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키워드
  • <디지털 키워드> 이벤트견인마케팅

    우리는 수도 없이 많은 우편물이나 홍보전화를 받는다. 송신자 측에서는 고객층을 분류하여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이지만, 정작 수신자들은 짜증스러운 우편물로 느끼기도 한다. 그럴 경우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캠페인마케팅의 히트율이 왜 떨어졌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벤트견인마케팅 기법이 새롭게 소개되고 있다. 이벤트견인마케팅 기법은 대상 상품에 대한 고객층은 비교적 정확하게 분석해 타깃 고객으로 선정하지만, 그 타깃 고객이 캠페인 당시 그 상품을 꼭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고객의 변화를 감지하고, 아울러 그러한 변화를 세일즈· 마케팅과 연결한다는 것이다. 이 때 고객의 변화를 각종 이벤트를 통해 감지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금융기관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 급여 이체의 개설이나 중단, 계좌의 개설이나 해지, 당좌 차월, 적금이나 정기예금 만기 등도 이벤트에 속한다. 이벤트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태도가 변화는 시점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이때야 말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적기라는 것이다. 물론 이같은 이벤트는 마케팅 담당자

  • <디지털 키워드> UPN

    UPN(User Personalized Network)은 기업내에 속한 개인들의 업무특성에 맞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는 ‘사용자 개인화 네트워크’를 일컫는다. 최근 IT관련 기술이 발달하고 e비즈니스가 확산됨에 따라 기업은 각각 조직과 부서, 직원들에게 적절한 자원배분과 증가하는 이동사용자에 대응하는 동시에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해야만 한다. UPN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기업의 보안정책을 네트워크 하드웨어에 적용시켜 네트워크상에서 개별사용자와 해당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구(네트워크 자원, 애플리케이션)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한다.이는 사용자가 어디에 있건 어느 컴퓨터를 사용하건 상관없이 네트워크 사용자가 누구인가, 직무는 무엇인가, 어떤 정보에 접속할 수 있고 없는가에 따라 전산자원을 배분하는 개념이다. 특히 UPN은 기업이 사용자별로 특화된 QoS(Quality of Service)와 대역폭 할당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이 워크스테이션이나 부서를 바꾸더라도 기존 설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 직원들이 어디에서 네트워크에 로그온하는가에 상관없이 필요한 자원에 즉각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업무생산성을 최고로 높일

  • <디지털 키워드> PON

    용어를 그대로 옮기면 수동형광네트워크이다. 수동형이라는 것은 전력 공급없이 전화국이나 가입자 단말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분기하거나 집선하는 역할만 한다는 것이다. PON은 광가입자망을 경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술로 세계 각국이 시장선점을 위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통신 가입자망연구소에서 비동기전송모드(ATM)-PON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상용시스템 모델을 완료할 예정이다. PON은 광케이블 가닥을 주거지역이나 빌딩에 최대한 가까이 끌어와 거기에서 각 수요자에게 분기시켜주는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전화국과 수요자를 1대1로 광케이블을 연결했을 때보다 광송수신장치와 광케이블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다. 또 PON 기술이 상용화되면 가입자망 구간에서 대역폭이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에 VOD(주문형비디오), HDTV(고화질TV)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무리없이 구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에 이은 차세대 가입자망 기술로 ATM―PON을 채택해 광가입자망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앞으로 광인터넷 기술이 급

  • <디지털 키워드> 정보보호전문업체

    최근 신설된 법률인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따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 및 보호대책 수립업무를 지원하는 업체. 한마디로 국가 정보망의 보안컨설팅 업체이며, 영문으로 ‘Information Security Consulting Service Provider for Information Infrastructure’라고 표기한다. 따라서 정보보호전문업체로 지정받게 될 업체로서는 큰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으며, 이로 인한 업체간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정통부는 최근 정보보호전문업체의 지정심사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을 확정, 오는 9월17일부터 1주일간 신청서를 접수하겠다고 발표했다.정보보호전문업체로 지정을 받으려면 기술인력 15인 이상, 자본금 20억원 이상, 신원확인 및 출입통제설비 등을 갖춰야 한다. 또 경험·전문화·신뢰도·기술개발실적 분야의 계량평가항목 70점과 비계량평가항목인 기술심의위원회의 종합심사 30점으로 구성된 업무수행능력심사에서 70점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정통부는 신청서 접수후 약 30일간 서류심사·현장실사·기술심의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지정업체를 확정할 계획이

