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주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전국 곳곳에 나타나면서, 여름밤 수면의 질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현상 또한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더위의 습격 속 수면 시간만큼은 쾌적하게 보내고 싶다는 이들에게 인공지능(AI)을 입은 `슬립테크`(Sleep-tech) 아이템을 제안해 본다. 삼분의일의 AI 기반 스마트
2025-06-25 19:44 김수연 기자
확산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소비 트렌드에 동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일 사용하는 일상용품부터 바꿔보는 것이다. 공부할 때 또는 일을 할 때 사용하는 문구부터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갖춰보는 것을 제안해 본다. 제로웨이스트란 생활 속에서 또는 생산활동 과정에서 폐기물을 아예 만들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실천방식을 의미한다. 처음부터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
2025-06-18 12:35 김수연 기자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사라진 입맛을 찾아 집밖으로 나서보지만, 아무런 수확 없이 귀가하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이들에게 집안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본다. 간편히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내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다. `녹색소비주간`인 6월, 식탁 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소비` 팁으로 전해본다. 6월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이 있는 달로, 환경부가 `녹색소비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풀무원 지구식단 동치미냉면은 두유와 메밀로 만든 면을 동치미 육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냉면 제품이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밀가루 제로(0)` 면 제품이다.이 제품은 면을 삶을 필요가 없어, 간편히 한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조리법은 간단하다. 먼저 메밀 두유면을 체에 밭쳐 동봉된 물을 버린 후, 살짝 쥐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준다. 그런 후 그릇에 담아 냉면 육수를 붓고 겨자 소스를 넣은면 끝이다.국물이 있는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들기름 막국수를 추천해 본다.지구식단 두유면 들기름 막국수 역시 `밀가루 제로` 면 제품이다. 면은 앞서 소개한 동치미냉면과 동일한 방법으로 준비하면 된다. 이 제
2025-06-11 11:31 김수연 기자
일상공간에 생기를 더해주기 위해 꽃을 놓아두고 싶지만, 금방 시들어버리는 생화를 사자니 부담이 된다는 이들에게 대체재가 될 만한, 가성비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안해 본다. 튜나페이퍼의 `페이지바이페이지 플로럴 램프`는 페이지마다 화사한 꽃들로 이뤄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캘린더 형태로 된 LED 조명인데, 페이지를 넘겨 새로운 그래픽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매일 다른 그래픽을
2025-06-04 10:57 김수연 기자
절기상 여름의 초입인 소만(小滿)을 지나 무더위를 장착한 6월이 성큼 다가왔다. 얼굴에 올리는 메이크업조차 무겁게 느껴지는 여름, 가벼우면서도 생기와 상쾌함을 더해주는 순한 성분의 데일리 아이템을 제안해 본다.`레스큐 오인트먼트`, `레몬버터 큐티클 크림(사진)`, `틴티드립밤` 등 버츠비 서머(summer) 3총사다.레스큐 오인트먼트는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때 쓰기 좋은 오리지널 멀티 밤이다. 자연에서 찾은 허브 성분이 피부에 진정·보습 효과를 준다. 동그란 틴케이스의 뚜껑을 열면 로즈마리 잎·라벤더 꽃 추출물의 산뜻한 향이 코를 기분좋게 자극한다.여름에는 큐티클 관리도 끈적임 없이 상쾌하게 하고 싶다는 이들에게는 `레몬버터 큐티클 크림`을 제안해 본다.큐티클은 손톱의 뿌리 부분에 있는 얇고 단단한 피부층으로 세균 등 이물질 유입을 차단해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큐티클과 거스러미는 보통 손톱깎이나 네일용 니퍼 ·파일 등의 도구로 제거하는데, 이 과정에서 미세한 상처가 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해당 부위가 염증으로 단단히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손에는 말초 신경이 몰려 있기에 아픈 건 물론
