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4차 청문회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앞줄 맨왼쪽)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조 전 사장은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문건이 있으며, 최순실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가 현직 부총리급 인사에 개입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했다고 밝혔다. 조 전 사장을 비롯해 (왼쪽부터)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이 증인으로 앉아 있다.
2016-12-15 17:17 유동일 기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폭로대통령·김기춘 실장에도 보고"사실이면 중대한 반헌법적 사태"대법원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 국정조사 4차 청문회`최순실 국조` 4차 청문회 박근혜 정부가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을 사찰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5일 열린 국회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참석해 "양승태 대법원장과 최성준 춘천지방법원장(현 방송통신위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문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 씨는 2014년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알려진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할 당시 세계일보 사장이었으며, 최근 그는 "보도되지 않았던 8개 문건 중 폭발력 있는 것이 있다"고 말한바 있다. 조 전 사장이 이날 폭로한 내용이 해당 문건으로, 그는 "양 대법원장과 관련해 대단한 비위 사실이 아니라 등산 등 일상생활을 사찰해 보고한 내용이 있었고, 최성준 춘천지방법원장(현 방송통신위원장)이 관용차를 사적 사용한 내용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최 방통위원장 사찰 문건에는 소설가 이외수 씨도 거론됐으며 문건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12-15 17:17 박미영 기자
정윤회, 부총리급 인사청탁 개입청와대 대법원장 사찰 등 드러나미르·K재단 `육영·일해`와 비슷이석수 "기업 출연 자발적 아냐" 국정조사 4차 청문회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의 `키맨`은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이었다. 이날 조 전 사장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청와대 사법부 사찰`을 폭로했고, 이 전 감찰관은 `비선실세` 존재를 감지했었다고 진술했다. 조 전 사장은 정윤회 문건 보도 이후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해 사장직에서 물러났고, 박 대통령이 임명한 첫 감찰관인 이 전 감찰관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의 비위행위와 미르·K스포츠재단의 대기업 강제 모금 사실을 캐다 내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작심한 듯 폭탄급 발언을 쏟아냈다. ◇조한규 "청와대, 사법부 사찰" "박 대통령이 최-정 이혼 권유"=조 전 사장은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문건이 있다"고 폭로했다. 문건은 등산 등 양 대법원장의 일상과 생활을 낱낱이 사찰해 청와대에 보고한 내용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2014년 춘천
2016-12-15 17:10 박미영 기자
박영선, 통화 녹음 파일 2차 공개SK그룹 출연금 강요 등 은폐 시도 국정조사 4차 청문회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에 SK그룹에 대한 K스포츠재단 출연 강요 등의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전날에 이어 최 씨의 육성이 담긴 전화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최 씨와의 전화통화 상대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녹음파일의 출처에 대해 많은 분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다"고 설명했다.녹취록에 따르면 최 씨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뭐라고 얘기했다는 것이냐. 그럼 내가 (사무총장한테) SK에 들어가라고 했다고?"라면서 "그럼 어떻게 해요. 국감이 그것으로 가겠네"라고 말했다.최 씨는 이어 "왜 정 총장이 얘기한 거를 못 막았어?"라며 정 전 사무총장의 폭로를 막지 못한 것을 추궁했고, 이에 노 부장은 "아니 저기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하고 김필승 이사장도 막으려고 했는데,
2016-12-15 17:10 이미정 기자
국정조사 4차 청문회 "아무도 (입학을 허가)한 사람이 없는데 정유라가 어떻게 입학을 해."(황영철 새누리당 의원)15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이화여대 측 증인들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에 대한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다.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총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학교에서 엄격한 진상조사를 했음에도 조직적으로 특혜를 준 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도 "(최 전 총장이 정씨를 뽑아주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씨가 면접에서 금메달을 보여준 것이 맞느냐는 질의에도 "면접장 안에 있었던 상황이라 제가 확실히 모른다"고 답했다.증인 간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의 대학 지원 사실을 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에게 들었느냐는 질문에 "(김 전 학장이) 당시 김 전 학장이 승마 유망주와 아시안게임 얘기를 하면서 정윤회 씨의 딸이 우리 학교에 지원했다는 얘기를 넌지시 말했다"고 답했다. 반면 김 전 학장은 "그런 사실이 없는 것으로 기억이 된다"며 "정
2016-12-15 17:04 공현정 기자
청와대 "국가보안… 군사상 기밀" 거부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6일 오전 예정대로 청와대 경호실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국조특위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등의 대통령 관저 출입기록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조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청와대가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현장조사가 이뤄질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조특위 위원인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KBS1라디오에 출연해 "(현장조사 )강행할 것이다. 청와대는 지금 식물 청와대이고 죄인이다"며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경호를 위해서 필요한 비밀은 우리가 지켜드릴 것이다. 문제는 지금까지 비선들이 들락거리고 청와대에 구멍이 뚫렸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국정조사를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 방지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위원장도 14일 "청와대가 경호상 국가 기밀 운운하면서 현장조사의 어려움에 대해 사유서를 보내왔다"며 "그러나 경호상 이유를 굳이 댄다면 핵심
2016-12-15 14:08 이미정 기자
신분증 없이 출입·독대진료 인정박 대통령 피멍 `필러 시술` 초점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4일 개최한 3차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미용 목적의 필러 시술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단골병원으로 알려진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에게 질의하며 "청와대에는 두 가지 금기어가 있다"면서 "세월호와 또 하나는 대통령의 멍 자국"이라며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전후 시점에 찍힌 박 대통령 사진을 스크린에 띄웠다. 김 의원은 "이 피멍 자국에 대해 어떤 소견을 갖고 있느냐"고 묻자, 김 원장은 "필러(시술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필러란 인체조직과 비슷한 물질을 주입해 주름처럼 깊게 패인 부위를 메우거나 도톰한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미용시술이다. 김 원장은 "박 대통령 안면시술 한 적이 있느냐"는 김한정 의원의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김 원장은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을 때 (박 대통령에게) 흉터가 있었다. 거기에 대해서 자꾸 감각이 없어지면서 경련이 일어난다고 하여 봐달라고 해서 들어갔다"고 말했다.
