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신대륙중국
  • 새해 첫날 문자메시지 러시

    오렌지 고객 4250만개 발송 프랑스텔레콤 자회사인 이동통신사업자 오렌지(Orange) 고객들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4250만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03년 1월 1일 보다 30%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날 발송된 문자메시지중 1070만개는 새벽 0시와 1 사이에 집중됐다.또 오렌지 고객들이 지난 한해동안 발송한 문자메시지수는 모두 45억개로 1인당 매월 19개로 나타났다. 이는 2년전 1인당 11개 보다 8개나 증가한 것이다.

  • 프랑스 ADSL 가입자수 300만명 돌파

    프랑스에서 초고속인터넷(ADSL) 가입자수가 지난 한해동안 2.2배 증가해 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최종집계됐다.또 이 기간중 가장 많은 가입자수를 확보한 통신사업자는 후발업체인 프리(Free), 텔레(Tele)2, 9텔레콤(Telecom)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조한 실적을 보인 업체는 국영통신사업자인 프랑스텔레콤 자회사 와나두(Wanadoo)와 기존업체인 클럽인터넷(Club-Internet)으로 조사됐다.7일 프랑스 경제신문 레제코가 잠정추산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ADSL 가입자수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3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전 가입자수 145만명보다 2배 이상 급증했고 프랑스 통신규제당국(ART)이 한달여전인 지난해 11월 20일 발표한 ADSL 가입자수 281만명보다도 30만명이나 증가한 것이다.프랑스에서 이처럼 뒤늦게 ADSL 가입자수가 급증하는 것은 최근들어 통신사업자들 사이의 뜨거운 가격경쟁에 힘입은 바 크다. 512kbps 속도의 ADSL에 대한 무제한 서비스 가격이 월평균 45유로에서 30유로로 30% 이상 감소한 것이다.이같은 가격경쟁으로 인해 와나두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초 70%에서 지난해말 54~55%로 급락했고 연초에도 가격경쟁력

  • 에어버스, 보잉 제쳤다

    작년 민간항공기 인도실적 추월 프랑스 에어버스(Airbus)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보잉(Boing)을 제치고 세계 민간항공기 최강자로 올라섰다고 프랑스 레제코가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지난해 보잉의 민간항공기 인도분이 281대에 그쳤고 이 실적은 지난 1996년 271대를 인도한 후 최저수준이라고 지적했다.반면 프랑스 군수업체 EADS 자회사인 에어버스는 같은 기간중 최소 민간항공기 300대 이상을 인도했다. 에어버스는 오는 15일 공식수치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미 지난해 12월 25일 싱가포르에어라인에 300번째 항공기를 인도한 상태다.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버스는 지난 10년동안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동원해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해왔다.보잉은 지난 1999년에만 해도 620대 항공기를 인도하며 세계 항공산업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누렸지만 최근 국방부 납품과정 의혹 등으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전격사퇴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 "초고속망 커버리지 90%로 확대"

    프랑스텔레콤, 지자체와 사업제휴 시설투자 지원 프랑스텔레콤이 초고속인터넷(ADSL)망 확충에 나서 올해말까지 전체인구의 90%까지 커버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7일 레제코에 따르면 프랑스텔레콤은 국회에서 지방자치단체가 통신망을 이용하도록 하는 디지털경제의 신뢰법안이 초고속인터넷망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제휴해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이를 위해 프랑스텔레콤은 각 지방에 초고속인터넷망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자치단체에 사업제휴 계획을 제안해놓은 상태다. 또 각 지방정부가 초고속인터넷망 설치율을 10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유럽기업, 사모방식 자금조달 선호

    지난해 유럽기업들이 사모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금액이 3년만에 처음으로 주식시장에서 기업을 공개한 금액을 추월했다.지난달 3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기업들이 사모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규모가 사상최고치인 200억유로를 기록해 3년만에 처음으로 기업공개(IPO) 규모를 넘어섰다.지난 2001년과 2002년 주식시장이 극도의 침체기에 있을 당시에도 IPO가 사모형태의 자금조달 규모를 앞지른데 반해 지난해 사모가 기업공개를 추월했다는 사실은 극심한 주식시장 이탈추세를 반증하는 것이다.리서치기관 딜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사모형태로 자금을 조달한 건수는 96건으로 종전 기록이었던 1999년 83건을 크게 웃돌았다.지난해 유럽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방식보다 사모형태의 자금조달을 선호한 것은 기업공개 효율성에 대한 경영진 의구심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 비벤디, 5000만달러 벌금 부과

    프랑스 미디어기업인 비벤디유니버설이 잘못된 재무정보를 공시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000만달러 벌금을 내기로 했다.1일 레제코에 따르면 비벤디는 전 최고경영자(CEO) 장-마리 메시에 재직당시 잘못된 재무정보를 공시해 투자자를 오도한 혐의로 프랑스 검사와 프랑스 증권감독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고 최근 SEC도 공식조사에 착수했다.

