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목표로 내걸었던 `10(금메달)-10(순위)` 목표에는 아쉽게 못 미쳤지만 4대회 연속 10위권 진입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한국은 22일(한국시각)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증 8위를 차지했다.한국은 남녀 양궁에서 걸린 금메달 4개(남녀 개인전·남녀 단체전)를 휩쓴 데 이어 사격 1개(남자 50m 권총), 펜싱 1개(남자 에페), 태권도 2개(여자 49㎏급·여자 67㎏급), 여자골프 1개를 합쳐 총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막판까지 11위로 두 가지 목표 모두 실패할 위기에 처했던 한국은 박인비가 112년 만의 골프 금메달을 따내며 이탈리아(금8·은12·동8), 호주(금8·은11·동10), 네덜란드(금8·은7·동4)를 재치고 8위에 올랐다.다만 금메달 1개가 부족해 애초 목표로 세운 3회 연속 `10-10`에는 실패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기대했던 유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빛 사냥`에 실패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유는 `편식`이다.한국이 딴 금메달은 총 9개. 자세히 살펴보면 양궁이 4개, 태권도가 2개, 펜싱, 사격, 골프가 각
2016-08-22 10:29 장윤원 기자
대회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를 낳았던 리우올림픽이 22일(한국시각) 개최된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많은 드라마를 자아낸 리우올림픽이지만 특히 이번 올림픽은 신화속 영웅들로 남을 진기록들을 수립한 선수들이 많아 더욱 큰 화제를 낳았다. ◇신화 속 영웅도 울고 갈 마이클 펠프스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를 모은 선수는 금메달 23개에 빛나는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펠프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전 금메달 수를 14개로 늘리며 고대 스포츠인인 레오니다스 오브 로즈(Leonidas of Rhodes)을 넘어섰다.2000년 넘게 개인전 최다 금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던 레오니다스는 고대 올림픽 육상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기원전 164년에 열린 올림픽에서 스타디온(192m 달리기), 디아울로스(약 370m 달리기), 호프리토드로모스(무장한 채로 달리기) 종목 정상에 올랐으며 기원전 160년, 156년, 그리고 36세이던 152년까지 올림픽에 잇따라 출전해 총 12개의 금메달로 개인전 최대 금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펠프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지만 그의
2016-08-22 09:26 장윤원 기자
한국선수단이 종합 8위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무리했다.한국은 22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증 8위를 차지했다.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남녀 양궁에서 걸린 금메달 4개(남녀 개인전·남녀 단체전)를 휩쓴 것을 필두로 사격 1개(남자 50m 권총), 펜싱 1개(남자 에페), 태권도 2개(여자 49㎏급·여자 67㎏급), 여자골프 1개를 합쳐 총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이탈리아(금8·은12·동8), 호주(금8·은11·동10), 네덜란드(금8·은7·동4)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위 자리를 지켰다.그러나 한국은 금메달 1개가 부족해 애초 목표로 세운 3회 연속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은 실패했다. 총 메달 수로 따지면 21개를 획득한 한국은 종합 1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기대했던 유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빛 사냥`에 실패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하지만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톱10`을 기록, 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종합 1위는 금메달 46개, 은메달 37개, 동
2016-08-22 08:50
태권도 국가대표 맏언니 오혜리(28·춘천시청)가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 오른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땄다.세계랭킹 6위 오혜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13-1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수확한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 종목을 통틀어서는 8번째 금메달이다.
