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상
  • 국산 연구장비 신뢰도 높일 `성능평가` 시행

    국산 연구장비 신뢰도 높일 `성능평가` 시행

    과기정통부, 평가기관 지정 등 운영지침 제정 국산 연구장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성능평가 제도가 시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장비 성능평가에 필요한 방법, 절차, 평가기관 지정 등 세부기준을 담은 `연구장비 성능평가 운영지침`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장비는 R&D 성과와 생산성 향상의 핵심 요소로, 국내 연구장비 산업 경쟁력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과 직결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근간으로 작용한다.하지만, 정부 R&D로 구축된 연구장비 중 외산 장비가 대부분이어서 국산 연구장비의 보급과 국내 산업 성장은 정체돼 있는 실정이다. 실제, 최근 5년간(2016∼2020년) 정부 R&D로 구축된 연구장비 중 금액 기준으로 외산장비 비중이 85.5%에 달했다. 이 같은 외산 의존도는 국산 장비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 저하를 꼽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연구산업진흥법`을 제정하면서 연구장비 성능평가 제도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지침에는 성능평가 체계, 절차, 성능평가 지정 및 감독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담았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으로 연구장비 성능평가기관을 지정하고, 내년부터

  • 방통위

    방통위 "구글, 인앱 결제 강제 위법 소지"

    위반사실 확인땐 제재 불가피부당행위 신고센터 설치 추진구글 결제정책 변경은 미지수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방침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방통위는 추후 실태점검을 실시해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사실 이 확인될 경우, 사실조사를 거쳐 제재에도 나설 방침이다.방통위는 자체 유권해석 결과,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방침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위배된다고 5일 밝혔다. 방통위는 구글의 정책이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앞서 구글은 개발사들에 앱에서 외부 결제 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를 삭제하라고 공지한 바 있다. 이는 인앱 결제 또는 인앱 결제 내 제3자 결제만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인앱 결제 정책을 준수하지 못한 개발자들은 4월1일부터 앱 업데이트를 제출할 수 없으며, 6월1일부터는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삭제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와 관련,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업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구글 갑질 방지법을 위반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결국 주무부처인 방통위가 법 위반 가능성이 크다고 유권

  • `성범죄용 마약`, 색 변화로 확인

    `성범죄용 마약`, 색 변화로 확인

    생명연, GHB에 반응하는 `하이드로겔` 개발10초 이내 육안으로 구분...미량도 검출 가능 성범죄에 쓰이는 GHB(감마 하이드록시낙산)에 노출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권오석 박사팀과 김우근 안전성평가연구소 박사팀이 공동으로 GHB에 반응하면 색이 변하는 `하이드로겔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GHB는 무색·무취·무미의 중추신경 억제제로, 주로 물이나 술 등에 타서 액체 상태로 마시는데, `물 같은 히로뽕`이라는 뜻으로 속칭 `물뽕`으로 불린다. 체내 투여하면 15분 이내 몸이 이완되고 환각 증세와 강한 흥분 작용을 동반해 성범죄 현장에서 많이 사용된다. 투여 이후 6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신체를 빠져 나가 소변이나 혈액 시료를 채취하지 않는 이상 검출에 어려움이 있다.연구팀은 헤미시아닌 염료를 기반으로 GHB와 반응하면 색이 바뀌는 발색 화합물을 하이드로겔 형태로 제작했다. 평소 노란색을 띠는 겔이 GHB에 노출되면 10초 이내 빨간색으로 변해 육안으로 GHB 투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감도는 GHB가 인체에 영향을 주는 1㎖당 1㎍ 농도 수준까지 반응한다.만약의 미량의 GHB

  • 표준연, 배터리 발열 미리 알려줄 `다이아몬드 양자센서` 개발

    표준연, 배터리 발열 미리 알려줄 `다이아몬드 양자센서` 개발

    지구가 만들어 내는 자기장과 사람의 체온 변화를 동시에 정밀 감지할 수 있는 양자 센서 기술이 개발됐다. 센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자기장과 온도 변화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대상의 정밀 진단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심정현 박사 연구팀이 자기장과 온도를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양자센서`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감도 양자센서를 개발하려면 다

