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법정최고금리 인하 여파대부업체 저신용 대출심사 강화 한국 경제 `부채의 역공` 올 상반기에만 대부업체 신규 대출자가 10만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체들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심사 요건을 강화한 때문이다.즉 그만큼 많은 저신용자들이 대부업체에서조차 돈을 빌려 쓰지 못했다는 의미다. 불황 속의 금리 상승기에 저 신용자들이 부도의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의미다.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서울 도봉구을)이 NICE평가정보의 대부업 상위 20개사 신용대출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대부업체의 신규 신용대출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9만735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용등급 1~6등급에 해당하는 신규 대출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22만536명에서 올 상반기 19명3985명으로 2만6551명(-12.0%) 줄었다. 같은 기간 7~10등급 저신용의 신규 대출자 수는 31만2007명에서 24만1199명으로 7만808명(-22.7%) 급감해 중·고신용자보다 최고금리 인하로 인한 피해가 더 컸다.대부업체 대출 승인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서민들의 대
2018-10-09 18:07 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 `부채의 역공` 은행권의 기업대출, 가계대출 모두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가계 부채가 늘어나는 것은 경기가 그만큼 악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앞으로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부실로 우리 경제에 부채 폭탄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말 국내 은행권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
2018-10-09 18:07 김승룡 기자
한국 경제 `부채의 역공` 북한의 대외개방과 경제성장이 본격화할 경우 2030년까지 주택건설투자에 총 134조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이주영 연구위원이 9일 발표한 BOK경제연구 `북한지역 장기주택수요 및 연관 주택건설투자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30년 북한의 대외개방과 함께 경제가 고성장할 경우 주택건설투자에 134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위원은 개인 주택수요를 연령별로 추정한 후 이를 연령별 인구수에 적용해 인구기반 총주택수요를 산출했다. 이에 따라 개인 주택수요는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20대 이후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가 40대에 정점을 이뤘지만 50대 이후에는 감소했다. 인구기반 총주택수요도 2001~2010년 중 연평균 0.9%에서 매 10년마다 증가율이 감소했다. 2021~2030년에는 0.3%에 그칠 전망이다. 하지만 북한 대외개방이 이뤄질 경우 주택 수요는 크게 늘었다. 2021년 북한의 대외개방 본격화를 가정했을 때 주택수요 증가율은 연평균 0.6%포인트에서 최대 1.8%포인트 추가 확대했다. 주택건설투자도 2021~2030년 중 2550만평, 금액기준 57조
2018-10-09 15:15 조은애 기자
저신용층 소액대출 비중 높아 한국 경제 `부채의 역공` 국내 가계대출이 경제활동이 활발한 30~50대를 중심으로 확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9일 조사통계월보에 게재한 `가계부채 DB의 이해와 활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의 가계부채 DB 및 분석 시스템은 매분기마다 전체 신용활동인구의 2.4%에 해당하는 약 100만명 이상의 신용정보를 신용조회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수집해 이를 통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구축한 패널 DB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개별 주담대 상품 가운데 분할상환 대출 비중은 2014년 1분기 66%에서 올해 1분기 82%로 늘었다. 약정만기가 30년 이상인 대출 비중도 같은 기간 33%에서 59%로 확대했다. 차주별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30~50대에 의해 주도적으로 차입이 이뤄졌다. 올해 1분기 기준 연령대별 가계대출 비중은 40대가 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28%), 30대(21%) 순이었다. 신용등급별로는 1~3등급인 고신용이 57%로 가장 많고 4~6등급 중신용(30%), 7~10등급 저신용(14%) 순이었다. 특히 고신용 비중은 2012년 1분기 39%에서 올해 1분기까지 18%포인트 늘었다. 저
2018-10-09 14:24 조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