청장이 지난 18∼19일 주말 동안 충북 청주시 청남대와 충남 대둔산도립공원 일대를 잇따라 찾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지난 18일 대둔산도립공원 일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행 중 흡연이나 화기 사용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충남 금산군 곡남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청장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마지막

  • 일요일 서울  최고기온 29도 ‘7월 날씨’…제주도 산지 강한 비

    일요일 서울 최고기온 29도 ‘7월 날씨’…제주도 산지 강한 비

    일요일인 19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20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 산지·남부 중산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20∼3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10㎜, 전북 내륙·경남 남해안·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1

  • 아침엔 선선한데 낮엔 한여름…일교차 최대 20도

    아침엔 선선한데 낮엔 한여름…일교차 최대 20도

    토요일인 18일은 이른 더위에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다. 낮 기온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중부내륙 20도 안팎)으로 크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 곳곳에는 비가 내리겠다. 전북 동부는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동부 내륙·경북권 남부·경남권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사흘간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부산·울산·경남 5∼10㎜, 전북 동부·전남 동부 내륙·대구·경북 남부 5㎜ 미만이다. 제주도에는 18

  • 늑구야 언제쯤 볼 수 있겠니?…18~19일은 ‘비공개’

    늑구야 언제쯤 볼 수 있겠니?…18~19일은 ‘비공개’

    주말인 17일 대전 오월드를 빠져나간 수컷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생포됐다는 소식에 특히 어린이들이 환호했다. 살아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토요일인 18일이나 일요일인 19일 늑구를 멀리서나마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서다. 아쉽게도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대전오월드 측은 17일 오월드 재개 운영과 관련, “현재 오월드는 늑구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한편,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시설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엔(18일, 19일)은 “늑구의 회복과 안전 점검을 위

  • 아랄해 희망이 보인다…파괴서 회복으로 [이규화의 지리각각]

    아랄해 희망이 보인다…파괴서 회복으로

    죽어가던 아랄해가 부분적으로나마 살아나고 있다. 한때 ‘중앙아시아의 푸른 바다’로 불리던 아랄해는 인류가 남긴 가장 참혹한 환경 파괴의 상징이었다.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자리한 이 거대한 내륙해는 서쪽으로 약 500㎞ 떨어진 카스피해와 함께 중앙아시아 생태계를 지탱하던 핵심 수자원이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아랄쿰 사막’으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완전히 사라질 것만 같았던 이 바다에 다시 물이 차오르고 있다. 파괴의 잔해 위에서 회복의 가능성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1960년대 이전 아랄해는 면적이 약

  • 무보, ‘ESG·반부패 주간’ 행사…경영 내재화

    무보, ‘ESG·반부패 주간’ 행사…경영 내재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4~15일 서울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체험형 ESG·반부패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과 소등 행사 참여로 조직 내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 임직원은 부서별로 △E(환경):친환경 소품(텀블러·에코백 등) 사용 인증 △S(사회공헌):사회공헌 활동 내역 ·참여율 점검 △G(거버넌스):미션카드 내 반부패·소통강화 문구 숙지 등 세 가지 체험형 미션을 수행했다. 무보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ESG·반부패 업무에 실천과 체험 형식을

  • 불법시설 눈감고 교량 공사…공무원 고발

    불법시설 눈감고 교량 공사…공무원 고발

    불법 농어촌민박과 야영장을 방치한 전북 남원시가 정부합동감사에서 적발됐다. 남원시는 토지주 민원을 이유로 하천점용허가 없이 진출입로 소교량 정비사업까지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남원시는 람천 무허가 소교량 정비사업 인근 토지 소유자의 불법 농어촌민박과 야영장 운영을 확인하고도 원상복구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여기에 토지 소유자의 민원을 이유로 불법시설 진출입로로 쓰이는 소교량을 정비사업 대상에 포함하고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까지 추진했다. 또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