  • <디지털 키워드> M-로지스틱스

    휴대폰·PDA·무선스캐너 등 이동통신단말기와 무선망을 이용, 화물위치추적·배차정보 등을 실시간 조회·관리하는 물류시스템이다. 최근 위성망(GPS)과 연계된 운전자지리정보·냉장냉동차량 온도관리 등의 응용분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차운행으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유·무선 통합 물류관리를 통해 업무생산성 및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M―로지스틱스는 조만간 공급망관리(SCM), 전자적자원관리(ERP) 의사결정지원시스템과 연동돼, 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로 부상할 전망이다.대한통운·한진·현대상선·동방 등 대표적인 물류기업들은 올 상반기 SI업체들과 공동으로 모바일 물류시스템을 구축, 휴대폰·PDA 등을 이용한 화물위치추적 및 배차정보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했다. 최근엔 삼성전자·현대자동차·한솔CSN·한화·풀무원 등 대형 제조사들도 물류업무 효율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물류시스템 도입에 나서고 있다.

  • <디지털 키워드> 클러스터링 검색

    여러 대의 PC나 워크스테이션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시스템 가용성을 높이는 ‘클러스터링’이라는 용어가 최근에는 검색엔진 제품에도 적용되고 있다. 검색엔진에 사용되는 클러스터링 기술은 추출된 결과를 의미적으로 유사한 내용끼리 묶어서 보여주는 방식을 뜻한다. 클러스터링 기법은 두가지 방식으로, 검색 이전 단계에서 관리자가 미리 지정한 규칙에 따라 관련성이 높은 정보간에 그룹을 만들어 분류해주는 ‘사전 클러스터링’과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정보의 핵심을 추출, 이를 개념적으로 분류해주는 ‘실시간 클러스터링’으로 나뉜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카테고리로 구분돼 있는 내용 가운데 자신이 찾고자 하는 내용이 있는 폴더만을 골라 내용을 검색할 수 있어 검색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클러스터링 기법은 빠른 정보수집을 통해 정보의 특성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에서도 검색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클러스터링 검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 클러스터링 제품을 국내에 도입·판매하는 기업이 등장하는가 하면, 검색엔진 제품을 자체 개발해

  • <디지털 키워드> 파이선

    파이선(Python)은 차세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다. 파이선나수스 산에 숨어살다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잡혀 죽었다는 뱀과 이름이 같다.하지만 알고보면 파이선은 전설 속의 뱀이 아니라 1990년대초 이 언어를 개발한 네덜란드의 프로그래머 귀도 반 로섬이 즐겨보던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따온 이름이다. 파이선은 C나 자바와는 달리 4세대 언어로 불린다. 3세대 언어가 기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짠다면, 파이선은 사람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언어다. 예를 들어 C의 경우 방대한 프로그램을 짜면서 세미콜론을 한 곳이라도 빠뜨리거나, 정수를 쓰기로 해놓은 변수에 문자를 대입하면 원하는 결과는 빗나가고 틀린 곳을 찾아 수만줄을 들여다 봐야 한다. 하지만 파이선은 그런 걱정이 필요없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곧바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짜는 시간도 10분의 1로 단축된다. 실제 생명공학과 천문학 분야의 과학자들이 이미 파이선을 사용하고 있다. 야후의 겸색엔진 ’구글’도 파이선으로 만들었다. 파이선은 또 누구나 공짜로 사용할 수 있어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오픈소스 진영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 <디지털 키워드> 경영지식상품