  • 1만㎞ 떨어진 핀란드 공장 `실시간 제어`

    1만㎞ 떨어진 핀란드 공장 `실시간 제어`

    국내 연구진이 한국에서 1만㎞ 떨어진 핀란드를 5G와 대륙 간 유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스마트공장을 실시간 원격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와 해외에서 스마트공장 설비와 로봇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제어·감시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핀란드 오올루대학의 5G 시험망과 국내 시험망(KOREN)을 이용해

  • "탄소중립 우수 스타트업 육성"… 통신3사, 400억대 ESG펀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공동 펀드를 조성한다. 국내에서 한 업종의 대표 기업들이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종욱 KT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펀드 조성

  • 과학벨트, ‘과학기술 슈퍼 클러스터화’로 도약한다

    과학벨트, ‘과학기술 슈퍼 클러스터화’로 도약한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를 가시적 성과로 연계연구환경, 과학비즈니스, 국가적 위상 등 추진 기초연구 성과를 비즈니스로 연계하기 위해 조성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 2030년까지 `과학기술 슈퍼 클러스터`로 변모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이런 내용의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2022∼2030년)`이 과학벨트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과학벨트는 기초연구와 비즈니스를 융합해 종합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도룡지구)와 기능지구(세종·천안·청주)를 연계한 지역을 일컫는다.기본계획은 2011년 공포된 과학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벨트의 중장기 육성방향을 담는다. 1차 기본계획은 지난 10년 간 기초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이번에 확정된 2차 기본계획은 △기초연구환경 완성 △과학-비즈니스 성과 창출 △과학벨트 위상 제고 등 3대 추진 전략을 통해 `과학벨트의 슈퍼 클러스터화 완성`을 목표로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먼저, 기초연구환경 완성을 위해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2차 및 캠퍼스 연구동 건립,

  • LG화학, 성장호르몬 주사기록 자동화한 스마트케이스 개발

    LG화학, 성장호르몬 주사기록 자동화한 스마트케이스 개발

    버튼 하나로 앱에 주사 기록 전송…치료 거부감 줄여줘 LG화학이 저신장증 치료 환아 및 보호자의 성장호르몬 주사 투여 기록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 LG화학은 성장호르몬 투여 기록을 매일 수기로 관리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주사 기록을 자동화한 스마트케이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스마트케이스는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유트로핀펜` 사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존의 제품 보관함을 디지털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보관함의 버튼만 한번 누르면 투여량, 투여 부위 등의 정보가 전용 모바일 앱인 `유디`(EuDi)에 자동 저장 기록되는 방식이다.LG화학은 기록 자동화로 전날 주사 부위에 반복 투여하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고, 의사는 앱의 약물 순응도 정보를 확인해 최적의 진단 및 처방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만약 전날 주사 부위를 잊어 동일 부위에 반복 주사할 경우 통증 등의 불편함으로 인해 아이의 치료 거부감을 키울 수 있는데, 스마트케이스를 사용하면 이와 같은 불편을 줄일 수 있다.LG화학은 이번 스마트케이스 공급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 간호사의 주사 교육

