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 "한반도통일 대비… 초국적 소통 필수"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김인철(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현대사회에서 영토의 경계를 넘어서는 초국적 협력과 소통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HK+국가전략사업단`이 주최한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환영사에서 "한반도와 북방은 오랜 역사 속에서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어 왔지만 한반도 분단 이후 생겨난 휴전선이라는 장벽으로 인하여 과거와 같이 활발히 소통하기란 쉽지 않았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장은 "한반도와 북방은 이제 서로를 협력과 소통의 대상으로 삼고 적극적인 관계 증진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언젠가 이루어지리라 믿는 한반도의 통일과 그 이후를 생각한다면, 북방과의 협력은 우리에게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전응길 산업부 신북방통상총괄과장

    전응길 산업부 신북방통상총괄과장 "미래사업 실질적 성과 창출하겠다"

    전응길 산업통상자원부 신북방통상총괄 과장은 `조선·전력·가스·항만·북극항로 등 9개 분야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전응길 산업통상자원부 신북방통상총괄과장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HK+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한 한반도와 북방:문명과 문화의 함께 걷기 포럼에서 라운드테이블 2 `통상` 토론에 참석해 "정부는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 참석에 이어 2018년 6월 국빈방문을 계기로 러시아와 9개 다리(9-Bridge)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전 과장은 "한-러 양국간 9개 분야별 러시아 극동 개발 협력전략은 조선, 전력, 가스, 항만, 북극항로, 철도, 산업단지, 농업, 수산"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 3개국 방문을 통해 플랜트, 자동차, 보건, 의료, ICT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특히 2019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 3개국과 장관급 경제공동위, 한러 산업협력위원회, 에너지협력위원회를 통해 경제협력을 강화한 것을 강조했다. 전 과장은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교역실적도 언급했다. 그는 "신북방지역으

  • 中企 현지 진출 정책 등 실질적 지원책 필요

    기업인들은 러시아 등 북방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는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에서 `통상`을 주제로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이날 포럼에서 패널로 나선 김상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사업처 처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갔으면 좋겠다"며 "중소기업 현지 진출을 위한 정책 확대와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일으킬 수 있는 산업분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주도의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도 "진영 논리를 떠나서 북방경제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며 "천혜의 위치에 있는 한국이 러시아와 양국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남-북-러 철도연결의 조기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구체적인 의견도 나왔다. 박정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북방경제실장은 "북방지역

  •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북방외교 2.0 새 활로… 문화·통상 성장기회"

    디지털 기반 4차 산업혁명시대문화적 교류·통상 여건 좋아져북방 13개국 수출 규모 성장세 미국과 중국 간 벼랑 끝 패권다툼의 틈바구니에 낀 한국이 `북방 2.0`으로 활로를 뚫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남북 분단과 이데올로기 등의 한계가 무의미해진 만큼, 유라시아 전반을 잇는 외교·통상라인을 구축해 동반 성장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을 개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성환 동아시아재단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방외교를 다시 활성화하자는 뜻에서 `북방외교 2.0`을 주창하고자 한다"며 "특히 중앙아시아, 동유럽국가들과의 관계를 더 강화하고 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개발 수준이나 경제력이 우리나라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이 때문에 앞으로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정치적 이데올로기나 분단국가라는 한계 등으로 외교적인 중요성이 높지 않았지만, 국경 없는 디지털 혁신 시대가 열리면서 공

  • "경제교류는 문화 이해서 온다"

    전문가 문화교류 필요성·방향성 제시"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나듯이서로간의 다양한 교류가 필요""구전문화 디지털콘텐츠로 기록훗날 절대적 가치 가질수있어" "북방 각국에서 우리 K-팝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북방 각국의 문화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우리도 북방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하는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진행돼, 토론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정기웅 HK+국가전략사업단 부단장과 김성인 한국국제교류재단 교류이사겸 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장이 각각 사회와 기조발제를 맡았다. 패널로는 성동기 인하대학교 프런티어학부대학 조교수, 오종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 우준모 선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윤명철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이재원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연구위원, 최운도 동북아역사재단 교육홍보실장, 한인희 건국대학교 중국연구원 상임고문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반도와 북방 지역 간 문

  • "지속 협력땐 새 평화세계 완성 가능"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대표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대표이사는 8일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에서 `북방 2.0` 전략에 대해 "문화적 연계성을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해간다면 새로운 평화세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서 "(유라시아는)세계 최대 단일 대륙이자 인류 문명의 중심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 주요 국가와의 문화·경제적인 관계를 거론하며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북방으로 부르는 이 지역은 통시적 관점에서 문화로 우리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공시적 관점으로도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반도와 북방은 문화를 기반으로 연결된 정신적 가치의 공유뿐 아니라 함께 개발하고 나눌 수 있는 여러 다른 가치들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문화를 중심으로 북방과 연결하고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 "방역수칙 준수속 열기… 새 수출활로 모색 공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의 공동 주최로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현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지키는 가운데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전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새로운 통상·외교 활로를 찾아야 하는 우리나라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한 듯, 북방 지역과의 문화·통상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력만 현장에 참석했다. 각 좌석에는 칸막이를 설치했고, 입장 전 QR코드와 체온을 먼저 확인한 뒤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의 방역절차를 철저히 지켰다. 행사는 디지털타임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디따`와 포럼 채널로 동시 생중계됐다. 각국 대사를 비롯해 북방지역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부분이 포럼 현장을 찾았지만, 일부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대사들은 공관 차석 등이 대참하거나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디니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는 축사에 앞서 한국어로 "안녕하십니까"라는

