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인상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이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2017-03-16 17:10
한은, 가계부채 탓 `인상` 쉽잖아연준 올 2차례 올리면 금리역전 미국 기준금리 인상딜레마 빠진 한은 통화정책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통화정책 딜레마에 빠졌다. 경기 부양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해왔지만, 미국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높이면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져 뒤따라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갈림길에 서 있다.16일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현재 연 1.25%로, 2012년 7월(연 3.25%)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8차례 인하됐다. 이후 한은은 8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미국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정책금리 인상에 들어가면서 한은의 금리 인하 여력은 줄어들었다. 한·미 정책 금리차가 줄어들면 국내에 유입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이탈할 수 있어서다.미 연준이 15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현재 연 0.75~1.00%가 된 미국의 정책금리는 한은의 기준금리(연 1.25%)와 불과 0.25%포인트밖에 차이 나
2017-03-16 17:10 문혜원 기자
신흥국 수출의존도 57% 달해경기침체땐 수출 악재로 작용기준금리 인상속도 관건 분석한국경제 위협 파급력에 주목 미국 기준금리 인상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가뜩이나 불안한 한국경제에 퍼펙트 스톰이 다가오고 있다. 내수가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 관리에 빨란 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경제보복, 미국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악화 가능성 등 악재가 속속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올린 연 0.75~1.00%로 결정하면서 당장 국내 금리 인상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시작된 시중금리 상승세는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한은에 따르면 올해 1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39%로 전달보다 0.10%포인트나 급등했다.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째 올라 2015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대출금리가 오르면 가계는 이자 상환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돼 가뜩이나 위축된 소비
당장 직접 영향권 아니지만부동산대책 맞물릴땐 타격 미국 기준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인상했지만 당장 국내 부동산 시장이 직접적 영향권 내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반기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국내 부동산 안정화 정책, 주택 공급과잉이 맞물리게 되면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15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부동산 업계는 국내 주택시장에 미칠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예견된 사안인 데다 국내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 한국은행이 금리를 곧바로 따라 올리진 않을 것이란 시각이 많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미국이 금리를 올렸더라도 국내에서 바로 올리긴 어려워 침체보다는 시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거래량 둔화가 예상되지만 임계점을 지나지 않는 한 가격 급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미국의 금리 인상은 국내 금리 인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해
2017-03-16 17:10 박상길 기자
저축은행 등 작년 17%p나 급증대출이자 1%p 상승땐 이자 9조↑1억 빌렸다면 554만원 늘어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미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 하면서 국내 시장금리 역시 동반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신용자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제 2금융권 가계대출 부실이 금리 인상에 따른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16일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신업계, 보험업계 등 제 2금융권의 가계 부채가 큰 폭으로 늘어나 지난해 제2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1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전체 가계부채 규모는 135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먼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은 올해 2금융권까지 여신심사 선진화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고 사전 예고됨에 따라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몰려 대출이 증가했다. 또한 상호금융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은 4분기에만 3조2000억원이 늘었고 올 들어서도 1월에만 3000억원이 추가됐다. 새마을금고는 은행권 집단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집단대출이 몰리면서 지난 한해 총 8조6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새
2017-03-16 17:10 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