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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선임기자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로 대표되는 상큼함과 발랄함,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보여줬던 당차면서도 사랑스런 모습. 열렬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 역시 최진실씨의 연기에 울고 웃었던 수많은 팬들 중 한 명이었다. 그의 결혼 생활이 순탄했다면, 그래도 그처럼 극단적 선택을 하였을까. 그의 죽음은 결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도 됐다.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욕설과 비방, 저주가 범람하는 우리의 인터넷 공간을 돌아보게 한 점이다. 근거도 없는 악성 댓글을 달고, 또 이를 유포하는 자들은 도대체 어떤 정신상태를 갖고 있을까. 명예훼손을 넘어 `인격 살인`까지 다반사로 벌어지는 인터넷 공간의 폐해를 방지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우리는 그 해법을 논하기 전에 먼저 왜 자꾸 인터넷 댓글이 문제가 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 댓글은 네티즌들을 피동적 존재에서 능동적 존재로 바꿨다는 점에서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성 언론이 제공해주는 것을 받기만 하던 소극적 입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고 자유롭게 여론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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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선임기자 매년 60만개, 집권 5년간 3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던 이명박 정부는 출범한 지 한 달도 못돼 목표치를 연간 35만개로 하향 수정했다. 그리고 석 달 뒤인 7월 초에는 다시 목표치를 20만개로 낮췄다. 집권 5년으로 따지면 100만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겠다는 것. 출범 반년 만에 목표치를 3분의 1로 줄인 것이다.하지만 이마저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게 엄연한 현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 환율, 물가, 금리, 소비, 투자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모든 변수가 잿빛 일색이다.그럼에도 정부 각 부처는 하루가 멀다하고 장밋빛 일자리 창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의욕치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다. 올 들어 정부 각 부처가 발표한 일자리 창출 전망치의 합계가 정부 목표치인 100만개는 물론이고, 200만개를 넘어 300만개에 육박한다. 그간 정부 발표가 틀린 것이 아니라면, 이명박 정부의 100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는 이미 달성한 것이나 다름없다.실제로 정부 발표가 어떠했는지 한번 되짚어 보자. 정부는 지난 22일 6대 분야 22개 신성장동력을 선정하면서 향후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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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선임기자 해마다 이맘때면 과천 청사는 지방에서 올라온 지자체 관계자들, 정부 각 부처에서 몰려온 고위 공무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내년도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따내기 위해 문턱이 닳도록 기획재정부를 드나드는 것이다. 그들의 간절한 요구를 매몰차게 따돌리는 것은 재정부 관료들의 몫이다.그런데 최근에는 반대 현상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예산을 추가 배정할 테니 아이디어를 달라며 재정부가 먼저 나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 아이디어는 바로 일자리 창출. 최근 만난 환경부의 한 과장은 "사무관이 방안을 만들어 제출했는데, 너무도 쉽게 10억원을 추가 배정해줘 놀랐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의 한 관계자도 "남들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하며 예산을 요구하는데, 왜 당신네만 가만히 있느냐"며 채근을 당했다는 얘기를 들려줬다. 일자리 창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게 어디 이뿐인가. 지난 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 세제개편안` 제목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재도약 세제`였고,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 제목도 `방송통신 선진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방안`이었다.이처럼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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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선임기자 "2030년 9% 목표 달성은 가능한가?"지난 7월9일 지식경제부 청사 6층 다산실. `국가적 쟁점사항`을 점검하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2030년 신ㆍ재생에너지 보급목표가 과연 달성 가능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한 최태현 에너지자원정책과장의 답변은 부정적.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 장관은 "2030년 장기 목표는 한 세대 후의 일이니 유연하게 대처하고, 2012년 5%로 설정된 중기목표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튿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우리의 신ㆍ재생에너지가 1차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2.4% 정도"라며, "2030년까지 열심히 올려봤자, 잘해야 9% 정도"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그 이상은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 달도 못돼 정부는 목표치를 수정했다. 2030년 보급목표를 9%에서 11%로 높인 것이다.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7%나 되고, 세계 5대 원유 수입국이다. 이 때문에 유가가 급등할 때마다 된서리를 맞는다. 