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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깜짝회담 환영" 한 목소리낸 여야… 한국당만 "문 대통령 구하기 북의 배려"
2차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국당은 "이번 `깜짝` 정상회담은 아무런 내용이 없다. 곤경에 처한 문 대통령을 구해주기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배려"라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홍준표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회담은 장밋빛 환상만 심어주던 문 대통령과 비핵화만 주장하던 김 위원장이 데드록(Deadlock·교착상태)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남북이 아무리 특수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국민적 동의와 지지 속에 이번 회담을 진행했어야 한다. 마치 비선접촉 하듯이 한 것은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한국당은 앞서 이날 오전까지 문 대통령의 회담 결과 발표에 대한 공식 논평을 자제한 채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당 지도부가 기자간담회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당 관계자는 "미북정상회담은 워낙 중요한 문제인 만큼 대변인의 입을 통하기보다 당 지도부가 직접 말하는 게 더 낫겠다는 신중한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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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회담` 무산위기에 … 서둘러 `중재자` 찾은 김정은
문, 형식없는 만남 흔쾌히 수락트럼프 대통령 의중 확인한 듯 2차 남북정상회담 2차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2차 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위원장은 그제(25일)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제한한 25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바로 다음날이다. 이날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에 다시 회담을 하자는 입장을 밝힌 날이다.김 위원장이 2차 회담을 제의한 것은 미북정상회담의 무산을 막으려는 의지를 담았다는 평가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히고 이를 통해 미북정상회담 성사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북한 매체들도 이날 2차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함께 미북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에 열린다고 처음 공개했다. 특히 "조미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나가자"는 김 위원장의 발언도 함께 공개했다.문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가 큰 만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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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 안한다 → 한다 → ?… `6·12`까지 장담 못해
회담 전까진 샅바싸움 계속될듯 2차 남북정상회담 다음달 12일 개최 예정인 미북정상회담을 놓고 남북미 관계가 매일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롤러코스터`를 타듯 숨 가쁘게 펼쳐진 5월의 미북정상회담 협상 과정을 되짚었다.미북정상회담의 물꼬는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차 정상회담으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면서 트였다. 이달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12 미북정상회담 개최를 발표해 한반도 평화 정세의 바통을 이었다.미북 관계는 그러나 지난 16일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데 이어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북정상회담도 재고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면서 급격히 얼어붙었다.이후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미북정상회담 정상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던 판세는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날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선 핵 폐기, 후 보상` 취지의 언급을 하자 24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담화를 통해 펜스 부통령을 `정치적 바보`로 매도하는 등 강력히 비난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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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미북회담후 `남북미 종전선언` 구상… 중국 끼어들기 차단 포석도
문 대통령, 평화협정 체결 강조북한엔 일종의 `보험`성격도전문가 "상황따라 속도조절" 2차 남북정상회담 청와대는 미북정상회담을 지렛대로 남북미 3국 정상회담과 3국이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미북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종전선언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되는 이유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판문점 정상회담 결과 발표하면서 종전선언 및 종전협정의 평화협정 체결로의 전환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면 3자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종전선언은 북한 역시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 추진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남북은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미 3국을 대상으로 한 종전선언을 명시했다.특히 종전선언은 북한이 비핵화의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체제 안전 보장과도 직결된 것이어서,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비핵화 담판에서 이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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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 받는 미북회담… 비핵화 간극 좁히기에 성패 달렸다
"김정은 2차회담 비핵화 의지는CVID 수용 아닌 보상 집중 의사"미국에 체제보장 의사 표시한셈양측 사전접촉 속 합의수준 주목 2차 남북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미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여기서 멀지 않은 어떤 장소에서 (미북 간)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미북 간 사전접촉을 공식 확인하면서 양측이 미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에 어느 수준까지 의견 접근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했지만, 비핵화 방식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북한이 받아들일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북미 간 실무협상을 한다는 것은 미국도 북한의 그런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은 CVID를 양보할 수 없는 비핵화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북한에 대한 보상 문제는 `일괄타결 방식`처럼 CVID와 함께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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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먼저 만나자" 요청… `미북회담` 취소 이틀만에 대반전
