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 [문화산책 ] 반전, 7가지 방법

    반전, 7가지 방법

    홍진곤.김종휘 대중문화비평가1. 메신저의 대화명을 바꾼다.자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메신저의 대화명 앞에 [No War] 라는 말머리를 달아 대화상대로 추가되어 있는 국내외 사람들에게 반전 메시지를 전한다. 온라인은 오프라인에 비해 훨씬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2. 반전 서명 사이트에 동참한다.반전 서명 운동을 하고 있는 사이트에 참여한다. (예를 들어 http://www.care2.com/go/z/4604 에서는 미의회를 타깃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3. 내가 전쟁에 반대하는 이유 릴레이 글쓰기에 동참한다.인터넷 커뮤니티를 방문해 전쟁에 반대하는 이유를 작성해 본다. (http://cafe.daum.net/mm2mm 엔 내가 전쟁에 반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4. 반전 관련 오프라인 모임을 검색해 본다.지난주 인터넷을 통해 반전 모임들을 검색해 보았다면, 15일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 촛불행진이나 반전집회, 그리고 시민네트워크 모임 `맘맘 바이러스`의 주최로 열린 마로니에 공원의 반전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을 것이다.5. 미디어와 정부기관의 홈페이지에 반전을 호소한다.노대통령은 이라크 전쟁 지지를 넘

  • [문화산책] 디지털과 돈

    디지털과 돈

    조명현 동국대 교수인간 문화를 떠받치고 있는 세 기둥이 있다. 사랑과 문자와 돈이다. 이 세 기둥은 `인류`라는 `우리 공동체`를 일구어 낸 요소들이다. 사랑은 인류라는 의식의 형성에, 문자는 인간 문화의 형성에, 돈은 통합적 세계 경제 시스템의 형성에 근원적으로 기여했다.돈은 인류 문화의 구축과 세계 경제 시스템의 형성에 있어서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까? 인간의 역사책은 씨족간, 부족간, 민족간 혹은 국가간에 일어난 전쟁의 기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는 전쟁터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시장이 있었다.전쟁이 파괴와 약탈과 노략질을 낳았다면 상업은 교류의 증진과 인류의 통합을 가져왔다. 상업을 증진시킬 수 있었던 매개체는 돈이었다. 돈의 발명은 물물교환 대신 간접교환을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지역시장이 갖고 있던 모든 한계를 극복하게 만들었다. 돈은 경제 공동체를 통합하고 국가를 형성시켰다.오늘날 유럽 민족과 국가들이 유로라는 하나의 화폐로 통합되고 있는 것을 보라. 세계의 돈이 하나로 통합되면 지구를 하나로 묶는 시장이 현실화되고, 전 지구적, 국제적 상업들이 통합된다. 이처럼 돈은 협력과 통합의 상

  • [문화산책] 점술문화와 과학정신

    점술문화와 과학정신

    백석기 인터넷방송협회장사회가 고도화되어가면서 사회 일각에서는 과학정신과는 거리가 먼 이색문화가 터를 잡아가고 있다. 비과학적인 점술문화가 맹렬한 기세로 퍼져가고 있는 것이다.우연인지 모르지만 세계국가 건설이 본격화되던 고대 로마시절에도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물론 이때는 요즘과 같은 합리적 과학정신이 들어서기 이전이기는 하다. 그러나 로마는 방대한 식민지 경영과 효율적인 군대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 과학화된 무기개발과 현대사회 못잖은 합리적 운영체제에 상당히 눈을 뜨고 있었다. 그런데도 점술은 정상적인 생활문화로 떳떳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국가 지도자나 장군들은 주요한 의사결정 때 점술에 의존하는 일이 흔했다. 대부분의 생활을 전쟁터에서 보내는 장군들의 생활에는 아예 점술가를 막료처럼 대리고 다녔던 것 같다. 생사가 오락가락 하는 불안한 전쟁터에서 유리한 점괘는 장군에게는 확신을, 병사에게는 사기를 진작에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프르타크 영웅전을 보면 로마시대 점술에 얽힌 얘기가 많다. 시저도 정적인 폼페이우스와의 결전을 앞두고 점술가를 불렀다. 점술가는 마침 새들이 날아가는 모

