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아의 금쏭달쏭
  • "구독료만 한 달에 20만원"… AI·OTT 할인받는 카드가 있다고?

    직장인 A씨는 요즘 카드 명세서를 볼 때마다 '구독료부터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챗GPT와 클로드를 유료로 사용하고, 집에서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한다. 여기에 쇼핑·배달 멤버십까지 하나둘 가입하다 보니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만 20만원에 육박한다. A씨는 "하나씩 결제할 때는 몇 천원에서 2만~3만원 정도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모아놓고 보니 생각보다 금액이 컸다"며 "업무 때문에 AI 구독을 끊기는 어렵고 OTT나 멤버십도 자주 쓰다 보니, 필

  • 에어컨 틀기가 무섭다

    에어컨 틀기가 무섭다"… 전기료·관리비 줄여주는 카드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평소 26만원 안팎이던 관리비가 이번 달에는 31만원을 훌쩍 넘겼기 때문이다. 폭염에 에어컨을 자주 틀면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더위를 참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매달 나가는 관리비라도 줄여볼 방법을 찾던 A씨는 전기요금과 아파트 관리비를 할인해주는 신용카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A씨는 "지난달보다 7만원 넘게 더 나온 고지서를 보니 다음 달이 더 걱정됐다"며 "에어컨을 안 틀 수는 없으니 관리비나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를 찾아보고 있다"

  • "갑자기 급전이 필요한데"… 예금 깰까, 대출 받을까?

    #직장인 A씨는 최근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병원비 350만원을 마련해야 했다. 급여일은 열흘 넘게 남았고, 당장 쓸 수 있는 현금도 부족했다. 마침 두 달 뒤 만기가 돌아오는 5000만원짜리 정기예금이 있었지만 지금 깨면 약정금리를 포기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A씨는 "350만원 때문에 5000만원짜리 예금을 통째로 깨자니 너무 아깝고, 신용대출은 금리가 부담됐다"며 "예금을 담보로 필요한 만큼만 빌리는 방법도 있다고 해 어떤 게 실제로 덜 손해인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살다 보면 A씨처럼 갑자기 목

  • ISA 하나면 절세 끝? [유진아의 금쏭달쏭]

    ISA 하나면 절세 끝?

    직장인 A씨는 최근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기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 일반 증권계좌보다 세금을 아낄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내년부터 납입한도 이월이 사라지고 기존 ISA의 계약기간도 제한된다는 소식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A씨는 "주변에서는 절세하려면 ISA부터 만들라고 하는데 계좌 종류와 혜택이 복잡해 정확히 무엇이 좋은지 모르겠다"며 "새로 생기는 생산적금융 ISA가 기존 ISA보다 유리한지, 미국 지수

  • “여행 전 한 푼이라도”…한 달 만에 돈 불리는 금융상품은? [유진아의 금쏭달쏭]

    “여행 전 한 푼이라도”…한 달 만에 돈 불리는 금융상품은?

    #직장인 A씨는 다음 달 친구들과 떠날 여름휴가를 준비하며 여행 경비를 모으고 있다. 항공권과 숙박비를 제외하고도 식비와 교통비, 쇼핑비 등을 합치면 필요한 돈이 적지 않았다. 친구들과 매주 일정 금액을 모으기로 했지만 일반 입출금통장에 그대로 쌓아두자니 이자를 거의 받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 A씨는 “여행까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아 지금 새로 적금에 가입해도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한 달만 돈을 넣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여름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짧

  • [유진아의 금쏭달쏭] “은행 업무 없어도 들어오세요”…폭염 속 무료 쉼터는 어디?

    “은행 업무 없어도 들어오세요”…폭염 속 무료 쉼터는 어디?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집으로 걸어가던 주부 A씨는 한낮 뜨거운 햇볕에 발걸음을 멈췄다. 휴대전화에는 기온이 32도를 넘었다는 알림이 떴고, 손에 든 장바구니는 점점 더 무겁게 느껴졌다. 카페에 들어가 쉬기에는 부담스럽고 버스가 올 때까지 길가에 서 있기에는 더위가 버거웠다. 그때 길 건너 은행 입구에 붙은 ‘무더위 쉼터’ 안내문이 눈에 들어왔다. A씨는 “은행 업무가 없어도 들어가도 되나 망설였는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들어갔다”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잠시 쉬고 나오니 한결 나았다”고 말했다. A씨처럼

  • [유진아의 금쏭달쏭] “병원비 급한데 자식에겐 말 못해”… 은퇴자 숨통 틔워줄 대출은?

    “병원비 급한데 자식에겐 말 못해”… 은퇴자 숨통 틔워줄 대출은?

