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혁신성장
  • 클라우드·AI 다음은 `블록체인`… 신시장 선점 경쟁 달아오른다

    클라우드·AI 다음은 `블록체인`… 신시장 선점 경쟁 달아오른다

    네트워크 분산관리 `공공거래장부`인증체계 보안·편의성 높아 주목금융권 이어 유통·제조 등 확산2025년 세계 GDP 10%차지 전망`R3 CEV`등 글로벌 협력 생태계플랫폼 개발·연계기술 연구 활발국내 IT서비스·통신사 본격 진출 ■혁신성장 2018주도권 경쟁 치열해진‘블록체인’ 블록체인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오는 2025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전 세계 GDP의 약 10%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거대한 시장으로 다가올 블록체인을 두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시장선점 싸움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기술이다. 모든 거래장부를 네트워크 참가자들에게 공개해 분산 관리하기 때문에 `공공 거래장부`로도 불린다. 탈중개성(P2P)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어떤 인증체계보다 보안성과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네트워크 상에서 개인의 정보 통제권을 정보제공자가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물류·유통·제조·공공·콘텐츠·의료 등 비금융분야 서비스에서도 활

  • 평창월드컵서 `5G 각인` 목표…

    평창월드컵서 `5G 각인` 목표… "IT코리아 세계 입지 다지자"

    "내년 세계 첫 5G 상용화 추진"우리나라 시장 주도 움직임에미·일 "상용화 당기겠다" 견제실제 우리기술이 5G 규격 선도국내업계 서비스 경쟁도 주목 ■혁신성장 20185G, 다시 정보통신 강국이다 [디지털타임스 강은성 기자]2011년 4월 25일, 당시 방송통신위원회는 그동안 `피처폰`에서만 시행하던 통화품질평가를 스마트폰에 대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일반 휴대전화에 비해 통화 성공률이 최대 2% 낮다는 게 조사결과였다. 데이터 서비스 품질은 더 나빴다. 최대 21Mb를 지원한다던 당시 통신사의 3G 모바일 데이터 속도는 20분의 1 수준인 1Mbps 남짓에 불과했다. 이 정도 속도로 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니 한 페이지가 뜨는데 10초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당시 3G 모바일데이터 국제표준 속도는 포털 페이지 하나를 로딩하는데 `4초`를 규정하고 있었는데 국내 통신사의 3G 속도는 두 배를 웃돌았다. 1997년 외환위기 환란을 극복한 키워드는 IT였다. 정부는 2002년 월드컵을 통해 `IT 강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렸고, 국제통화기구(IMF)의 구제금융을 받던 대한민국은 ICT 기술을 통해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그

  • `신기술 무장` 국산 세포치료제, 세계로 뻗는다

    `신기술 무장` 국산 세포치료제, 세계로 뻗는다

    ■혁신성장 2018세계무대 도전하는‘혁신 치료법’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인 세포치료제는 첨단과학과 융합기술을 통해 기존 합성의약품보다 높은 안전성과 효능을 나타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세포치료제는 손상됐거나 질병이 있는 세포·조직을 회복시키기 위해 살아있는 세포를 사용해 재생을 유도하는 의약품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세포치료제 시장은 체내에 존재하는 면역세포에 기반한 `면역치료제`, 인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하는 `줄기세포치료제`, 유전물질이나 이를 포함한 의약품을 질병 치료를 위해 투입하는 `유전자치료제` 등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세포치료제 시장 2020년 100억달러…글로벌 경쟁 각축전=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15년 40억달러(약 4조3700억원)에서 연평균 20.1% 성장해 2020년에는 100억달러(약 10조93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는 100대 의약품 중에서 합성의약품 대비 바이오의약품의 점유율은 지난 2013년 45%에서 오는 2020년 52%에 달하는 등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 "4차혁명 신기술 선도" SW기업 혁신 가속

