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수출 3년 연속 하락세내수 증가세도 3년 만에 꺾여하반기 신차 투입 분위기 반전파업 강행땐 출고 차질 불가피 ■상반기 산업계 결산(5) 자동차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국내 자동차 산업은 올 상반기 `3`의 벽에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 수출은 3년 연속 감소했고, 내수 판매 증가세는 3년 만에 꺾였다. 자동차 생산량은 3년 연속 떨어졌다. 하반기에도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파업`이라는 또 다른 악재가 자동차 업계에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216만2548대에 그쳤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성장을 이어왔던 국내 자동차 생산은 2013년 한 차례 감소했지만, 곧바로 다음 해인 2014년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후 3년째 생산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자동차 생산국 순위는 전 세계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업체별로 올 상반기 르노삼성을 제외한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산차 4개 업체의 생산량이 일제히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0.7% 감소한 88만3590대를, 기아차는 3.5% 줄어든 77만4514대를 생산했
2017-07-17 18:00 김양혁 기자
정제마진↓ 2Q 석유 적자 전망미국발 공급과잉 타격 우려 속"국내엔 영향 제한적" 관측도 ■ 상반기 산업계 결산(4) 정유·화학 [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올 1분기까지 호황의 단물에 한껏 취해있던 정유화학업계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의 여파로 일시적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유사들은 유가급락과 정제마진 하락으로 2분기에 석유사업 부문의 적자가 예상된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수요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석유화학업계는 미국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국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1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정유 3사는 올 2분기 석유사업에서 적자가 예상된다. 지난달 중순 이후 국제유가가 14% 이상 하락하면서 장부상 재고손실이 발생한 탓이다. 여기에 정제마진도 1분기에 비해 배럴당 1~2달러 낮아졌다. 정제마진은 석유제품과 원료가격의 차이로,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이런 겹악재로 인해 정유사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보다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
2017-07-13 18:00 양지윤 기자
철강, 수출호조 상반기도 지속무역규제 고삐 미국 행보 변수조선, 지난2년간 일감확보 못해일감절벽 눈앞 … 후폭풍 예고 ■ 상반기 산업계 결산(3)조선·철강 [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올 상반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였던 철강업종은 올 하반기에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철강 기업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면서 시장수급 환경이 나아지고 있지만, 미국이 무역규제의 고삐를 바짝 죌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조선업 역시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올 상반기 수주절벽에서 간신히 탈출했으나 올해부터 수주부진의 여파가 본격화하면서 일감절벽에 따른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철강업은 하반기 수출 전망이 밝다. 산업연구원(KIET)이 최근 발표한 `2017년 12대 주력산업 수출 전망`에 따르면 철강업의 하반기 수출 증가율은 20.0%로 전반기(14.5%)보다 높다. 세계 경기 회복과 철강 가격 안정세 등에 힘입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 기업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중국이 구조조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어 공급과잉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을
2017-07-12 18:00 양지윤 기자
■ 상반기 산업계 결산 (2)반도체·디스플레이 [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하반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인텔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반도체 업체로 올라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양사 합해 올해 영업이익 50조원에 도전한다. 국내
2017-07-11 18:00 박슬기 기자
■상반기 산업계 결산 (1)가전·PC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올해 상반기 가전 시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프리미엄 가전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이런 전략을 앞세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2017년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를
2017-07-10 18:00 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