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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변화·혁신` 키워드 … "글로벌 경제위기 波高 이겨내자"
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 [디지털티임스 박정일 기자]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이 기해년(己亥年) 새해 불확실성이 커진 대내외 경영 환경을 돌파할 화두로 `고객`과 `변화·혁신`을 강조했다. 고객 눈높이에 맞는 변신을 하지 못하면 100년 기업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등 위기 상황을 타개할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도전 정신을 일깨우며 그룹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업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10년 전에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도약한 것처럼, 올해는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이어 옛 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줄 알아야 하고, 새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은 잃지 않아야 한다는 뜻의 `법고창신`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개발·공급·고객 관리 등 전체 프로세스를 점검해 기존 사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자"고 강조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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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행복의 척도는 사회적 가치… 함께 만들어가자"
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최태원 SK그룹 회장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확산을 위해 핵심성과지표(KPI) 가운데 SV의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고 선언했다.최 회장은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신년회에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함께 하자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가 건강한 공동체로 기능하면서, 동시에 행복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 척도는 SV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4가지 행동 원칙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우선 회사의 제도 기준을 관리보다 실제적인 시행과 적극적인 참여로 바꾸고, 둘째 KPI의 SV 비중을 50%까지 늘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완벽한 평가가 되지 못하더라도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구성원의 개념과 범위를 고객, 주주, 사회 등으로 확장하고, 마지막으로 인사하기·칭찬하기 등 작은 실천의 방법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CEO(최고경영자)들도 고객과 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해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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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최정우 포스코 회장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경영화두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제시했다.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는 의미로,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과 세계 무역전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각오를 다지겠다는 포부다.최 회장은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작년 세계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노사환경의 변화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올 한해 경제 상황은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이 전망돼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지난 11월 새로운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도출한 `100대 개혁과제` 실행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우선 철강사업은 고부가 제품 확대와 원가 절감, 비철강 사업에서는 사업모델 개혁과 특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특히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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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허창수 GS 회장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신년사에서 "지속적이고 성장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며 "혁신과 적극적인 투자로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2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GS 신년모임`을 하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이고 성장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며 "새로운 시도를 장려하는 조직문화와 조직구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허 회장은 또 "경쟁에서 이기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 기술이 어떻게 시장과 사업모델을 바꿔갈지 눈과 귀를 열고 그 변화의 맥락을 짚어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허 회장은 또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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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고객에게 환영 받지 못하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중간`은 결국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라며 "중간은 없다(There is no middle ground)"고 강조했다.정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최근 유통업체의 가장 큰 고민은 고객이 아주 빠른 속도로 스마트하게 변하고 있다는 데 있다"며 "스마트 컨슈머는 `가치 소비`를 바탕으로 가장 저렴한 시점을 놓치지 않고 구매하는 것이 생활화됐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스마트한 고객 때문에 결국 중간은 없어지고 시장은 `초저가`와 `프리미엄`의 두 형태만 남게 될 것"이라며 "아직 미지의 영역인 초저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앞으로 국내 고객 역시 더욱 더 스마트해져 갈 것"이라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세계만의 스마트한 초저가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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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구자열 LS 회장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올해는 국내외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신흥국과 내수에 기반을 둔 우리 사업에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게 분명해 보인다"고 경고했다.구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 경기·경영 전망을 이같이 진단한 뒤 "(그러나)침체기가 지난 후에는 호황기가 있듯이 지금의 위기 이후에는 반드시 기회도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구 회장은 `새해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주력사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실행력 강화,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내실 경영을 체질화하고 운전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현금을 확보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확보되는 자원은 다시 인수합병(M&A)이나 해외 진출, 인재 확보 등 그룹의 미래 준비에 재투자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것도 없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공행공반(空行空返)`을 인용한 뒤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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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초격차 100년 기업 도약… 근본 잃지 말아야"
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강조하며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 주최 신년회에 참석해 이 자리에는 오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일 경기도 수원 삼성디시털시티에서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2019년은 삼성전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10년 전에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도약한 것처럼, 올해는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이어 "차세대 제품과 혁신 기술로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건설적인 실패를 격려하는 기업 문화,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미래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부회장은 옛 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줄 알아야 하고, 새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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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신 회장은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년사를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재 우리의 전략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고객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의 고객을 재정의하고 잠재고객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필요와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해야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며 "우리의 고객과 가치를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해 미래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이머징 마켓에서의 전략을 재검토하고 선진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내부적으로는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회장은 "단순히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일부 활용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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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손경식 CJ 회장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손 회장은 2일 서울 필동 인재원에서 열린 그룹 신년식에서 "올해는 우리 그룹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 아래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CJ그룹은 올 한해 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획기적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온리원(ONLYONE) 정신에 기반한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사업부문별 독보적 1등 지위를 확보해 나가며 온리원, 일류인재·일류문화, 공유가치창출(CSV)이 축을 이루는 CJ의 경영철학을 심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손 회장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2030년까지 의미있는 세계 1등을 달성해 글로벌 넘버원 생활문화기업으로 진화하는 `월드베스트CJ`"라며 "우리의 경쟁상대는 네슬레(식품), DHL(물류), 디즈니(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글로벌 1등 업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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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車그룹 수석부회장, "변화와 혁신… 적극적 소통·도전적 실행 실천"
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정의선 현대車그룹 수석부회장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첫 시무식을 주재하며 그룹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그는 우선 자신이 먼저 소통하고 실행을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저부터 임직원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도전적 실행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실패로부터의 교훈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문화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임직원에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도 당부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서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시도와 이질적인 것과의 융합을 즐겨달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미래 산업 대응 계획을 제시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44개 제품군을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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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LG가 나아갈 방향, 결국 답은 고객"
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구광모 LG그룹 회장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미래 지속성장의 해답으로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금이 바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라는 기본 정신을 다시 깨우고 더욱 발전시킬 때"라면서 진정한 고객 가치를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새해 모임`에서 "LG가 쌓아온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변화할 부분과 나아갈 방향을 수없이 고민해 보았지만 결국 그 답은 `고객`에 있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이날 10분 정도 진행한 신년사에서 `고객`이라는 단어를 30차례 언급할 정도로 `고객 가치`를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LG만의 진정한 고객 가치`의 3가지 기준으로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것 등을 제시하면서 임직원들에게 실천을 당부했다.이어 구 회장은 "LG의 진심이 담긴 우리만의 방식을 더욱 고민해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겠다"면서 "제대로 실천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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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본 재계 경영전략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앞으로 10년이 `무한기업` 한화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지금 이 순간에 임해야 한다"고 신년 화두를 던졌다.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겪어온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업종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존속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며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의 변화가 순식간에 우리 주력사업을 쓰나미처럼 덮쳐버릴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사업 부문별 경쟁력 있는 글로벌사업 확대, 신성장동력의 엔진이 될 특급 인재 확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그룹 준법경영 강화 등을 새해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해 말 누리호 시험발사체 테스트 성공을 언급한 뒤 "한화와 한화인의 역량이 이처럼 세상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인류의 삶을 이롭게 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의 역사는 도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