2025-05-28 11:56 김수연 기자
계절은 건조한 봄을 지나, 덥고 습한 공기가 느껴지는 5월 초여름으로 향하고 있다. 습한 실내에서 슬슬 곰팡이가 출몰하는 계절로 가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꿉꿉한 습기를 가급적 멀리하고 싶다는 이들에게 규조토 재질의 생활 아이템 3종을 제안해 본다.자주 `미끄럼방지 규조토 발매트(사진)`는 물기를 빠르게 건조하는 규조토 소재로 만들어졌다. 재질은 규조토, 식물섬유, 석영모래 등이다.이 제품의 포장을 뜯어보면, 사포가 하나 나오는데,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흡수력이 저하될 경우 이 사포로 발매트를 문지른 후 물로 세척하면 된다. 이후 그늘에 1~2일 건조하면 흡수력이 다시 좋아진다.미끄럼 방지 패드가 함께 동봉돼 있다. 이는 미끄러짐과 발매트가 깨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색상은 약간 밝은 그레이로, 집안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사이즈는 가로 45㎝, 세로 35㎝, 높이 0.9㎝ 제품과, 가로 60㎝, 세로 39㎝, 높이 0.9㎝ 제품이 있다.`규조토 사각 비누받침`도 제안해 본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물때 걱정 없이 보송하게 욕실공간을 유지하고 싶다는 이들에게 추천해 본다.고물가 시대, 한번 뜯
2025-05-21 10:30 김수연 기자
많은 이들이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곤 한다. 지금까지 지켜 온 것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환기`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헤어 스타일을 바꾸거나, 새로운 패션을 시도하는 등 변화를 주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 변화의 결과물을 보기까지 기다리고 있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게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분전환 아이템`을 제안해 본다.LG생활건강의 `임프린투(사진)`는 나만의 스타일을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손 안에 들어오는 미니 타투 프린터인데, 1만개 이상의 다양한 도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하는 이미지와 색상, 글씨를 조합해 가며 자기표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임프린투에는 화장품 잉크가 사용된다. 이를 통해 피부나 각종 오브제에 원하는 디자인을 인쇄할 수 있다.사용법은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켜고 임프린투 앱과 블루투스로 연결을 한 후, 임프린투 앱에서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 기기로 전송하면 된다. 원하는 위치에 쓱 문지르면 끝이다. 몇 번만 클릭하면 600DPI(Dot Per Inch)의 선명한 디자인
2025-05-14 12:06 김수연 기자
다 쓴 화장품 용기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중 분리배출이 쉽지 않은 것 중 하나다. 유리에 플라스틱, 철제까지 섞여있는 용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버릴 때마다 지구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투척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는 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만한 아이템을 제안해본다. 바로 아모레퍼시픽의 빈 용기 수거 서비스 `아모레리사이클`이다.아모레리사이클은 화장품 공병을 모아 집앞에 두면 수거해가는 서비스다. 수거비는 무료다.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지급된다. 자원순환에도 동참해 환경도 지키고, 포인트를 쌓아 `내 지갑`도 지키니 일석이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모레퍼시픽 앱에서 `용기 수거 신청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그전에 우선 아모레퍼시픽 빈 용기 10개를 박스에 담는다. 용기들은 깨끗하게 세척돼 있어야 한다.빈 용기 10개를 1개 박스에 담고, 박스 겉면에 `아모레몰 용기 수거`라고 적는다. 신청이 완료되면, 영업일 기준 2~3일 내에 택배기사가 수거를 위해 방문한다. 수거가능 품목은 스킨·로션·크림·클렌징 등 스킨케
2025-04-30 10:45 김수연 기자
공간을 꾸밀 때, 이것 하나만 바꿔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바닥에 까는 카페트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돼서, 그리고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선뜻 집안에 들이지 못하게 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카페트 설치를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 1000원짜리 카페트를 제안해 본다. 다이소의 리폼용 타일 카페트는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일종의 `조각 카페트