게다가 화석연료 고갈과 고유가 시대의 도래,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감축 의무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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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선임기자 최근 만난 기획재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언론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모든 언론이 유가, 환율, 금리, 공기업 민영화 등 몇 가지 민감한 이슈에만 과도하게 집중할 뿐, 더 중요한 다른 문제는 등한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강조하는 다른 중요한 문제는 일자리 창출 문제였다. 지식경제부의 다른 공무원도 일자리 창출 문제가 정부 정책의 핵심 화두가 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일자리 창출은 사실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ㆍ벤처기업이 담당하는 것 아니냐. 그런데 최근 들어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고 대기업에만 온통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아 아쉽다"는 게 그의 요지였다.실제로 지난 5월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96년부터 10년간 중소기업이 창출한 일자리는 250만 개나 되지만, 대기업은 거꾸로 130만 개가 줄었다. 이에 따라 2006년 기준 국내 전 산업 종사자 중 중소기업 종사자는 88%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9988` 구호가 지표로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문제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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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선임기자 "쑈를 하라, 쑈" 요즘 국회가 영락없이 이 모양새다. "돼지고기 한 근이 얼마인 줄 아느냐" "택시 요금은 아느냐" "연탄가격은 아느냐"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불러놓고 의원들이 던지는 질문은, 그야말로 `한번 당해봐라`식이다. 최근 한 초선의원은 강 장관에게 답변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레드카드`까지 내밀었다. 그야말로 `강만수 굴욕시대`인 셈이다.하지만 이것은 자업자득, 강 장관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 10년 간의 야인 생활을 끝내고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를 통합한 기획재정부의 초대 장관으로 복귀했을 때만 해도 그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5개월간 성장과 안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지지층까지 이탈하는 참담한 결과가 초래됐다. 대통령 선거에서 50%에 가깝던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이 집권 5개월만에 20% 밑으로 추락한 데는 강만수 경제팀의 책임이 크다. 이같은 지지층의 이반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명박 정부가 계획했던 각종 개혁정책이 추동력을 잃고 흐지부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현재 우리 경제가 중대 기로에 서 있다고 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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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선임기자 좋아하려고 해도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는 관계,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바로 그렇다. `질긴 악연`이라고 해야 할까.어제는 국내 산업계 대표들이 대거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부품소재 관련 협회장들, 전국경제인연합회ㆍ대한상공회의소ㆍ무역협회 등의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망라됐다.이들이 일본 방문에 나선 것은 지난 4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 성과물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였다. 당시 양국 정상은 어두운 과거사를 덮고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자고 약속했고, 그 연장선에서 양국 최고위급 경제인들이 대일무역역조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부품소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이다.그런데 일본 정부는 `다 된 밥에 재 뿌리듯` 국내 기업인들의 방일 하루 전에 `독도영유권 주장`을 다시 들고 나왔다. 언제든 건드리면 폭발하고 마는 양국 사이의 뇌관을 터뜨린 것이다. 이 때문에 실용외교를 주창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꿈은 허무한 물거품이 됐고, 부품소재 협력을 위한 양국 업계간 대표 모임도 빛을 잃고 말았다.사실 대일 무역역조, 그 중에서도 부품소재 분야의 무역적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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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선임기자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7% 성장을 호언했던 정부의 예상과 달리 올해 성장률은 4% 중반에서 턱걸이 할 조짐이다. 반면 물가상승률은 전 세계적인 유가 폭등으로 5%까지 치솟을 것이란 우려가 팽배하다. 게다가 경상수지는 최근까지 6개월 연속 적자를 지속했고, 올해 전체적으로도 적자가 불 보듯 뻔하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한국 경제 전체에 어두운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그럼에도 정부와 국회는 물론, 사회 각계도 속수무책인 채 멍하니 지켜만 보고 있다. 광화문, 시청 앞이 해방구로 바뀐 지 벌써 2개월. 지난 30일에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까지 가세해 상황이 갈수록 꼬여가고 있다. 경제계 전체가 아우성을 치는데도 묘수를 찾기 어렵다.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특별기자회견에서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 제 자신을 자책했다"며 국민 앞에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무조건적 사죄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말로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리더십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꼼꼼히 따지고, 남은 기간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 4년 8개월이라는 오랜 기간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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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수석논설위원 요즘 `주몽`이 인기다. 