    삼성SDS, 블록체인+IoT 상용화LG CNS, 멀티클라우드 AI `답`SK㈜C&C `에이브릴` AI 대중화롯데정보, 정맥인증 결제서비스 ■혁신성장 2018주도권 경쟁 치열해진‘블록체인’ 새해를 맞아 국내 대표 SW기업들이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금까지 시스템통합(SI)과 유지관리(SM) 중심의 사업을 펼친 SW기업은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혁신을 가속화한다.SW업계 `맏형` 삼성SDS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신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블록체인 기업용 플랫폼 `넥스렛저`를 출시하고 인증보안, 지급결제, 문서 진위확인 등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은행연합회의 16개 은행 블록체인 시스템 시범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은행권에서 공동 사용할 고객인증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작년 12월 말에는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선화증권, 신용장 등 해운물류 서류의 위·변조를 차단하고, 해상 운송과정에서 신선식품 부패 등에 따른 책임소재 여부를 가리는 시범프로젝트

  • "유전자치료 허용범위 넓히자"… 논란 속 생명윤리법 개정 속도

    ■혁신성장 2018세계무대 도전하는‘혁신 치료법’ #유전자 가위 분야의 권위자인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은 지난해 인간 체세포 핵 이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던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교수와 공동으로 인간 배아에 유전자 가위를 적용해 선천적 심장 질환인 비후성 심근증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 자손에게 질병 유전자가 전달되지 않도록 해 유전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가능성을 제시한 실험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이뤄진 이 실험은 한국에선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상 불법이다.세계적으로 유전자를 활용한 진단과 치료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한국은 우수한 기술을 갖고도 규제에 묶여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2005년 제정된 생명윤리법은 황우석 사태 이후 인간 배아 유전자 교정 연구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그러나 유전자 가위 등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국내 생명윤리법상 유전자 치료 연구는 △유전질환,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그밖에 생명

  • "고객을 읽는다"… 카드사 `빅데이터` 확산

    ■혁신성장 2018미래 주도할 혁신기술 신용카드 업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각사별로 당장 큰 이익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신한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11일 카드소비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판(FAN) 2.0`을 개시했다. 신한카드는 2200만명의 카드 소비를 빅데이터화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 이용자는 비슷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음식점이나 쇼핑몰을 추천받는 동시에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적립서비스도 챙겨 받을 수 있다. 판매 개시 이후 보름 만에 340만 고객이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50만 고객이 추천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운영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은 고객의 카드 이용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모니터링 해 이

  • "컨트롤타워 만들어 체계적 육성시스템 가동… 칸막이 없애야"

    ■혁신성장 2018친환경 스마트카 주도권 잡아라친환경·스마트 자동차 친환경·스마트 자동차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자국이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섰고, 내로라 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공격적 투자와 전략적 협력으로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으려면 정부가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체계적 육성·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업계는 서로 벽을 허물어 적극적 협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완성차 업계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전 산업계가 친환경 스마트카 시장 선점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무엇보다도 관련 시장이 막대한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먼저 지난해부터 열풍이 불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은 각국 정부의 친환경 규제 강화와 맞물려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친환경차 시장 규모가 연평균 24% 성장해 지난해 235만대에서 2025년에는 1627만대로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장 올해는 신차 출시 확대와 정책적 수혜에 힘입어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 "2020년 7800억… 황금알 OTT시장 조준하라"

    연평균 15.8% 고성장 전망 속방송중심 영상미디어 지형 재편유료방송 업계 잇단 서비스 출시"특화콘텐츠 확보에 주도권 달려" ■혁신성장 20185G, 다시 정보통신 강국이다 [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방송계에서는 OTT(over the top) 동영상으로 불리는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유통과 소비 형태가 전통적인 방송 중심의 영상미디어 지형을 변화시키는 중이다. 주요 방송 사업자가 OTT 시장에 뛰어들며 2018년 OTT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0년 7801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약 4884억원으로 2015년 추정치인 3178억원에 비해 약 53.7% 성장했다. 세계 OTT 동영상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5.8%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미 유료방송업계의 주요 사업자는 OTT 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KT스카이라이프의 텔레비, CJ헬로의 뷰잉, 딜라이브의 딜라이브 플러스 등이다. 여기에 넷플릭스가 자체 콘텐츠로 성과를 내자 IPTV를 운영하는 이

