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평창데뷔" 외신들 앞다퉈 소개VR·AR 체험장 대기줄로 북새통AI자동 통번역 앱·스마트밴드 등실생활속 IT기술 `숨은 공로자`도"4차 산업혁명 선도 중요한 계기"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얼음과 눈 위에서 펼쳐진 `하나된 열정`으로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겨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비롯한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 기술력을 과시하며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메달 성적표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IT 분야에서 만큼은 큼직한 `금메달`을 수확했다는 평가다.◇세계 최초 5G 기술 `금메달`="평창올림픽은 사상 최대의 하이테크 올림픽이다"올림픽 기간 동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의 주요 외신들은 "5G 기술이 평창에 데뷔했다"며 세계 최초로 구현한 5G 기술을 앞다퉈 소개했다. 미국 CNN은 "평창올림픽 관람객들이 겨울 스포츠 대결과 함께 역사적인 최첨단 올림픽을 목격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삼
2018-02-25 18:00 남도영 기자
2018-02-25 18:00
국내외 관람객, 올림픽 호평 잇따라폐막일, 고가표 제외한 전석 매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국민적 관심도 많고, 각지에서 많이 보러오고 경기표도 매진되고 성공리에 개최된 것 같습니다. 개막식에서 우리나라 첨단 IT 기술과 전통문화를 잘 활용해 세계의 인정을 받아 자랑스럽습니다."25일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폐회식 관람차 평창 횡계리 올림픽플라자를 찾은 강원도 원주에서 온 회사원 이명희 씨의 소감이다.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한 2018 평창올림픽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폐막 당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진부역은 점심시간을 전후해 붐비기 시작했다.평창 올림픽플라자는 평소 올림픽 기간과 달리 오후 4시에 문을 열었다. 평창 횡계리 올림픽플라자에는 입장 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려있었다. 오후 3시 예매표를 입장권으로 교체하기 위한 줄과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방문객들이 매표소 앞에 길게 늘어서 있었고, 4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과 주변 카페·식당에서 대기하는 국내외 관람객들로 올림픽플라자 주변은 인파로 넘쳐났다.매표소 오픈 전부터 A석과 B석을 제외한 표
2018-02-25 18:00 박종진 기자
장애인 불편없도록 변경·업그레이드기업·공공기관 `편의성 확보`에 주력 [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25일 평창동계올림픽이 폐막했지만, 올림픽 현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첨단 기술의 향연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도 이어진다. 동계올림픽기간 동안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위치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홍보관에서 열린 홀로그램 콘서트, 가상현실(VR)체험 등 다양한 전시가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패럴림픽 기간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다.기업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홍보관은 패럴림픽 기간에 맞춰 장애인 관람객 또한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일부 시설 및 콘텐츠의 변경 및 업그레이드 또한 계획하고 있다.먼저, 삼성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운영했던 `갤럭시 쇼케이스`에 전시 중인 자사의 기기를 업그레이드해 패럴림픽 기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접근성 관련 콘텐츠를 추가해 시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패럴림픽 시작 전까지 콘텐츠의 상세한 내용과 시연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케이팝 홀로그램 콘서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브 파빌리온` 또한 설치 기기를 장애인 관람객에 맞춰
2018-02-25 18:00 정예린 기자
삼성 `VR체험존` 최대인기 명소현대 자율차 시승참가자도 `북적`종목별 후원으로 인지도 급상승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만큼이나 첨단 IT(정보기술)를 앞세운 우리나라 기업 홍보관도 빛났다. 국내 기업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 수만 약 70만명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IT쇼인 CES(소비자가전쇼) 2018 관람객이 약 20만명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기업의 올림픽 마케팅 효과는 그 이상이었다고 볼 수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17일간의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공식 파트너(티어1)인 현대·기아자동차, KT, 한국전력 등이 평창·강릉 올림픽파크 등에서 운영한 홍보관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약 70만명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각사의 자체 집계에 의하면 지난 21일 기준 삼성전자가 올림픽 관련 9개 쇼케이스에서 약 36만명, KT가 약 7만명, 현대·기아차가 20일 기준 약 7만4000명, 한국전력과 10개 전력그룹사의 공동홍보관이 지난 19일 기준 4만7103명을 기록했다. 폐막식에 가까울수록 관람객 수가 더 많아졌던 점을 고려했을 때 70만명
2018-02-25 18:00 박정일 기자
25일 막을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딴 여자 국가대표 `팀 킴` 선수 가운데 경북 의성 출신인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는 동네에서 운동 실력만큼이나 효심도 인정받는 착한 숙녀들이다.경기 때 뿔테 안경을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작전을 지시하며 "영미, 기다려∼", "영미, 가야 돼 "를 외친 `안경 선배` 스킵(주장) 김은정은 한때 요리사를 꿈꿨을 만큼 음식 솜씨가 좋다고 한다.대회 기간 집 거실 TV로 손녀 경기를 마음 졸이며 지켜봤다는 친할머니 김원희(93)씨는 "은정이가 한때 요리학원에 다녀 음식을 잘 만든다"며 "평소 대회가 없는 날 집에 와 이것저것 맛있는 것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또 "외국에서 열린 대회에 다녀오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과일 등을 사다 주기도 한다"며 "주말에 피곤할 텐데 빨래, 청소 등 집안일에도 열심이다. 돌아오면 고생했다고 꼭 안아 주고 싶다"고 했다.김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평일에는 훈련하고 주말에는 집에서 모판을 나르는 등 벼농사, 마늘 농사를 짓는 부모님을 도왔다.이뿐만 아니라 가족이 사는 분토2리 어르신에게도 그는 손녀처럼 살갑
2018-02-25 12:14