  • [문화산책] 에듀테인먼트의 `개화`

    에듀테인먼트의 `개화`

    용호성 문화관광부 사무관최근 셀스루 DVD 시장에서 색다른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틀 중에 프렌즈라고 하는 시트콤 시리즈가 있다. 이 타이틀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지만, 아울러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생생한 영어표현이 담겨 회화교재로서 활용성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셀스루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국내 비디오시장에서도 흥미로운 사례가 발견된다. 여간한 매니어가 아니고서는 영화 비디오를 구입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아이가 있는 집 치고 "춤추며 따라하는 ㅇㅇㅇ의 어린이 영어" 같은 학습용 비디오 몇 개씩 가지고 있지 않은 집이 별로 없다.서점용 만화는 또 어떠한가. 90년대 말 대여점의 확산으로 거의 초토화되다시피 한 판매용 만화시장에서 꿋꿋하게 선전하는 대표적인 작품이 다름 아닌 현대문명과 세계 각국의 문화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화로 정리한 이원복교수의 시리즈물이다. 또한 열악한 인터넷 콘텐츠와 전자책 시장에서 그나마 수익을 내는 분야는 조이북닷컴이나 키즈토피아, 에듀팜 등과 같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분야라고 할 수 있다. 에듀테인먼트 시장은 비단 유아 및 아동용 시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문화산책] 감성지수를 높이자

    감성지수를 높이자

    김형수 연세대 영상대학원교수21세기는 문화가 중심이 된다.문화는 예술과 지식의 내용이나 형식 그 자체가 아닐 것이다.예술과 지식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되어 사람들의 감성을 새롭게 할 때 문화적 향유의 시대가 열린다.지금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환경에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지만, 예술과 지식의 활용을 하는 감성문화가 태부족한 상태다.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는 하드웨어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다. 미래를 여는 감성문화의 핵심은 자유롭고, 상상력이 풍부한 개인으로부터 나온다.이제는 개인의 감성이 한 나라의 문화적 수준을 결정하며, 문화산업의 기반이 되고, 경제를 일구게 된다.국민소득 1만불과 3만불 시대의 개인 감성은 달라져야 한다. 3만불의 시대에선 개인의 감성이 사회문화적인 효용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선진 사회에선 감성의 눈을 크게 떠야 하며, 감성지수를 높여야 한다. 천박하고 경박한 눈높이의 감성지수는 사회 전체를 황폐화 시키며, 이것은 문화강국이 되는데 가장 큰 장애다.지금 한국 사회의 감성지수는 지진아 수준이다. 자신의 감성에

  • [문화산책] 역사의 강물

    역사의 강물

    허만형 건국대 교수역사는 흐르는 강물이며, 강물의 끝은 바다이다. 강물이 바다에 이르면 풍요를 누릴 수 있듯이 역사도 강줄기를 따라 대해에 이르면 풍요가 보장된다. 넓은 바다에는 배고플 때면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물고기가 있고, 풍요롭기 때문에 함께 나눌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역사의 바다가 도래하기를 기대하며 환상에 젖기를 좋아한다. 풍요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힘겨운 삶을 택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역사의 바다에서 제공되는 풍요를 그리며 산다. 꿈이 현실보다 늘 아름답기 때문이다. 역사의 바다는 인간의 꿈이다.지식정보화 사회의 풍요와 역사의 바다를 대비해 본다. 역사의 바다에 도래했다면 분명히 풍요가 보장되어야 한다. 굶주리는 사람도 없어야 하고,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상처받는 일도 없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빼앗기 위한 전쟁이 없어야 하고, 보복도 없어야 한다. 역사의 바다는 풍요의 보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눔의 미덕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의 바다라고 부르기에 현실은 너무나 초라하다.`부시는 전쟁중(Bush at War)`이어서 역사는 상처가 깊어만 간다. 현실 그대로의 표현이 바로 베

