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32)씨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양은상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제한속도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범죄를 저지르고,
치매를 앓는 승객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범죄를 저지른 60대 콜택시 기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콜택시 기사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B씨의 주거지에서 B씨를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콜택시 기사인 A씨는 손님으로 알게 된 B씨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B씨가 자신의 택시를 이용해 귀가할 때마다 따라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B씨 주거지에
법원이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고가의 전자기기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택배들을 빼돌린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는 스마트폰 등 고가의 전자기기가 들어있는 상자를 노려 송장 바코드를 스캔하지 않거나 송장을 부착하지 않고 빼뒀다가 몰래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공범들과 공모해 조직적으로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고, 피
지인으로부터 8년 동안 60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1년과 징역 9년을 선고받은 부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2부(김종우 박광서 김민기 고법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1년과 징역 9년이 선고된 A씨와 배우자 B씨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과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피해자의 선의를 이용해 거액을 계속 편취했고 피고인들이 이 돈을 은닉하고 있다
중국 ‘과학 굴기’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 과학 연구 역량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상위 10위권 대학에 9곳이 중국 대학이 이름을 올려 세계 최고 과학강국임을 재확인시켰다. 한국은 국가별 순위에서 7위를 지켰으나, 연구 수행의 주체인 대학들의 순위는 일제히 하락해 연구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를 발간하는 스프링거 네이처가 펴난 ‘네이처 인덱스’에 따르면 국가별 순위에서 중국이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2023년 논문 실적 기준 나라별 순위에서 처음 1위에 오른
경기도, 전문가 자문 방식 개편…‘양보다 질’ 창업지원 체계 강화 경기도가 운영하는 창업 지원 온라인 시스템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회원사 8000 개를 돌파하며 도내 창업 생태계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개편해 창업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15일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스타
2026-03-15 08:17 김춘성 기자
14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7층짜리 빌딩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시작된 곳은 게스트하우스로, 현재까지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7명이 경상으로 현장 처치를 받았다. 이들 중 9명은 외국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0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밖에 현장에 있던 투숙객 11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7층짜리로 3·6·7층이 캡슐호텔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3층에 예약한
2026-03-14 22:26 유은규 기자
14일 오후 3시 51분께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에서 승객 45명을 태운 유람선 A호(29t)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A호는 선체가 감지해변 육지면에 맞닿아 이동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연안 구조정과 중앙해양 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 승객 구조작업을 벌였다. 승객 17명은 A호 선수 쪽 사다리를 이용해 육지로 내렸고, 28명은 다른 선박을 이용해 감지해변 유선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승객 중 여성 2명이 명치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 이송을 요
2026-03-14 17:45 양호연 기자
토요일인 14일 오전 11시 46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정문 앞에서 광역버스와 마을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70대 마을버스 기사와 승객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버스 운전자들에게서 음주나 약물 투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2026-03-14 13:34 박양수 기자
- 길거리서 범행 후 전자발찌 끊고 도주…피해자는 보호조치 대상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망쳤다가 검거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피의자인 40대 남성 A씨는 차량을 이용해 B씨에게 접근한 뒤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3-14 10:21 김광태 기자
용인 반도체 기업 국가 연구 인프라 활용한 시험‧평가‧인증 등 실증사업 추진 예정 이상일 시장, “기계연구원과 함께 소‧부‧장 기업 지원해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강화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오후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국기계연구원(KIMM)을 찾아 류석현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류 원장, 오정석 자율제조연구소장, 박찬훈 AI로봇연구소장, 이용규 성과확산본부장, 강우석 반도체장비연구센터장, 김재윤 기업지원실장과 차담회를 갖고 기계연구원과 기업의
2026-03-14 10:01 김춘성 기자
경북 성주군 남남동쪽 13㎞ 지점에서 14일 오전 9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82도, 동경 128.35도이고 행정구역으로는 성주군 용암면이다. 진원의 깊이는 11㎞로 파악됐다. 진앙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북 성주군·고령군과 대구 달성군은 계기진도가 Ⅲ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 경산시·김천시·청도군·칠곡군, 대구 달서구·동구·북수·서구, 경남 거창군·창녕군·함양
2026-03-14 09:29 양호연 기자
- 중동 전운에 항공유 직격탄… 델타·유나이티드 등 주요 항공사 요금 15~57% 폭등 - “예매 이틀 만에 400달러 올라” 여행객 비명… 고유가 견딜 ‘최신 기종’ 보유사만 안도 - 반면 “봄방학 여행 수요는 고공행진”… ‘고물가·고유가’ 역설적 호황? 중동 전쟁이 세계 경제의 실핏줄인 항공 물류에 이어 교통마저 옥죄고 있다. 글로벌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자 항공권 가격도 빠르게 치솟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 위기에 처하자, 급등한 항공유 가격이 고스란히 승객들의 ‘티켓값’으로 전
2026-03-14 08:05 김수연 기자
토요일인 14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며 아침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5.4도, 수원 3.4도, 춘천 0.5도, 강릉 0.5도, 청주 3.7도, 대전 2.4도, 전주 3.2도, 광주 2.9도, 제주 7.1도, 대구 -0.8도, 부산 4.3도, 울산 0.7도, 창원 1.8도 등이다. 낮 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일부 경북권 내륙 20도 안팎)으로 크겠다.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서
2026-03-14 06:58 박용성 기자
- 그간 교육청마다 제각각 공시… ‘보물찾기’ 식 정보 접근에 학부모들 분통 - 작년 학교·학원서 30명 적발, 16명 해임… “내 아이 안전 위해 정보 접근권 보장해야” 우리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학교와 학원에 성범죄 전과자가 숨어들었는지 여부를 앞으로는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교육 당국이 제각각 흩어져 있던 성범죄자 취업 적발 결과를 한곳에 모아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깜깜이 공시’로 일관하며 학부모들의 불안을 방치해 왔다는 비판에 교육부가 뒤늦게 제도 개선에 나선 모양새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
2026-03-14 06:16 정용석 기자
13일 오전 9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40대 A씨가 후진하는 자신의 화물차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업무차 이 건물을 찾았다가, 주차장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자 확인하러 차에서 내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보고 막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씨 차의 기어는 후진 상태에 놓여있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3-13 23:15 김광태 기자
확정된 법원 판결을 헌법재판소가 다시 판단하는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된 지 이틀만에 36건의 재판소원 사건이 접수됐다. 13일 헌재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자접수 23건, 방문접수 5건, 우편접수 8건 등 총 36건의 재판소원 심판 청구가 제기됐다. 첫날인 12일 하루 동안에만 20건이 접수됐다. 재판소원 사건에 대해선 재판의 독립성과 당사자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사건번호와 재판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헌재는 밝혔다. 전날 0시 10분 접수된 ‘1호 재판소원 사건’은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이 강
2026-03-13 19:54 양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