2016-12-14 17:05 예진수 기자
국정조사 3차 청문회 세 번째 청문회도 핵심 답변을 끌어내지 못한 `맹탕 청문회`였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14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주요 증인은 불출석했고, 청문회장에 나온 증인들은 `모르쇠`로 일관했다.이날 청문회에는 총 16명의 증인이 채택됐지만, `세월호 7시간` 의혹 해소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와 윤전추·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나오지 않았다.이에 김성태 특위 위원장이 지난주에 이어 이날도 국내에 있는 불출석 증인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지만,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국회 경위들이 (청와대) 면회실에서 청와대 부속실 두 행정관에게 구내전화를 하니 다 전화를 안 받고 연락이 안 된다고 해서 두 행정관이 만나지도 못하고 집행도 하지 못한 채 면회실에서 접견 또는 전화통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태"라며 "국회와 국민을 우롱하는 청와대의 처사라고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한 위원들의 비판도 매서워졌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두 행정관의) 불출석 사유서 내용이 똑같고 등기우편
2016-12-14 17:05 공현정 기자
위증 교사 등 검찰 수사 대비한 듯 국정조사 3차 청문회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비한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정조사 특위 3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 씨의 육성 파일 2개를 공개했다. 최씨의 육성이 전파를 탄 것은 국정농단 사태 후 세 번째다. 최 씨는 태블릿PC 보도 직후 모 방송 카메라에 잡혔고 검찰 소환 당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육성 파일에는 최 씨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담겼으며 내용도 상당히 상세하다. 파일은 최 씨가 10월 말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씨의 박 대통령 연설문 수정 및 개입을 폭로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에게 위증 등을 제3의 인물에게 지시한 통화 내용이 담겼다. 당시는 미르·K스포츠 재단과 관련한 언론의 폭로가 잇따르던 시기여서 `입 맞추기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육성 파일에 대해 박 의원은 "2번째 통화는 이성한이란 사람이 배신을 했으니까 이렇게 얘기하라 이런 내용"이라며 "실제로 이성한이라는 사람이 돈을 요구했다 이런 기사
2016-12-14 17:05 박미영 기자
스마트폰 해킹·보안 우려한 듯 `12ㆍ9 탄핵` 이후 - 요동치는 정국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이른바 `구세대 효도폰`으로 최순실과 비밀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 위험이 있는 스마트폰 대신 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2세대(2G) 폴더폰을 택했던 것으로 보인다.12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증거자료인 `정호성 녹음파일`은 모두 236개로, 정 전 비서관의 스마트폰 1대와 폴더폰 1대에 저장돼 있었다. 이들 휴대전화는 검찰이 올해 10월 29일 정 전 비서관의 자택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8대 가운데 일부다.정호성 녹음파일이 담긴 폴더폰의 기종은 삼성전자의 `SHC-Z160S`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2013년 초 출시한 2G 폰으로, 폴더폰을 펼치면 화면이 켜지고 키패드를 눌러 입력하는 접이식으로 돼 있다.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휴대전화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디지털카메라, TV(지상파 DMB), 라디오 수신 기능도 갖췄다. 다만 스마트폰에 비하면 기능이 극히 단순해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주로 쓰는 편이다.정 전 비서관이 폴더폰을 사용한 것은 보안을 위한 것이라
2016-12-12 17:20 문혜원 기자
청와대서 구매한 의약품 사용처`자문의 독대 진료` 여부 등 추궁간호장교 조 대위는 불참 가능성 `12ㆍ9 탄핵` 이후 - 요동치는 정국내일 국정조사 3차 청문회 오는 14일로 예정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박근혜 대통령 진료를 담당했던 의료진들을 포함한 증인들이 대거 나선다. 이날 청문회는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행적 규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3차 청문회 주요 증인으로는 2014년 4월 16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신모 전 대위와 조모 대위, 서창석(서울대병원장)·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세브란스병원장), 정기양 대통령 피부과 자문의(세브란스병원), 김원호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장 등이 채택됐다.대통령 전 자문의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 김영재 원장(김영재의원)도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에 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추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알 가능성이 있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주중대사), 윤전추
2016-12-12 17:20 이미정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국가 경제정책을 이끌어 갈 경제사령탑으로 유일호 현 경제부총리 등을 일단 유임하기로 하고, 여야간 협의를 통해 정하는 후보를 경제부총리로 지명할 계획이다. 여야는 유 부총리와 신임 경제부총리로 내정됐던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2016-12-12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