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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하철에서 일어난 해괴망측한 일들이 인터넷에 올려져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다. 물론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지하철에서 비상식적인 일을 한 당사자(소위 개똥녀)에게 비난이 돌아갔고 그것은 당연한 듯 보였다. 그러나 당사자의 실명과 얼굴 사진이 직접 대중에 공개돼 인권 침해의 수위에까지 이르렀다.이와 같이 인터넷에 의해 무차별 언어폭력으로 인한 명예 훼손을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무엇보다 피해자들은 네티즌들의 비판에 속절없이 당하고 만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포기하는 것은 물론 자살까지 하는 사례도 있다.급기야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했다. 인터넷에서의 익명성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는 판단 때문이다.그러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이지 인터넷의 기본적 특성인 익명성을 훼손해서는 안 되겠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인식 전환과 무분별한 마녀 사냥을 자제할 때 진정한 참 인터넷 문화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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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다시 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1000포인트를 돌파한 때는 몇 번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1000포인트에 안착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기회복이 신통치 않고 해외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적립식 펀드 판매의 호조로 인해 자금이 계속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투자 문화는 선진적이지 못한 것 같다. 단타 매매는 물론, 대박의 환상만을 좇아 투자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사실 국내 주식 투자의 문화는 선진국과 비교해 상당히 후진적이다. 최근 들어 수탁고가 늘어나고 있는 적립식 펀드에 대한 투자도 과거의 투자 문화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적립식 펀드 상품 자체가 장기 투자를 위해 설계돼 있다. 예전에는 주식 시장의 흐름을 보며 치고 빠지기 식의 투자가 가능했다면 이젠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기 투자를 해야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한 단계 발전된 투자 문화가 형성돼야 함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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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새로 장만하기 위해 용산전자상가를 찾았다. 친구들이 전자상가에 가면 바가지를 씌우는 곳이 아직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지만, 인터넷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휴대전화 최저가를 알아보고 갔기 때문에 별 걱정은 하지 않았다.휴대전화 매장 앞 직원이 내가 알아본 인터넷 최저가보다 5만원 가량 싼 가격을 제시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막상 결제를 하려고 하니 처음에는 말하지 않았던 이런 저런 추가비용을 얘기하면서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고 종용했다.단말기 할부 보증금, 가입비 외에도 각종 부가서비스 의무 이용도 해야 한다면서 제시한 가격은 처음에 들었던 가격보다 6만원 가량 더 높았다. 때문에 처음에 내가 알아본 가격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었다. 실랑이하기 싫어서 그냥 구입하기로 결정했는데 찜찜한 기분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나를 더 화나게 만든 것은 종업원이 휴대전화 게임 하나를 의무적으로 다운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왜 그래야 하냐고 했더니 실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렇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이렇게 소비자를 현혹해서 휴대전화를 팔려고 하는 상술을 계속 한다면 전자상가를 찾는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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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인터넷 쇼핑몰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다른 곳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렇지만 인터넷 쇼핑몰은 단순히 통신판매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어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업체들도 있다. 물론 소규모이지만 고객을 감동시킬만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쇼핑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많은 쇼핑몰 중에 어떤 쇼핑몰이 우수한 곳인지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 누군가가 겪어봐야만 좋은 쇼핑몰과 나쁜 쇼핑몰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때문에 관련기관에서 일정한 요건을 갖춘 쇼핑몰에 인증마크를 붙여주는 제도를 실시한다면 소비자들이 쇼핑몰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쇼핑몰 운영자도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인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물론 이런 인증제도가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막는 장애물로 작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절차와 요건은 간소화하되 실제 사용자가 쇼핑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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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동동신 업체들이 성인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해 적지 않은 매출을 올렸다는 기사를 봤다. 사실 휴대폰으로 정말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요즘 성인용 콘텐츠가 서비스 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매출이 2000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이동통신사에게 매달 전화요금을 지불하는 사람으로써 화가 났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로써 가슴을 쓸어 내렸다. 얼마 전 중학생 아들에게 휴대폰을 사줬는데, 정보이용료라고 찍힌 항목이 게임을 한 것인지, 성인물은 본 것인지 알 수도 없다니 답답한 노릇이다.이통사들은 당분간 콘텐츠에 대해 검증을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악화된 여론을 피하기 위해 이 순간만 넘기면 그만이라는 일시적 대책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찾아야 할 것이다.휴대폰 콘텐츠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내 아이가 휴대폰으로 성인 콘텐츠를 볼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철저히 성인콘텐츠 서비스를 차단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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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금융회사의 인터넷뱅킹 해킹 피해사례가 발생했다.국내에서는 보안카드를 비롯해 공인인증서 등 인터넷뱅킹에 대해 안정장치가 있어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인터넷뱅킹에 대해서만은 안전하다는 생각을 뒤집은 사건이었다.이러한 사고는 먼저, 해커들의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함과 동시에 보안에 대해서는 100% 안전 장치가 없다는 점을 깨닫게 해줬다.과거에 자신의 명성을 위해 바이러스를 제작, 유포하던 해커들이 개인의 자신이나 자신의 이익을 위한 노력하고 있어 주의가 더 요구되고 있다.이와 함께 백신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화벽 등 안전장치로 믿었던 것들을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그러나 최근에는 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쇼핑, 학원, 등 오프라인이 중심이 되던 우리의 생활영역이 인터넷뱅킹, 온라인 쇼핑, 이러닝 등 점점 온라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자산을 지키고 정보를 지키기 위해서 백신 프로그램만이 아닌 사용자의 보안의식이 더 중요하다.