    #70대 초반 은퇴자 A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병원비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국민연금으로 매달 생활비는 충당하고 있었지만 수술과 치료비로 수백만원이 한꺼번에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손을 벌리기는 부담스럽고 은행 신용대출은 금리가 만만치 않았다. A씨는 "은퇴하면 대출받기가 어려운 줄 알았는데 국민연금 수급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이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며 "국민연금만 받고 있어도 돈을 빌릴 수 있는 건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A씨처럼 은퇴 후 예상치 못한 목돈이 필요한 고령층이 적지 않다. 병원비나 전·월세 보증금,

  • [유진아의 금쏭달쏭]

    "금융권 취업 어렵다던데"… 합격자들이 먼저 챙기는 이 경험은?

    취업준비생 A씨는 최근 은행권 인턴 모집 공고를 보며 고민에 빠졌다.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자격증과 필기시험 준비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변에서 은행 인턴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몇 차례 인턴 지원에서 서류 탈락을 경험한 뒤에는 괜히 마음이 더 조급해졌다. A씨는 "은행 인턴을 꼭 해야 입행에 가까워지는 건지 모르겠다"며 "정량 스펙을 더 쌓아야 할지, 인턴에 다시 도전해 현장 경험을 만드는 게 나을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A씨처럼 은행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사이에서 하계 인턴십에 대한 관심

  • [유진아의 금쏭달쏭] “집 한 채 있으면 평생 월급?”… 주택연금, 나도 받을 수 있나

    “집 한 채 있으면 평생 월급?”… 주택연금, 나도 받을 수 있나

    70대 초반 은퇴자 A씨는 최근 생활비 부담이 부쩍 커졌다. 국민연금을 받고 있지만 물가가 오르면서 매달 나가는 돈은 예전보다 늘었다. 현금 자산은 많지 않은 반면, 수십 년 동안 살아온 아파트 한 채가 사실상 가장 큰 자산이다. 그러던 중 집을 팔지 않고도 매달 연금처럼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는 주택연금 이야기를 듣게 됐다. A씨는 "국민연금만으로는 생활비가 빠듯해 주택연금을 알아보고 있다"며 "집에 계속 살면서 매달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은데 가입하면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기 어려운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A씨

  • [유진아의 금쏭달쏭] 1800만원 소득공제 쏠쏠한데… 국민성장펀드 가입 전 따져봐야 할 조건은?

    1800만원 소득공제 쏠쏠한데… 국민성장펀드 가입 전 따져봐야 할 조건은?

    #직장인 A씨는 최근 정부가 출시를 앞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 인공지능(AI)·반도체 같은 미래 산업에 투자하면서 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관심이 생겼지만, 한 번 가입하면 5년 동안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에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A씨는 “ISA나 연금저축도 이미 넣고 있는데 여윳돈으로 조금이라도 가입하는 게 맞는지 고민된다”며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도 아니라 혹시 손실이 나면 어쩌나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최근 A씨처럼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오는 22일

  • [유진아의 금쏭달쏭]

    "가을야구 가면 금리 더 준다"…프로야구에 빠졌다면 이 적금 어때?

    #직장인 A씨는 올해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동시에 지인과 함께 특별한 '야구 적금'을 시작했다. 내년 시즌권과 새 유니폼 구매를 위한 목돈 마련이 목표다. 지인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안타를 칠 때마다 1000원, 홈런을 치면 1만원을 추가로 넣는 규칙을 세웠다. A씨 역시 응원하는 팀이 홈런을 치면 무조건 5000원씩 납입하기로 스스로 룰을 정해 벌써 11만1000원을 모았다. A씨는 "계좌이체를 할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다"며 "올해 우리 팀 선수가 홈런을 펑펑 쳐서 내 통장을 다 털어가도 좋으니, 제발 많이만 쳐줬으면

  • [유진아의 금쏭달쏭] 엉뚱한 계좌로 보낸 내 돈…1억 원까지 나라가 찾아준다?

    엉뚱한 계좌로 보낸 내 돈…1억 원까지 나라가 찾아준다?

    #최근 공모주 청약을 위해 자금을 이체하던 직장인 A씨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마음이 급해 계좌번호 숫자 하나를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전혀 모르는 타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1억원을 송금해 버린 것이다. 깜짝 놀라 5분 만에 은행에 자금 반환 신청을 접수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절망적이었다. 간신히 연락이 닿은 수취인이 “이미 다른 곳에 돈을 써버려 당장 돌려줄 수 없다”며 반환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A씨는 “두 달 가까이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다. 내 실수이긴 하지만 뻔히 잘못 들어온 돈인 줄 알면서도 안 돌려준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