  • [문화산책] 음양오행으로 본 디지털

    음양오행으로 본 디지털

    김태규 명리학연구가지난 몇년간, 세상을 온통 뒤덮다시피 했던 말이`디지털`이었다. 디지털은 시대를 대변하는 코드(code)였다. 디지털 시대란 정보기술이 과거와 같이 정보처리 영역에 머물지 않고, 사회의 모든 영역, 생산과 소비, 문화와 정치에까지 파급되고 그것에 의해 세상이 굴러가는 시대를 의미한다. 신경제란 어휘가 생겨날 정도로 디지털의 영향력은 막강했다.디지털에 입각한 새로운 생산과 소비 방식을 디지털 산업이라 부르기 시작했으니 어떤 면에서`디지털`은 지난 80년대의 주류 담론인 `포스트 모더니즘`과 맥이 닿아있다.디지털의 핵심은 정보기술(IT)이다. 그런데 정보기술은 음양 오행상 불(火)에 해당한다. 즉, 디지털은 새로운 문명의 불을 대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세기가 석유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성장했었다면, 디지털은 전기의 특성을 이용하여 지극히 단순한 신호 처리 방식에 근거하여 모든 정보를 처리해내는 혁명적 변화를 일컫는 것이다.디지털 시대는 불(火)을 특성으로 하기에 지난 1994년 갑술(甲戌)년부터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이는 오행의 상생 원리상 나무(木)는 불을 생하기 때문이다. 갑술년

  • [문화산책] 디지털키드와 영화

    디지털키드와 영화

    홍진곤.김종휘 대중문화비평가대형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줄줄이 들어선 지금, 영화는 팝콘과 콜라처럼 사고 먹고 소비되는 상품이 되었다. 스크린과 극장의 일방성은 더 이상 낭만이 될 수 없다. 디지털 시대, 새로운 키드들은 영화에 대한 추억을 어떻게 만들고 있을까?며칠 전 나는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친구 G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G는 굉장한 영화광임에도 꽤 오래 전부터 극장을 드나들지 않고 있었다. 고전 영화부터 최신 영화까지 두루 섭렵한 그는 대부분의 영화를 극장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컴퓨터로 즐기고 있었다. 극장을 거부하고 홀로 집에서 영화보기를 선택한 이유를 그는 명쾌하게 답했다.첫째, 가지각색의 군중이 모인 극장의 분위기는 지극히 민감한 그의 심기에 매번 거슬렸다는 것이다. 영화가 시작된 후에도 입장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입장시키는 극장 시스템, 결정적인 장면에서 울리는 핸드폰 소리, 감동을 정리하려는 순간에 빈정거려 산통을 깨는 사람들, 엔딩 크레디트에 관심없이 무섭게 일어서 나가버리는 사람들. 이처럼 G와 영화의 소통을 방해하는 사람들의 종류는 수도 없었다.둘째, 자본주의 논리에 충

  • [문화산책] `튤립투기`와 디지털거품

    `튤립투기`와 디지털거품

    조명현 동국대 교수요즈음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연일 하락하고 디지털경제의 지표인 나스닥 지수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디지털경제의 버블논쟁이 일고 있기도 하다. 지금의 현상이 세계경제의 역사적 거품순환현상이 아닌가하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역사적 거품현상은 먼저 1634-37년 네델란드에서 발생한 `튤립투기`가 그 시초다. 튤립 변종이 개발되고 희귀한 종자가 값이 오르자 투기적 거래가 발생하면서 튤립 가격이 수십 배 폭등했다가 다시 폭락한 전형적인 투기현상이 발생하였다. 당시 네델란드에서는 비싼 튤립의 경우 한포기에 심지어는 오늘날 가치로 미화 천만불 이상으로 거래되었다고 하니 그 투기의 정도가 어느 정도이었는지 짐작할 수가 있다.그로부터 약 백년후인 1719-20년 중 프랑스에서는 `미시시피 투기`가 발생한다. 이는 프랑스정부가 동인도회사에 무역 독점권과 은화주조권, 간접세 징수권을 부여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동인도회사의 주가가 폭등하였으나 동인도회사는 근본가치가 전혀 없는 기업이었으므로 거품이 단기간에 꺼지고 말았다.그러나 튤립투기와 미시시피투기는 다르다. 미시시피투기는 단