2025-04-23 10:27 김수연 기자
한 듯 안 한 듯한 `쌩얼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화장도 안했는데 피부가 좋네`라는 반응을 기대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겨냥한 뷰티 기업들의 마케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쌩얼 메이크업`을 넘어서, 진짜 `민낯`까지 건강하고 고와 보이고 싶다는 이들에게 작지만 강한 아이템을 하나 제안해 본다.아모레퍼시픽이 만든 메이크온 스킨라이트 테라피3S는 한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뷰티 디바이스(기기)다.25개 LED, EMS(electro muscular stimulation, 전기근육자극) 기능을 갖췄다. 25개 멀티 LED(발광다이오드)로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를 할 수 있다. 여러 파장을 결합해 맞춤형 빛 케어를 한다. 또 저주파, 중주파로 이뤄진 EMS가 얼굴의 핵심 근육을 깨워 탄탄하게 잡아준다. 저주파 EMS는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두드려 긴장을 풀어주고, 중주파 EMS는 얼굴 속 깊은 근육을 자극해 준다. EMS가 25개 LED로 케어하지 못한 것을 잡아주는 셈이다.부스팅 모드를 켜면, 각질층 10층 깊이부터 수분이 쌓아 올려져 피부 장벽까지 세워준다. 피부 속까지 보습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다.각질을 정돈하고 피부결을 개선해 맑고 화사하게 해주는 더블 토닝 모드도
2025-04-16 11:39 김수연 기자
먹고, 자고, 씻는 평범한 활동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이 있다. 바로 여행지에서 머물게 되는 호텔이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서면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인테리어 된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이를 집에서도 응용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부터 찍어놓는 이들이 적지 않다. 호텔 화장실을 완벽히 재현할 수는 없더라도, 자주 사용하는 툴을 조금씩 교체하는 방법으로 내집 화장실·욕실 분위기를 바꿔볼 것을 제안해 본다.자주(JAJU)의 스테인리스 아이템 3종은 욕실에서 양치하는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각각이 단품으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함께 쓸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 우선 조합해서 쓰기 좋은 것은 양치컵과 걸이다. `간단히 부착하는 스텐걸이`는 녹슬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썼다. 점착력이 강한 3M 테이프가 붙어있어 구멍을 뚫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벽 등에 부착해 쓸 수 있다.걸이를 부착하려는 면을 깨끗이 닦아준 뒤, 부착 테이프의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부착면에 눌러붙이면 된다. 부착이 가능한 면은 유리, 대리석, 목재, 타일, 거울, 금속판 등이다.사이즈는 부착 판부분이 가로 5㎝, 세
2025-04-09 11:04 김수연 기자
식물과 가까워지기 좋은 사월이다. 식목일(4월 5일)에 나무를 심기가 어려워 생활공간에 작은 화분 하나 두거나 화병에 꽃을 꽂는 것으로 대신한다는 이들에게 `미니 가드닝`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제안해 본다.세븐가드너스의 가드닝툴은 모종삽과 가드닝 전지가위, 가드닝 갈고리 등으로 구성됐다.식물의 잎을 다듬어주거나 가지치기를 할 때 사용하기 좋다. 또 화병에 꽂아 둔 꽃들 중 시든 꽃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을 때에도 활용할 수 있다.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제품에 적용된 산뜻한 프린팅이다. 잔잔한 장미 무늬, 꿀벌 무늬 등을 각각의 툴에 입혔다. 섬세한 디자인으로 식물을 관리하는 동안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 준다. 무늬가 들어간 제품뿐 아니라 빨간색 단색 제품도 있다.장미 무늬의 경우, 파스텔톤 하늘색 배경에 장미 그림이 그려져 있다. 꿀벌 무늬 제품은 하얀색 바탕에 노란색 작은 꿀벌 모양의 무늬가 있다.각 제품의 기능은 기본에 충실하다. 가드닝 삽은 분갈이, 파종, 구근심기, 화분관리, 흙배합 등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연강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일체형으로 설계됐다.가드닝 전지가위는 가지치기나 과수작업, 원예 공작
2025-04-02 10:39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