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전문가들은 산업 도약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치밀한 글로벌화 및 투자전략을 꼽았다.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바이오 융합테크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의약 PD, 정명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획단장, 김성진 테라진이텍스 부회장, 이범섭 코오롱생명과학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원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정부 차원의 규제 개선과 인재 풀 확충을 통한 시장규모 확대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조원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 진출 유형과 관련, 기술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세계 제약 시장의 기술이전 규모는 2014년 337억달러에서 지난해 462억달러까지 확대됐으며 글로벌 상위 50개 제약사의 매출 증가분 중 기술이전으로 인한 것이 3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조 변호사는 라이선싱 아웃(기술이전)은 계약대상 제품을 특정하고 단계별로 승인을 받을 때마다 나오는 금액인 마일스톤 페이먼트 구조를 짜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개량기술 권리 귀속, 이용관계에 신중히 접근해야 하며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 시 경쟁 제품 취급 제한을 반드시 논의해야 한다고
2016-09-21 17:10 박상길 기자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오후 세션 발표·대담 - `열린 생태계`로 새로운 기회를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혁신생태계` 마련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최근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 위기와 경기둔화 속에서도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은 2011년 25조3000억원에서 연평균 6.6%씩 증가해왔고, 보건산업
2016-09-21 17:10 김지섭 기자
바이오헬스 영역 각 분야의 협업과 융합이 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기업과 연구·의료현장의 전문가들은 `경계 허물기`를 통한 혁신 전략에 대해 입을 모았다.이동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웰니스융합연구센터장은 예방 중심의 웰니스 산업 플랫폼을 소개하며, 서비스·디바이스·콘텐츠 제공주체간의 협업을 통한 웰니스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웰니스는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체계적인 노력으로 삶을 건강하게 가꾸려는 활동으로, 이를 위해선 기존 전통적 의료산업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의 협업과 기술융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명준 아산병원 기업연계의료기기개발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 시 병원과 기업간의 협업을 강조하면서 병원개방형 의료기기개발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업은 병원과 기업이 수술용 의료기기나 시제품 개발과정에서 지속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결과물을 얻는 상생 협력 플랫폼이다. 김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협업"이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가 모여 호흡을 같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융합R&D를 통해 치매 조기 예측부터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기조 발표·대담 - 생명산업,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라 "이미 전 세계는 `바이오 전쟁` 중이다. 우리도 이제는 가능성을 넘어 현실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디지털타임스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린 `2016 바이오 융합테크 콘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2016-09-21 17:10 남도영 기자
R&D+사업화+기술 시너지효과업계, 바이오융합 중요성 강조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환영사·축사 정부 관계자와 정계 인사들은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바이오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에서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2030년경 바이오 경제 시대가 본격적으로 구현될 것으로 예측할 정도로 바이오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미래 유망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세계적 수준의 ICT 인프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췄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전략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차관은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3월 미래부, 농림식품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특위는 지난 5월에는 △R&D 투자확대 △사업 가속화 △규제 완화 △인프라 효율화를 골자로 하는 바이오중기육성전략을 발표해
2016-09-21 17:10 박민영 기자
AI·빅데이터로 진단·치료고령화시대 치매정복 박차헬스케어R&D 연계 사업화국내기술 상당…세계화가능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게임의 룰 자체가 바뀌고 있다."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디지털타임스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 바이오 융합테크 콘퍼런스`에서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장은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 시대엔 표준진료 지침에 맞춰 많은 환자를 보는 양적 경쟁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며 "완전히 변화한 환경에서 누가 먼저 가치를 찾아내는지가 새로운 승부처"라고 말했다. 정밀의료는 기존 진료·임상 정보와 개인 유전체 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정밀의료 시대가 도래하면 의사들은 청진기 대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한다.이날 전문가들은 이같이 의료와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새로운 헬스케어 혁신이 주력산업 위기를 맞은 우리에게 다시 없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경 중앙대학교 교수
2016-09-21 17:00 남도영 기자
