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신작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지만, 게임들이 예고된 출시 일정을 순연시키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뜩이나 이용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연기는 흥행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게임사들이 '일정 조정'이라는 수를 두는 데에는 현실적인 고민이 숨어 있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출시일 조정은 내부의 냉정한 판단에 근거한다. 게임사들은 글로벌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통해 파악된 지표를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을 검토한다. 단순히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차원을 넘어 시장 상황
2026-01-18 15:21 김영욱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지만 이미 '골든타임'이 지나갔다는 평가가 일각에서 나온다. 몇 년 동안 같은 말만 반복하다가 체질 개선의 시기를 놓쳤고, 이제서야 뒤늦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다수 게임사가 올해 '변화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의 성공 방정식만 고수해서는 게임 이용자 감소로 성장세가 꺾인 상황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대적인 혁신으로 체질을 바꿔 돌파구를 찾겠다는 게 국내 게임업계 전반의 분위기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
2026-01-11 15:56 김영욱 기자
체질 개선에 성공한 중국 게임 산업이 글로벌 대작을 쏟아내고 있다. 한 때 중국에 앞서있다가 뒤처진 한국 게임사들은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새로움'을 내세우며 내놓은 게임들이 이용자들의 흥미를 끌기엔 아쉬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게임 산업이 올해 경쟁력 제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플랫폼·장르 다변화를 선언했던 국내 게임사들은 PC·콘솔 신작과 액션과 오픈월드를 섞은 서브컬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쌓아 온 역량을 풀어내기에 가장 용이하고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액
2026-01-05 16:36 김영욱 기자
인공지능(AI)이 게임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지만, 아직까지 게임 이용자들은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업계와 이용자 간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다. 게임 개발사들은 제작 과정 간소화, 기간 단축, 비용 감소 등 게임 출시 전반에 걸친 효율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용자들은 AI 도입 이후 출시되는 게임 중 일부는 '창작물'이 아닌 '쓰레기'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개발사들이 AI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신작 출시 빈도 수가 높아졌고 AI를 사용한 매우 간단한 게임들이 쏟아졌다. 스팀
2025-12-21 15:21 김영욱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상황 속에서 '진정한 K-게임이 무엇이냐'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전략적 국내외 투자로 신작을 확보하는 가운데 K-게임으로 부를 수 있는 게임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논란은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촉발됐다. 특히 이 게임이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상을 받자 "해외 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진정한 넥슨의 게임이자 K-게임으로 볼 수 있느냐"는 목소리가 의견이 분출됐
2025-12-15 15:54 김영욱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가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년째 매년 열린 행사지만 앞으로는 관성적인 개최가 아니라 게임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형태와 내용으로 열려야 한다는 얘기가 게임 업계 곳곳에서 나온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국내 게임사들은 신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이용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수많은 관람객이 수도권에서 부산까지 내려왔고, 참가자들은 게임 하나를 플레이하기 위해 최대 4시간 동안 줄을 서기도 했다.
2025-11-16 16:22 김영욱 기자
'가디스오더' 개발사 픽셀트라이브가 자금난에 허덕이다 "더 이상 콘텐츠 추가 및 유지 보수가 어렵다"고 선언했다. 이 게임은 향후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게임 정식 론칭을 4년 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카카오게임즈와 게임 팬덤에게 비수를 꽂은 격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업계에서는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디스오더 운영진은 전날인 3일 오후 8시쯤 '업데이트 중단 및 향후 서비스에 대한 안내'라는 공지를 올리고 자금 사정 및 경영상 문제로 인해 5일 올렉 업데이트, 12일 대규모 업데이트 등이 불가능해졌다고 밝
2025-11-04 15:55 김영욱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서브컬처 장르에 도전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공 사례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호요버스를 비롯한 중국 게임사들은 연이어 흥행작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소위 '주무르고' 있다. 국산 서브컬처 장르 게임들이 콘텐츠적인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팬층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서브컬처가 모바일 게임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이같은 상황은 국내 게임 업계에 악재로 다가온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은 몇 년 전부터 서브컬처를 업계 트렌드로 내다보고 이 분야에 앞다퉈 뛰
2025-10-13 16:39 김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