바이러스 보안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고, 실천하는 등의 보다 능동적인 보안의식으로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지켜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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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이면 지난 60년 간 끊겼던 남한과 북한의 유선전화가 다시 연결된다고 한다.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통신 인프라 공급이 목적이지만, 통일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 더구나 최근 한국과 일본이 독도문제를 놓고 외교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동포애까지 느낀다.남북 유선전화 개통이란 기사를 보면서 양측의 통신 교류가 인터넷으로 확대된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가져봤다. 물론 당장에 이런 일이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다(多)대 다(多)를 기본으로 하는 만큼, 일 대 일의 유선전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만큼 남과 북의 사람들이 서로 대화하고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점에서 추가 협의를 통해 향후 인터넷 서비스로 통신 교류영역을 넓히겠다는 KT의 의지에 기대를 걸어본다. 통신이 열리면 마음이 열리고 통일도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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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컨버전스 시리즈를 열심히 읽고 있다. 기자도 언급한 것처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유선과 무선, 방송과 통신, 통신과 컴퓨터 등 기존의 기술, 산업, 서비스, 사업자, 네트워크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이때에 IT혁명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디지털 컨버전스`는 우리의 미래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방송과 모바일의 컨버전스는 그간 별다른 새로운 이슈가 없었던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주고 있다. 앞으로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거나 DB를 보유한 업체에게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지금 모바일업계는 거의 대부분 DMB를 신규사업으로 내걸고 관련업계임을 자처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이같은 홍보가 주가에 즉각 반영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런 사업자들이 실제 얼마나 사업을 충실히 하고 있는지, 혹시 뜨는 영역이란 이유로 실제 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떠드는 것은 아닌 지 언론이 더 두눈을 부릅뜨고 감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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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온라인 못지 않게 오프라인의 선정성이 지나쳐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많았다.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가 지하철역사의 각종 신문 1면의 야한 사진들과 제목을 본다거나 혹은 버스의 선정적인 영화 광고를 본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다 섬뜩해진다.인터넷에서야 음란, 선정이 문제된 지 오래다. 그래서 독자의 집에서도 PC에 음란물 차단 솔루션을 깔아서 사용하고 있다. 음란물 스팸 메일도 차단 솔루션을 통해 막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은 원천적인 차단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막을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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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그 자체만으로 항상 희망과 설레임을 내포하고 있다.2004년 갑신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한 해가 또다시 시작된 것이다.그런데 예년에 비해 나의 주위는 유난히 차분한 듯하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설레임과 희망만으로 2004년을 시작하기에는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들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 중 가장 커다란 문제는 청년실업 문제일 것이다. 8%에 다다른 청년실업문제는 이제 더 이상 모 방송국 시트콤에서 우스갯소리로 하는 멘트가 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젊은 경제인구가 살아야 한다. 젊은 경제인구가 희망과 설레임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하고, 또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야 국가의 성장잠재력은 높아지고, 내수가 살고, 사회불안이 없어질 것이다.국가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작을 시작답게 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희망과 설레임을 가득 안고 시작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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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번호이동성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몇 만원만 내면 40만원짜리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다는 광고문구를 많이 접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온라인 동호회 사이트에서 공동구매 형식을 통해 이같은 휴대폰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본인은 며칠전 한 PC 관련 사이트를 통해 휴대폰 구입을 신청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5만 원만 내면 삼성전자 휴대폰을 준다고 하더니, 하루만에 2만원의 가입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을 바꿨다. 또 대금 결제를 마친 뒤에는 삼성 휴대폰이 아니라 KTFT의 휴대폰을 섞어서 무작위로 발송한다는 공지를 했다.대금 결제때와는 말이 바뀐 것이다. 발송하겠다는 KTFT 휴대폰의 경우 당초 약속한 제품보다 시중에서 7만~8만 원 가량 싼 제품이다. 결국 해당 사이트에는 수천건의 항의가 올라왔고 결국 행사는 취소됐다.이번 문제는 가입자 모집을 위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최근 이런 공동 구매 행사가 최근 수없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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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이에 비례해 스팸메일, 아이들에게 여과 없이 노출되는 성인 정보, 개인 정보 유출 등 역기능도 늘어만 간다. 그렇다고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다 태울 수 없는 노릇이다. 역기능이 늘어난다고 서비스에 대해 일방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몰아붙이거나 미비한 정부 정책만을 욕할 수도 없다.올바른 인터넷 문화는 사용자와 업체, 정부 등 모든 관계자가 다 노력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아이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부모가 함께 살펴주고 게임을 이용할 때도 정해진 시간을 주고 적합성을 살펴봐야 한다. 인터넷 업체들은 좋은 서비스에 따르는 역기능을 미리 살펴 사전에 필터링 기능을 두고 담당자를 지정,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정부는 문제가 된 후에 정책을 마련할 것이 아니라 인터넷이 주류가 되는 흐름을 알고 엇갈리는 이권을 올바르게 조정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2003년은 이슈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였다. 내년 역시 새로운 기술의 발전만큼 많은 문제와 만나겠지만 서비스를 무조건 막는 해결책이 아니라 함께 노력해 폐해를 최소화하는 발전적인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