이범섭 코오롱생명과학 최고기술책임자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이범섭 코오롱생명과학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새로운 난치병 치료 패러다임을 여는 유전자 치료제를 소개한다. 유전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유전자를 넣어주거나 변형시키는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1960년대 초반부터 돼 왔다. 하지만 실제 유전자 치료의 개념은 레트로바이러스(유전 정보를 포함한 종양 바이러스군의 총칭)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1980년대 초반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유전자 치료는 프렌치 앤더슨, 마이클 블리스, 켄 컬버 등이 1990년 9월 14일 면역결핍증 환자에게 ADA 유전자를 투여한 것이 최초로 기록돼 있다. 세계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 품목허가 제품은 2003년 중국 선전 사이바이오노젠텍사의 `Gendici`이며 선진국에서는 2012년 유니큐어사의 글리베라(지질대사 이상 유전질환)가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세계에서 약 8개 유전제 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기준 약 578건의 유전자 치료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중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품목은 25건이며 4건은 코오롱생명과학, 바이로메
2016-09-20 17:00 박미영 기자
이동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웰니스융합연구센터장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이동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웰니스융합연구센터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웰니스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체계적인 노력을 통해 삶을 더 건강하게 가꾸려는 활동을 말한다. 기존 의료산업은 질병이 생기면 후속조치로 의료진이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소비자인 환자는 수동적으로 조치를 받는 형태였다면, 웰니스 산업은 예방조치를 주목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스스로 움직이는 능동적 소비자군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사회적으로 웰니스 산업 발전이 필요한 이유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의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 전체 의료비는 2013년 103조원에서 2020년 243조원 규모로 증가할 전망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빠른 소진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예방 개념의 웰니스 확산이 필수적인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웰니스융합연구센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정신적 상
2016-09-20 17:00 남도영 기자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바이오헬스 산업의 종합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최근 주력산업의 위기 및 경기둔화 속에서도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생산실적은 작년 32조7000억원 규모로 2011년 25조3000억원에서 연평균 6.6%씩 증가해왔으며, 보건산업 종사 인력도 2011년 62만명에서 지난해 76만명으로 약 22.5%가 늘었다. 또 오는 2020년 세계 보건산업 시장 규모는 약 1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향후 5년간 보건산업을 집중 육성해 수출은 지난해 9조원에서 2020년까지 20조원으로, 일자리는 94만명 규모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이달 초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확정하고,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를 수립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혁신적인 차세대 의약품 및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태동기에 있는 정밀·재생의료, ICT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도 빠른 속도로 기술력과 시장이 형성되도록 제도화할 방침
2016-09-20 17:00 김지섭 기자
김명준 서울아산병원 기업연계의료기기개발센터장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김명준 서울아산병원 기업연계의료기기개발센터장은 `병원개방형 의료기기개발 플랫폼`을 주제로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병원과 기업의 협업 방안을 제시한다.우리나라 의료는 국제적인 수준에 이르렀지만, 의료기기의 상당 부분은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는 실정이다. 의료기기는 사람의 건강과 직결된 제품인 만큼 개발이 어렵고,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 시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김 센터장은 백내장 수술에 쓰이는 인공 수정체와 초음파 의료기기 개발을 사례로 들며 의료기기 혁신의 중요한 요소로 호기심과 영감, 끈기를 꼽았다. 발명자가 임상 현장에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영감을 얻게 되는 사건을 겪으며 실제 제품 개발을 시작해 꾸준한 노력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이런 의료기기 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가지 요소는 `협업`이다. 여러 요소 기술의 융복합이 필수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 하지만 각자 전문 분야가 다르다 보니 같은 언어를 사용
이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의약 PD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이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의약 PD는 의약·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정책 관점에서 본 바이오 생태계 및 활성화 전략`을 제시한다.2024년 세계 바이오 시장 규모는 2조6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도 바이오 연구개발(R&D)에 계속 투자해 일부 분야에서는 산업화 기반이 확보돼 있다. 의약·바이오 분야는 과감한 인수합병을 포함해 적극적인 `열린 혁신`을 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신약개발 R&D 트렌드도 대중질환 치료제에서 난치성,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로 바뀌는 추세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 저분자의약품도 바이오의약품의 약점을 파고들고 틈새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새 기회를 찾고 있다.그러나 국내 바이오산업 시장규모는 아직 글로벌 시장의 2% 정도에 불과하다. 규제 개선과 인재 풀 확충을 통해 시장규모 확대가 필요한 이유다. 이 PD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산업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핵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리,
2016-09-20 17:00 박민영 기자
■2016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디지털타임스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리는 `2016 바이오 융합테크 콘퍼런스`에서는 `넥스트 헬스케어산업을 BIO하라`를 주제로 혁신치료제와 스마트IT, 맞춤의료 등으로 다가오는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전략이 발표된다. 조 단위 신약 기술수출과 바이오시밀러 글로
2016-09-2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