한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의 실시간 시청률이 35.34%로 집계됐다.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25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 14분까지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컬링 여자 결승전의 실시간 시청률 합이 35.34%로 나왔다고 밝혔다. 채널별로는 SBS TV 15.41%, MBC TV 10.20%, KBS 2TV 9.73% 순이었다.ATAM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2018-02-25 12:06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모두 17개의 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전체 메달 수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따낸 14개(금 6·은 6·동 2)를 훌쩍 넘어섰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효자 종목에서 메달을 쓸어 담고 스키(스노보드), 스켈레톤, 컬링, 봅슬레이로 메달밭을 확장한 건 큰 소득이다.한국이 동계올림픽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에는 3개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게 최고였다.`배추 보이` 이상호(23)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내 올림픽 도전 58년 만에 한국 스키의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선수 5명 전원이 김 씨 성을 지닌 `팀 킴` 여자 컬링 대표팀은 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스웨덴에 3-8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4년 전 소치 대회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컬링 대표팀은 두 번째 출전인 평창올림픽에서 그야말로 돌풍의 팀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붙잡았다.예선에서 8승 1패를 거둬 1위로 첫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데 이어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컬링의 역대 최고 성적으로 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에 3-8 패했다.대표팀은 아쉬운 표정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지만, 이들은 올림픽 은메달로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썼다. 1980년대 싹을 튼 한국 컬링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가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것 자체가 처음이다. 대한민국은 올림픽에서 컬링 은메달을 따낸 최초의 아시아 국가다 대표팀은 예선에서부터 새 역사를 썼다.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선 한국 컬링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8승 1패로 1위를 차지, 소치 대회 성적(3승 6패 8위)을 훌쩍 넘겼다. 대표팀은 최초로 준결승에 올라 숙적 일본을 8-7로 누르고 금메달 결정전인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인 스웨덴은 세계랭킹 5위이고 지난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까다로운 상대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예선 7승 2패로 한국을 이어 2
2018-02-25 11:18
막이 오르고 한복이 변형된 의상을 입은 스케이터들이 소고를 들고나와 국악 선율에 맞춰 한국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한국의 미를 은반 위에서 압축적으로 형상화한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연 25일 강릉아이스아레나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는 한국적인 아리랑과 K팝이 어우러진 자리였다.개최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한국문화를 담은 특별한 공연들로 전 세계에서 온 관중과 호흡했다. 공연의 처음을 장식한 선수들은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였다.민유라-겜린은 그룹 빅뱅과 투애니원의 노래 `롤리팝`에 맞춰 발랄하고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안무 후반에는 미리 준비한 사탕을 관중석에 던져주기도 했다.이번 대회 프리댄스에서 `아리랑`에 맞춰 감동을 연기를 선보였던 민유라-겜린은 당초 갈라쇼에서 원곡인 `홀로 아리랑`을 부른 가수 소향의 라이브 노래에 맞춰 연기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갈라 참가가 뒤늦게야 확정되면서 계획을 변경했다.페어 김규은-감강찬도 K팝을 들고 왔다.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와 레드벨벳의 `빨간 맛`에 맞춘 공연을 준비했다.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차준환(휘문고)
2018-02-25 10:28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초청받지 못한 러시아 쇼트트랙의 베테랑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3월에 열리는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25일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데니스 아이라페탼, 타티아니 보로둘리냐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평창올림픽 참가를 허락받지 못한 선수들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에 합류해 3월 16~1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러시아 대표팀 관계자는 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와 빅토르 안, 아리라페?, 보로둘리냐 등이 대표팀에 합류해 출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IOC는 지난달 러시아가 제출한 평창올림픽 참가 희망 선수 명단 500명 가운데 빅토르 안을 비롯한 111명을 제외했다. 러시아는 결국 이들을 빼고 168명의 선수만 평창올림픽에 출전시켰다.
2018-02-25 10:1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의 인기를 끌며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일궈낸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뜨거운 홈 팬들의 응원 속에 운명의 결승전을 치렀다.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스웨덴의 여자컬링 결승전에는 일요일 오전임에도 많은 팬이 현장을 찾았다.오전 9시 5분 경기가 시작한 이후에도 관중 입장이 이어져 전체 3천 석의 대부분이 채워졌다.경기 약 1시간 전 연습을 위해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은정(스킵) 등 대표팀 선수들이 들어올 때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관중들은 이번 대회 `깜짝 스타`로 떠오른 선수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그들의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기 바빴다.관중석 곳곳엔 최근 폭발적으로 커진 `팀 킴`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쓴 것부터 `마늘빛깔 원더컬즈` 등 팀의 또 다른 별명인 `갈릭 걸스`를 반영한 문구 등도 등장했다.스킵 김은정이 수도 없이 이름을 외쳐 `국민 영미`가 된 김영미의 이름을 담은 `영미야 청소기 광고 찍자`같은 웃음을 자아내는 플래카드도 있었다.컬링 용어를 담은 `내 맘 속에 가드 저장`이라거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