매주 월, 화요일 저녁에 방영하는 이 드라마는 매회 시청률이 30%를 넘는다. 고구려 이전의 역사를 다루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살아 있고, 주몽(송일국), 소서노(한혜진), 대소왕자(김승수), 모팔모(이계인) 등 등장 인물들이 펼치는 사랑과 갈등, 대결이 재미를 더한다.하지만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되는 게 하나 더 있다. 드라마의 전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모티브인 `초강법(超强法) 비밀`이 바로 그것이다. 초강법은 당시 부여가 한나라의 철기군에 맞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터득해야 했던 핵심ㆍ원천기술로, 나라의 운명이 바로 여기에 달려 있었다.작년 이맘 때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핵심ㆍ원천기술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김 훈의 `칼의 노래`가 촉발한 `인간 이순신` 열풍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이 드라마는, 23전23승이라는 기적 같은 승리 뒤에는 당시 왜군의 무기체계를 압도하는 핵심ㆍ원천기술이 있었음을 생생히 보여준다. 조선 수군의 `판옥선`은 왜군 전함 `아케다`를 압도했고, 판옥선 위에 장착된 장거리 화포는 왜군 조총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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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논설위원 혹시 `코닥`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요즘 같은 휴가철이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 1호가 바로 카메라 필름이었고,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었던 것이 코닥필름이었다. 그러던 것이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필름을 찾는 사람들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덩달아 코닥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닥은 7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고, 한때 14만5000명에 달했던 직원 수도 절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 말까지 2000명을 추가로 감원, 직원 수를 5만 명 이하로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디지털화의 급물살`이 아날로그 기업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디지털화와 함께 진행되는 또 하나의 거대 조류는 글로벌 과점화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이런 현상이 거의 모든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휴대폰이다.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빅4`를 형성하는 기업은 노키아ㆍ모토로라ㆍ삼성전자ㆍ소니에릭슨이다. 지난 상반기 이들의 전 세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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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편집국장 김우중. 그가 돌아왔다. 31세때 자본금 500만원으로 회사를 창업, 30년 만에 재계 2위의 거대 그룹을 일궈낸 신화의 주인공. 하지만 14일 오전, 5년 8개월 간의 오랜 해외 도피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온 그는 초췌한 모습의 `실패한 기업인`일 따름이었다.그는 연신 "죄송하다""책임지겠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어떻게 그 엄청난 책임을 다 진단 말인가. 41조원의 분식회계, 9조2000억원의 불법대출, 25조원의 외환유출… 여기에 1998년부터 대우그룹에 투입된 29조7000억원의 공적자금 중 10조원 정도는 아예 회수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국민의 혈세가 고스란히 낭비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인천공항에서 서초동 검찰 청사로 압송당하는, 병마에 시달리는 `실패한 노 기업인`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길이 곱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김우중 전 회장의 성공과 실패는 `세계경영`이란 말로 요약된다. 그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책을 발간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것이 1988년 말이었고, `세계경영`이 그룹의 공식적인 경영전략으로 채택된 것은 5년 뒤인 1993년 3월이었다. 그후 대우그룹은 세계를 무대로 공격적인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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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 영화인상`은 영화감독이나 영화제작자가 수상하는 게 보통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전혀 엉뚱한 인물이 선정됐다. 35살의 영화 프로듀서 김무령씨. 22살에 충무로 바닥에 뛰어든 그는 배고픔을 참아가며 온갖 더럽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당장은 배고팠지만, `언젠가는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확신과 오기가 그를 버티게 했다.영화판에서 그의 별명은 `미다스의 손`. 올해 최다 관객을 끌어들인 `살인의 추억`은 물론이고, `미스터 맘마` `구미호` `결혼 이야기` `은행나무 침대` `편지` 등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거의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쳤다. 만약 그가 중도에 포기했더라면 오늘의 영광 없었을 것이다.이게 어디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얘길까. 얼마 전 기자와 만난 삼성SDI의 고위 임원은 "요즘은 정말 살 맛 난다"고 말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브라운관 사업은 사양산업이다. 도대체 어쩔 셈이냐"는 추궁을 듣기에 바빴는데, 지금은 PDP 산업이 대호황을 맞으면서 "좋겠다"는 얘기를 듣느라 바쁘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졌다. 오늘의 성과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라는 것. 사실 삼성SDI(옛 삼성전관)가 P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