  • "교통 안전에 환경문제 해결까지"… 미래 교통수단 대안으로 급부상

    ■혁신성장 2018 친환경 스마트카 주도권 잡아라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차가 교통 안전과 편리성은 물론 환경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세계 자율주행차 판매는 2025년 60만대에서 연평균 43% 증가해 2035년에는 2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누적 판매대수는 7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 "위·변조 막자"… `블록체인` 상용화 가속도

    ■혁신성장 2018미래 주도할 혁신기술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금융투자업권이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공동인증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 시중은행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블록체인은 공공 거래장부라고도 불린다. 말 그대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 거래장부를 분산 보관해 어느 한 곳의 해킹으로 인해 정보가 탈취될 우려가 적고, 위·변조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래장부를 보증하는 제3의 기관 개입 없이 이해 당사자끼리 거래가 가능하다.국내 금융권은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눈여겨 보며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투자업권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인증 서비스 `체인 아이디(CHAIN ID)`를 상용화했다. 앞서 금융투자업권은 2016년 26개 증권사 및 선물사, 기술회사로 구성된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블록체인 연구 및 사업성을 검증해왔다.이제 체인 아이디를 통해 금융투자업권은 본인인증 시 여타 인증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인증이 가능해져 인증비용을 크게 절감

  • 컨설팅에서 고객응대까지 … 똑똑한 `AI로봇 금융맨` 떴다

    컨설팅에서 고객응대까지 … 똑똑한 `AI로봇 금융맨` 떴다

    부동산 중개·자동차 매매 등 생활금융서 활용은행권 챗봇사업 시동 … `고도화` 속도낼 듯우리은행 제공 ■혁신성장 2018미래 주도할 혁신기술금융권에 부는 AI바람 # 사회초년생 A씨,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뒤 1년 동안 학자금대출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부터는 결혼 준비를 위한 목돈 마련에 나서기로 하면서, 은행 영업점을 찾았다. A씨가 찾은 점포는 무인점포로 모든 금융업무를 로봇이 처리했다. A씨도 로봇 은행원 으로부터 결혼과 주택 마련, 출산, 자녀 교육, 노후 준비 등 시기별로 필요한 자금 상황에 대해 재무 설계를 받고, 현재의 소득과 투자 성향을 분석해 맞춤 금융상품을 추천받았다. # 최근 직장에서 퇴직한 B씨는 두 번째 직업을 찾고 있다.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해온 만큼 B씨는 취미를 살린 목공예 공방을 자신의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과 수익 창출 방법, 세무 등 여러 면에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했다. 오랫동안 거래했던 은행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매물 검색과 대출상품 추천 및 신청, 맞춤 세무 정보 등을 제공 받았다.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 금융

  • [혁신성장 2018] 5G 앞세운 ICT투자… 경제도약 이끈다

    5G 앞세운 ICT투자… 경제도약 이끈다

    내년 5G 상용화 목표 본격 투자4차 산업혁명 연구개발 분야에과기정통부, 총 4조695억 규모6월 주파수 경매비용 등 포함해이통3사 관련투자 10조 넘어설듯 ■혁신성장 2018미래 주도할 혁신기술 [디지털타임스 강은성 기자]올 한해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을 `현실`로 앞당겨 줄 5세대이동통신(5G) 조기 상용화 등 혁신기술로 경제도약에 나선다. 당장 오는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그 시작이다. 정부는 5G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과 직결된 환경, 안전, 미래 먹거리 발굴 등 4차 산업혁명 연구 개발분야에 총 4조695억원을 투자한다. 1일 4차산업혁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치르며 `5G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ICT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눈부시게 발전한 성과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