  • 프랑스, 새해 과제 기술강국 초석

    프랑스 정부의 2004년 최대 과제는 기술강국의 초석이다.프랑스의 기술과학 수준은 한때 미국, 일본 등과 어깨를 견주었지만 지금은 선진 7개국(G7)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에서도 하위를 맴돌고 있다.지난 199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피에르길 드겐느는 "상당수 지식인들이 과학적 근거 없이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반대해 일반인들의 두려움을 악용하고 있는게 프랑스의 현실"이라며 "이런 분위기에서는 연구진의 해외탈출과 국가의 연구지원 축소 등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1일 유로스타트(Eurostat)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기준 프랑스의 특허출원 건수는 145건으로 스웨덴 367건, 독일 310건, 일본 175건, 미국 170건 등 경쟁국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고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평균건수 161건보다도 16건이나 적다.또 세계 유력학술지들에 게재되는 연구원들의 논문발표비율(전체논문 대비)도 지난 2002년 5.2%로 미국 29.9%, 일본 8.9%, 러시아 8%, 독일 6.9% 등 경쟁국들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고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비용도 2001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2.2%로

  • 미래형 첨단 IT제품 모습

    손에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도 귀찮다. 벽걸이TV도 불편하다.조금씩 싫증나기 시작하는 지금의 정보통신(IT) 제품을 대체할 미래형 첨단제품은 어떤 모습일까. 미래의 IT 신제품들은 단순한 기능을 갖춘 것일까, 아니면 좀 더 복잡한 기능을 갖춘 것일까.프랑스 경제주간지 캐피털(Capital)은 최근호에서 조만간 실현될 미래형 IT 첨단제품들을 소개했다.영국의 두 발명가는 휴대전화 칩을 치아에 심는 이른바 치아폰을 디자인해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처럼 성가신 휴대전화가 필요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치아에 내장된 칩은 청각부위로 연결돼 있어 전화가 올 경우 진동이 감지돼 수신자가 송신자와 얼마든지 통화가 가능하고 전화도 마음대로 걸 수 있다.또 벽걸이TV나 컴퓨터모니터도 지금처럼 단단하고 무겁지 않고 가까운 미래에는 얼마든지 둥글둥글 구겨질 수 있어 이동성을 갖게 된다. 이는 뛰어난 가변성을 지닌 플라스틱이 유리를 대신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직감성을 지닌 인공지능형 휴대용 주크박스가 적어도 2007년에는 출현해 마음대로 리듬과 스타일에 맞는 음악을 선정하게 된다.또 3년 이내에 일회용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해 디지털카메라 이상

  • 은행용 정보제품 생산·운영업체 설립

    BNP 파리바은-미 IBM공동 프랑스 BNP파리바은행과 미국 IBM이 공동투자해 은행용 정보제품 생산ㆍ운영업체를 설립키로 했다고 23일 프랑스 경제신문 레제코가 보도했다.직원 450명을 채용하게 될 이 회사는 유닉스(Unix)와 NT서버 7000개, 초당 260억개 계산을 처리하는 거대한 계산시스템 등을 지니게 된다.BNP파리바은행측은 "굳이 IBM를 사업파트너로 정한 것은 기술능력과 인력풀을 최고 수준으로 갖추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 유선 →무선 통화료..프랑스, 평균 9% 인하

    내년부터 프랑스에서 유선전화의 휴대전화 통화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된다.프랑스 통신규제당국인(ART)은 지난 23일 프랑스텔레콤측에 고객들이 유선전화로 휴대전화로 통신하는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하고 가격인하를 명령했다.이에 따라 내년 2월 2일부터 프랑스텔레콤이 제공하는 유선전화로 오렌지, SFR 등 통신사업자들의 휴대전화에 전화할 경우 분당 통화가격이 주중 주간에는 0.21~0.23유로, 주말과 야간에는 0.10~0.11유로 등으로 현재보다 평균 9% 감소하게 된다.이번 새 서비스 요금은 그동안 ART가 가격인하를 계속 종용해온데 따른 것으로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렌지와 SFR도 뒤이어 서비스 요금을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 3G 면허권 유럽 첫 매매..스페인 TM, 모빌콤에 팔아

    스페인의 텔리포니카모빌스(Telefonica Moviles)가 3세대 통신(UMTS) 사업의 면허권자인 자회사 3G 모바일 텔레커뮤니케이션스 GmbH를 오스트리아텔레콤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모빌콤에 매각했다.이번 거래는 가격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채 양국정부의 승인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또 유럽에서 3세대 통신사업의 면허가 매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텔레포니카모빌스에 따르면 이번 거래가 3세대 통신사업자들간 인수합병을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 [e유럽] 일본인은 왜 로봇을 잘 받아들이나

    일본인은 왜 로봇을 잘 받아들이나

    왜 일본인들은 유럽인들보다 로봇인간을 더 잘 받아들이는가.일본 소니가 개발한 로봇견인 아이보(Aibo)와 로봇 큐리오(Qrio), 혼다의 로봇, 후지쯔의 HOAP-2 등은 왜 유럽에서 불가능한 것일까.이는 로봇은 흔히 유럽인들에게 인간의 경쟁자로 간주되지만 일본에게는 친숙한 친구로 인식되기 때문이다.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의 일본문화관에서는 `인간과 로봇, 유토피아와 현실`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그 의문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소니 컴퓨터과학연구소(CSL) 프레데릭 카플란 박사는 "로봇에 대한 두지역의 인식차이는 기계에 대한 근본적 시각차이에서 기인한다"며 "유럽에서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구별이 영원히 지속돼야 하지만 일본에서는 조금도 그렇지 않다"고 지적한다.예를 들어 슈퍼컴퓨터 딥블루를 탑재한 IBM의 한 소프트웨어가 1997년 세계 체스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를 이겼을 때 유럽인들은 이를 인간에 대한 기계의 승리라고 해석했다.만약 컴퓨터가 체스에서 인간을 이겼다면 인간은 로봇을 이길 수 있는 다른 분야들을 찾아야 한다는게 유럽인들 생각이었다. 딥블루 승리는 비록 슈퍼 계산능력 기술을 지닌 기계덕택일지라도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