체제 안전보장 문제 집중거론남북 고위급회담 재개도 논의문, 경제보상 등 미 의지 피력미북회담 개최 가능성 높아져 2차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의 2차 회담은 미북정상회담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직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 취소 통보를 한 지 이틀 만에 남북 정상이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만남에서 무엇보다 미북정상회담의 동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비핵화에 따른 경제적 보상 문제 등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설명했고, 반대로 체제 안전 보장 등에 대한 북한 측의 우려를 전달받았다.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휘한 회담이었다. 특히 이번 회담과 함께 미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진행 중이란 사실이 한미 두 정상을 통해 공식 확인되면서 무산 위기에 몰렸던 6·12 미북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북회담 취소 발표`가 나온 지 불과 48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반전이 이뤄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이번 회담을 먼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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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한달만에 깜짝 2차 회담 … 미북회담 시계 다시돈다
문 대통령 "김정은, 완전한 비핵화 의지 확고"… 정례화 첫발북 "미북회담 내달 12일" 첫 언급… 트럼프도 "바뀌지 않았다"판문점선언 조속이행도 합의… 남북미 회담서 종전선언 기대 2차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비핵화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도 이날 우리 정부와 동시에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밝히면서 미북정상회담이 다음달 12일에 개최된다고 날짜를 처음으로 명시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6월 12일 미북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고 밝혀 무산 위기에 몰렸던 미북정상회담의 개최가 유력해졌다.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개최된 2차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김 위원장의 요청으로 북측 통일각에서 비밀리에 전격 열렸다. 6·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남북 정상이 예정에 없던 `깜짝 회담`을 연 것이다. 판문점 선언에 담긴 남북정상회담 정례화의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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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는 2차 회담 외신도 깜짝… "외교 소용돌이속 새 전환"
문 대통령 중재자역할에 주목"불확실성 해소 부족" 평가도 2차 남북정상회담 예고 없던 2차 남북정상회담에 주요 외신들도 깜짝 놀랐다. 외신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에 주목했다.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외신들은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불투명했던 미북정상회담의 전망을 밝혔다는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분석도 나왔다.워싱턴포스트는 26일(현지시간) "한국과 북한의 지도자가 미북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예고 없이 정상회담을 진행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결정에 뒤통수를 맞은 문 대통령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북한 핵무기 운명을 둘러싼 외교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뤄진 새로운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CBS 방송은 "문 대통령이 거의 취소될 뻔한 미북정상회담을 구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중재자 역할을 했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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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핫라인, 남북미 회담 우선돼야"
2차 남북정상회담문 대통령과 일문일답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지난 2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논의한 내용을 전했고, 이어 지난 26일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남북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배경은.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는.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 이행과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준비과정에서 약간의 어려운 사정들이 있었다. 그런 사정을 불식시키고 북미회담 성공을 끌어내기 위해 김 위원장과 급하게 만났다. 김 위원장이 요청해왔고, 실무진 간 통화로 협의를 하는 것보다 직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게 낫겠다 판단했다."-김 위원장이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피력했다고 하는데.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고 어제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혔다. 김 위원장에게 불분명한 것은 비핵화 의지가 아니라 비핵화할 경우 미국에서 적대 관계를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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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걷힌 남북… 내달 1일 고위급회담
판문점 선언 조속 이행 재확인남북정상회담 정례화 기대감도 2차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 의지를 확인하면서 주춤했던 남북관계가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27일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며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남북관계 개선과 판문점 선언 이행조치 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지난 16일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했으나 북측이 당일 새벽 한미 공중연합훈련인 맥스선더 등을 문제 삼아 갑작스레 취소한 뒤 냉각기류를 탔다. 이후 지난 23~25일 진행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 공개에도 남측 취재진의 방문을 승인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허용해 불안감을 키웠다.그러나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의 먹구름이 걷히게 됐다. 다음 달 1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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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 발전 새장 연 역사적 계기"
북한 조선중앙통신, 회담 평가 2차 남북정상회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이뤄진 남북 정상의 두 번째 만남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고 27일 보도했다. 또 `4·27 판문점 선언` 후속 이행조치로 다음 달 1일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담에서 김정은 동지와 문 대통령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열망이 담긴 판문점 선언이 하루빨리 이행되도록 쌍방이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며 공동으로 노력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북남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며 연이어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부문별 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결과를 전했다.특히 "최고 령도자 동지는 6월 12일로 예정된 조미수뇌회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문 대통령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고, 역사적인 조미수뇌회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면서 "최고 령도자 동지는 조미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