  • [문화산책] 순수한 알몸은 없다

    순수한 알몸은 없다

    김열규 인제대 교수알몸이라면, 홀라당 옷을 벗어 던진 것을 연상할 것이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를 생각할 것이다. 미술을 떠올릴 사람은 여체의 아름다움을 말할 것이고 관능적 쾌락을 앞세우는 사람은 `누드쇼`를 상상할 것이다. 한 쪽은 아름다움이고 다른 한 쪽은 음란이니 , `알몸`이란 말은 참 요상한 셈이다.`적라라`(赤裸裸)라면 알몸의 또 알몸인데, 웬걸 이게 난데없이 진실, 솔직 등을 의미하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숨김없고 가릴 것 없이 참된 것이야말로 `적라라`다.그런가 하면 가식(假飾)이 없는 것 , 겉치레가 없는 것도 `알몸`일 수가 있다. 이쯤 따져 보니까 , `알몸`은 점점 더 요상해진다.이쯤 해서 다음을 읽어보자.`나는 옷이라곤 모조리 벗어 던질 수 있다한데도 나는 알몸일 수가 없다나는 영원히 `사란 랲`에 싸여 있지나는 나 자신의 가설(假說)에 돌돌 말려 있고감정, 편견, 주어진 환경 등으로 돌돌 말려 있지나는 다른 사람의 가설, 감정, 편견, 주어진 환경 등의 `사란 랲`에 돌돌 말려 있지나는 색정(色情)의 이념의 `사란 랲`을 통해서 남에게 보여지지나는 `사란 랲`으로 빚어져서 존속하고 있지 `사란

  • [문화산책] 인터넷과 대체통신

    인터넷과 대체통신

    백석기 인터넷방송협회장`똑똑한 여행자라면 지갑과 주머니에 돈을 나누어 보관한다`세계적인 통신보안 전문가인 브르스슈나이어가 한 말이다. 그의 저서 `디지털보안의 비밀과 거짓말`에는 이런 말도 있다. 미국의 한 건물파괴 전문회사 사장은 이틀이면 미국 내의 모든 교량을 파괴한 다음에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칠 수 있다고 공언했다. 또 뛰어난 항공정비사들도 보잉747을 떨어뜨리고도 잡히지 않는 방법을 알고있을 것이다. 그 자신도 인터넷을 영원히 다운시킬 방법 대여섯 가지를 알고있다고 했다.새로운 기술이 늘어나고 복잡해지면 각 분야 전문가들은 더욱 특화 되어갈 수밖에 없다.그러다 보니 전문가들도 인프라 구축업무에 능통한 만큼 그것을 파괴할 수 있는 전문지식도 함께 가지게 된다. 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국가로 명성을 날리고있는 한국은 지금 선진국에서조차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걸맞게 언제, 어디서나, 어떤 미디어로도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유ㆍ무선 통합 초고속인터넷망(Ubiquitous network)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꿈에 부풀어 있다.이미 인터넷은 다양한 여론의 분출구로 자리잡았으며, 정치현장에서

  • [문화산책] 호모루덴스의 시대

    호모루덴스의 시대

    용호성 문화관광부 사무관"아직도 귀하께서는 댁의 아이들이 매일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혼내십니까? 그렇다면 우리 나라의 대표산업인 자동차나 조선 혹은 철강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5%를 채 넘지 못하는 현실에서 게임산업은 연 20%가 넘는 성장률을 몇 년째 기록해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세계 게임 산업의 규모가 반도체 산업의 규모를 수년 내에 추월할 것이라는 저명한 경제분석가들의 전망에 대해서는 또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바야흐로 놀이의 시대다.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즉 유희적 인간은 이제 새로운 인류와 새로운 산업의 방향을 결정짓는 화두가 되었다. 놀이와 함께 문화가 발전해온 데 이어 이제는 산업마저도 놀이로부터 그 성장의 동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놀이는 일정한 규칙을 전제로 한 폐쇄적인 세계를 바탕으로 놀이 주체를 일상생활과 단절시킴으로써 독특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놀이라고 하는 것은 어쩐지 생산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는 부정적인 측면의 소비적 이미지로만 포장되어 오랫동안 주류문화에서 기피되어 왔다.하지만 이제 놀이는 그 폐쇄공간에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