    요즘 동영상 교육자료나 워크숍 매뉴얼,동영상 강의,마케팅시장 조사방법론 등 ‘경영지식 상품’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경영지식상품은 단순한 경영관련 낱개 지식을 전자상거래의 판매 대상으로 격상시켰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경영지식상품의 최대 특징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뒷받침돼야만 경쟁력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경영지식으로 인정받기 위해 모방작이나 아류는 도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경영지식포털을 표방하고 있는 휴넷(www.hunet.co.kr 대표 조영탁)의 경우 최근 ‘경영지식몰’을 개설함으로써 경영지식상품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린 이례적 사례로 꼽힌다. 이 업체는 경영지식상품으로 ‘벤처기업의 회계와 실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영업력 향상방안’ ‘경영전략이론 종합정리’ ‘벤처기업 펀딩 성공비결’ ‘실용적 R&D전략’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디지털 키워드> CMO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총사령관(CEO) 뿐 아니라, 각 부문별로 유능한 참모가 필요하다. 기업체도 마찬가지다. CEO를 받쳐줄 CFO(Financial 재무), CIO(Information:정보) CKO(Knowledge:지식경영) CVO(Vision:경영비전) CBO(Business:신규사업) COO(Operating:운영)같은 참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e비즈니스 시대를 맞아 CMO(Chief Marketing Officer)가 요직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고마케팅 책임자인 CMO는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미래예측전문가로도 대접받고 있다. CMO가 주목받는 이유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수익 증대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마케팅을 내세운 공격적 영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고객지향적 또는 시장지향적 사고를 갖춘 마케팅 매니저가 우선이라는 인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더구나 전자상거래가 점점 확대되면서 마케팅 영업 조직의 비중도 커지고 있어, 이를 책임질 CMO의 몸값이 뛰어오르는 추세다. 요즘엔 외부전문가를 CMO로 영입하거나, 영업조직을 마케팅 중심으로 개편하는 닷컴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CMO 출신이 최고경영자

  • <디지털 키워드> PDM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정보관리)이란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체계로, 부품정보, 제품의 구성, 문서, 도면파일, 결재정보 등을 총망라한다. 또한 제조업체의 내부 또는 외부에서 제품과 관련된 일을 하는 모든 조직의 구성원이 병렬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부 인프라를 제공한다. 쉽게 말해 영업· 마케팅· 설계· 구매· 생산· 품질관리 등 모든 부서 사람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통합정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PDM은 일반적으로 ▲문서관리 ▲제품구성관리 ▲분류 및 코딩시스템 ▲제품흐름관리 ▲제품개발일정관리 등의 5가지 기능을 갖는다. PDM은 제조업체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시스템으로 인식되고 있어, 최근 자동차· 우주항공· 조선 등의 제조업체들이 이를 앞다퉈 도입하는 추세다.

  • <디지털 키워드> 그리드 컴퓨팅

    그리드 컴퓨팅(GRID Computing)이란 지리적으로 분산된 고성능컴퓨터·대용량DB·첨단장비 등의 정보통신자원을 고속 네트워크로 연동해 상호 공유·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서비스다. 인터넷의 폭발적 확산을 불러왔던 월드와이드웹(WWW)이 하이퍼텍스트 형태의 단일 자원만을 공유하는 것이라면, 그리드 컴퓨팅은 데이터베이스와 컴퓨터 등 각종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동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때문에 세계 IT전문가들은 “월드와이드웹이 IT기술의 맛(taste)을 보여주었다면, 그리드 컴퓨팅은 IT의 장미빛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드 컴퓨팅의 대표적 예는 미국 UC버클리가 추진하는 우주생명체 탐색작업인 ‘SETI@Home’이다. 이는 무료 참여자들의 PC들이 쉬고 있는 동안 위성이 우주에서 수신한 전파의 규칙성을 찾는 작업에 참여, 우주생명체의 신호를 분석하는 작업이다. 수천만대의 PC가 모여서 슈퍼컴퓨터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그리드 컴퓨팅은 항공기설계나 생명공학에도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보통신부의 주관하에 국내연구소와 대학들을 연결한 국가그리드컴퓨팅 구성작업을 진행하고 있

  • <디지털 키워드> e랜스 경제

    e랜스란 인터넷과 프리랜스의 합성어. ‘e랜스(e―lance) 경제’는 중앙집중식 명령체계를 가진 대기업이 아닌 지식자산 가치가 높은 소기업이 전문화된 업무를 처리하는 경제형태를 일컫는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특정 프로젝트별로 이합집산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기업들이 큰 활약을 펼치는 경제시스템이다. 포드·크라이슬러·피델리티·앤더슨 컨설팅 등 미국 유수의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이런 형태의 소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MIT연구팀은 미국 기업들의 최신 경영트렌드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 인터넷의 발달로 대기업의 정보 우위가 사라지고 업무별 통합과 해산이 자유로운 소기업 조직이 지배적인 경영조류를 형성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표면적으로는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의 덩치키우기가 한창 유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기능별로 전문화된 소기업 중심의 e랜스 경제가 확대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