  • 배터리 화재 차단에 ‘이런 방법이’…방화물질에 담겨 화재 방지

    배터리 화재 차단에 ‘이런 방법이’…방화물질에 담겨 화재 방지

    UNIST, `워터 인 배터리(WIB)` 본격 개발열폭주 시 방화물질 침투해 산소, 열 차단`폭발없는 ESS 기반 전기차 충전소` 목표 전기차 화재 등 배터리 열화에 따른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화재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WIB(Water-in-Battery)`가 주목받고 있다.18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따르면, 김영식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과 한국동서발전, 교원창업기업 포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이 `WIB 시스템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했다.`워터 인 배터리`로 불리는 WIB 기술은 특수 방화물질이 녹인 용액 속에서 배터리를 작동시키는 이차전지 시스템이다. 정상 작동 시에는 배터리의 열을 낮춰 수명을 향상시키고, 배터리가 열폭주를 일으키면 표면의 방화물질이 침투해 산소와 열을 차단해 화재를 조기 막아준다.배터리 화재 발생 3요소인 온도, 탈물질, 산소 중 온도와 산소를 제어해 화재를 차단하는 것으로, 비상 시에 산소와 발화점을 차단해 화재 및 폭발을 원천적으로 막고, 정상 시에는 발열 흡수를 통한 온도 상승을 방지해 장수명을 유지한다. 연구팀은 WIB시스템을 적용한 시간당 100㎾급 ESS(에너지저장장

  • 초미세먼지 대표 원인물질 잡는 새 ‘촉매’ 나와

    초미세먼지 대표 원인물질 잡는 새 ‘촉매’ 나와

    KIST, 바나데이트 기반 탈질 촉매 개발상용촉매 대비 탈질 성능 및 내구성 우수 초미세먼지의 대표적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질소로 환원시켜 대기 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금속화합물 기반의 탈질 촉매가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김종식·하헌필 박사 연구팀이 바나듐 산화물과 금속산화물을 화학적으로 융합하는 금속 바나데이트 기반의 신탈질 촉매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신탈질 촉매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암모니아와 산소를 이용해 질소와 수증기로 전환하는 `탈질촉매` 공정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기존 탈질 촉매는 바나듐, 전이금속, 희토금속 등의 산화물을 선정한 후, 최적의 물리적 조합 조건을 찾는 금속산화물 기반으로 연구가 진행돼 왔다. 연구팀은 기존 금속산화물 기반 촉매와 달리 바나데이트 촉매가 탈질 개선 성능이 더 뛰어나고, 표면 내구성도 좋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바나데이트 촉매가 표면 온도를 높일수록 질소산화물의 분해를 돕는 `탈질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고, 바나데이트 촉매 표면에 황과 산소를 융합시켜 만든 황산염과 아황산염 등을 접목한 바나데이트 촉매는 210도 온

  • 카카오·티맵,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연동

    카카오·티맵,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연동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가 자사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기를 연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와 `카카오T`의 충전기 정보 제공, QR 결제 서비스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회원 등록 절차 없이 기존에 이용하던 카카오내비, 카카오 T 앱에서 환경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앱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진입해 운영 기관 리스트에서 `환경부`를 선택하면 충전기 위치, 상태 정보, 운영 시간, 주차 요금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기에 부착된 고정형 QR코드 스캔을 이용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앱에 사전 등록된 신용카드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전기차 충전 서비스에서 `카카오 T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계좌 충전으로 구매하거나 선물받은 카카오 T 포인트, 카카오 T 포인트 타운에서 무료로 적립한 포인트 등을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지역, 차종, 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전기차 보조금 조회도 가능하다. 각 지역별 보조금 현황 조회는 물론 보조금 변동 시 푸시 메시

  • "빨간불 5초전 입니다"...티맵, 신호등 정보제공

    티맵모빌리티가 티맵(TMAP) 플랫폼에서 서울시 신호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운전자들은 실시간 신호등 잔여시간 표출 서비스를 이용해 신호등에 점등된 색상과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호 정보는 사용자들의 과속 등을 방지하고자 잔여 시간 5초 전까지만 제공하며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신호등이 설치된 서울시 사대문과 여의도, 강남·상암동 일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티맵모빌리티는 서울시의 C-ITS 신호등 설치 확대에 맞춰 순차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체결한 C-ITS 협약의 결과물이다. 서울시의 교통 데이터와 플랫폼을 결합해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첫 사례로 꼽힌다. SK텔레콤 AI(인공지능)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의 위치 기반 이벤트 분석 기술과 실시간 메시징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실시간 신호등 잔여시간 표출 서비스는 티맵 내 새로 신설된 `연구소` 항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구소는 티맵모빌리티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 기능을 사용자들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