  •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러시아, 성장 잠재력 커… 수교 30주년 계기로 경제 협력 확대를"

    라운드테이블 2 : 통상헬스케어·백신 등 가파른 성장글로벌 공급망 구축 중대 시기K패키지 투자 통한 경협 늘려야 박한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아카데미 원장이 러시아를 비롯한 CIS(독립국가연합)의 잠재력에 주목하며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만큼 `제조업 진출·디지털·RVC·한러 수교 30주년 연계`를 키워드로 삼아 경제 협력을 고도화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 원장은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에서 `통상`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며 "북방지역은 2010년대 중반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이후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트렌드와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박 원장은 이날 북방지역 국가 중에서도 러시아의 경제산업 환경을 △포스트 코로나 경제 대책 △팬데믹에 대비한 보건환경의 구축 △디지털 경제구현에 따른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의 육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조명했다.우선 박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러시아는 고부가가치 제조업이 탄력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존 육성

  •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김성환

    김성환 "동유럽과 친환경사업 협력… K팝 저력 문화교류 기대"

    카자흐·우즈벡 등 중앙亞 5개국50만명 동포 거주 특별한 의미국가별 특성반영 방안마련 필요내년 북방 11개국과 수교 30년공공외교 더 업그레이드 될 것 김성환 동아시아재단 이사장이 과거 냉전시대의 한계를 넘어선 `북방 2.0`으로 외교 지평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단순히 수출 확대라는 경제적인 이익만 볼 것이 아니라, 정부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국가들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을 적극 청취해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 주최로 열린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이사장은 "정부서는 신북방이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북방외교 2.0이라는 이름으로 얘기하고자 한다"고 전제하면서, "특히 중앙아시아의 국가들과 동유럽 국가들과의 실질적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이사장의 `북방외교 2.0`이라는 용어는 우리 외교사에 있어 `북방`의 의미 변화와도 관련이 깊다. 본래 북방이라는 용어는 고 박

  •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러시아부터 우즈벡까지…

    러시아부터 우즈벡까지… "한국과 더 높은 수준의 교류 기대"

    북방 6개국 정부 대표 한자리주한 러 대사 "한·러 협력 강화대규모 공동프로젝트도 진행중"6개국 "K기업 투자·사업협력을"통상 증대 적극적 협조 약속도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연방 대사를 비롯해 북방지역 6개국 정부 대표들이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협력을 당부했다. 각국 대표들은 한국과의 교역은 물론 문화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자국 정부도 우리 한국과의 교류와 통상 증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쿨릭 대사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 주최로 열린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에 참석해 "30년 동안 교역량은 거의 130배 증가해 코로나 팬데믹 이전 기간에는 250억달러에 근접했다"며 "양국 간의 무역·경제 협력은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쿨릭 대사는 올해 한국과의 수교 30년을 맞아 한·러 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한국의 지역 간 협력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동 투자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

  •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가슴 뛰게하는 단어 `소통`… 문화를 도구로 활용해야"

    문훈숙(사진)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한반도-북방 문화전략 포럼`의 슬로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문화를 도구로 활용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문 단장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HK+ 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는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에 참석해 "문화에 기반을 둔 한반도 통일 전략의 모색"과 `문화를 통한 초국가적 협력 모색" 이 두 슬로건이 가슴을 쿵 하고 쳤다"라고 밝혔다.그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학자들 뿐 아니라 외교관, 문화계 인사, 통상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모아서 다 함께 탐구하고, 그 결과를 담아내겠다는 `소통`을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이어 문 단장은 "제가 단장을 맡고 있는 유니버설 발레단은 `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라며 "이것은 발레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 이롭게 하고 사람들을 도와 모든 인류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하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방향성이며, 그간의 발전을 이룩해 온 원동력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그는 발레를 예로들며 문화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를 설명했다.그는 "`한

  •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 "남-북-러 철도, 新물류망 핵심"

    "철도로 우리 한국과 북한, 러시아를 하루 빨리 이어야 합니다. 육로가 열리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립니다."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은 철로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한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에 참석해 "한국은 러시아와의 전략적인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혁명적인 육·해상 신물류망 구축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그 근거로 "현재 동북아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물류는 거의 전량이 남지나-호르무즈 해협과 수에즈 운하를 통해 약 38일만에 도착한다"며 "이 해상루트는 항상 전쟁과 해적들의 공격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북한 문제로 연결이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이미 김정일 북한 위원장과 한·러 정상간의 협의가 이뤄졌고 통과료로 받을 수 있는 연간 약 1억달러의 비용도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북극항로의 조기개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북극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