2016-08-20 10:2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22·연세대)가 예선을 5위로 통과했다. 손연재는 19~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첫날 개인종합 예선에서 볼(18.266점)-후프(17.466점)-리본(17.866점)-곤봉(18.358점) 4종목 합계 71.956점을 기록했다.손연재는 참가 선수 26명 중에서 5위를 기록, 10명이 출전하는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손연재는 4년 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결선 진출을 이뤄낸 선수로 한국 리듬체조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런던 올림픽에서의 결선 진출도 손연재가 최초였다. 손연재가 예선에서 받은 71.956점은 올 시즌 국제체조연맹(FIG) 주관 월드컵에서 기록한 개인종합 최고점인 74.900점과 비교하면 2.944점 떨어지는 점수다.손연재가 부진한 탓도 있지만 `현미경 채점`도 영향을 미쳤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조하는 올림픽 무대답게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어떤 국제대회보다도 엄격하게 채점이 이뤄졌다.FIG 월드컵에서 18점 후반~19점 초반대를 기록했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18점 중후반의 점수에 만족해야 했
2016-08-20 10:15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공동 2위에 2타 앞선 단독 1위로 마지막 4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저리나 필러(미국)가 나란히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를 유지한 박인비는 5번 홀(파5)까지 버디를 3개 몰아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코스에 바람이 강해지며 타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7번과 9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벌어놓은 점수를 잃었고 후반으로 넘어간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2번, 13번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와 필러와 10언더파에서 공동 선두를 이뤘다. 하지만 박인비의 뒷심이 강했다. 필러가 먼저 마지막 18번 홀(파5) 보기로 한 걸음 뒤처졌고 박인비는 16, 17번 홀에서 연속
2016-08-20 10:14
15살짜리 중국 다이빙선수가 2016 리우올림픽의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다.런첸은 19일(한국시간)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439.25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01년 2월20일 태어난 런첸의 나이는 19일 현재 15세180일.런첸은 18일 동메달을 딴 일본의 탁구 대표 이토 미마(2000년 10월21일생)를 하루만에 제치고 가장 어린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다만 런첸은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등록되지는 못할 전망이다.영국의 BBC에 따르면 역대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첫 번째 근대올림픽의 체조선수인 디미트리오스 룬드라스(그리스)다. 그는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체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당시 10살(218일)로 간신히 두자릿수를 채웠다.미국의 다이빙 선수 마저리 게스트링은 1936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우승했을 때 13살(268일)이었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우승한 푸밍샤(중국)는 13살(345일)이었다.또한 루마니아의 체조 전설 나디아 코마네치는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에서 `10.0 만점`으로 올림픽 역사상 가
2016-08-19 18:28 장윤원 기자
마지막 주말 첫날인 20일에는 태권도 여자 67kg급 16강전(0시0분)에 출전하는 오혜리를 시작으로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 로테이션3(2시50분)과 로테이션4(4시20분)에 손연재, 골프 여자부 4라운드(19시00분)에 김세영, 박인비, 양희영, 전인지, 레슬링 남자 자유형 86kg 예선(22시00분) 김관욱 등이 주목할만한 경기다.먼저 태권도 여자 67kg급에 출전하는 오혜리는 몇 안남은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기대주다. 1988년 생으로 비교적 고참에 속하는 오혜리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해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다는 각오로 출전했다는 오혜리는 그간 세계 최정상급의 실력을 갖추고서도 올림픽과는 첫 만남이다. 삼세번만에 꿈의 무대에 도달한 오혜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손연재가 출전하는 리듬체조 개인 종목은 막바지로 치달은 한국 대표팀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경기로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종목 사상 아시아인 최초의 메달이 기대되는 경기다. 현재 세계랭킹 5위에 올라있는 손연재는 참가선수 26명 중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
2016-08-19 17:35 장윤원 기자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2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3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에 한발만을 남겨두게 됐다.볼트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7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준결승에서 기록한 19초78과 같은 기록으로 대회전 자신이 공언한 18초 대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금메달을 차지하기에는 충분한 기록이었다.볼트가 기록한 100m 3연패와 200m 3연패 역시 육상 역사상 최초다. 이제 남은 것은 올림픽 육상 역사에 전무후무한 `트리플-트리플`(3관왕-3관왕)을 달성.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한 볼트는 리우에서도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기록까지 400m 계주 한 종목만 남았다.또한 볼트는 남은 400m 계주에서 우승하면 역대 올림픽 육상 종목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도 달성할 수 있다.이 부문 최고 기록은 1920년대 장거리 선수로 활약한 파보 누르미(핀란드)와 미국 육상 영웅 칼 루이스가 9개로 공동 보유하고 있다.볼트는 금메달 8개로 1900년대 초 지금은 사라진 올림픽 제자리멀리뛰기, 세단
2016-08-19 10:56 장윤원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종목에 출전한 세계 56개국 172명의 선수 중 44명은 중국에서 태어났다. 단적인 예가 난 9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예선전에서 맞붙은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다. 흔히 독일과 프랑스의 대결이라면 백인들이나 흑인들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기장에 나타난 2명은 전형적인 아시아인이었다. 독일 대표팀의 한 잉과 프랑스 대표팀의 리 쉐가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올림픽 출전의 꿈을 쫓아 해당 국가로 이민했기 때문이다.이는 모두 중국 탁구의 엄청난 실려과 저변에서 나온 현상이다.탁구에서는 한 나라에서 남녀 3명씩 모두 6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지만 한국의 양궁이 그러하듯 중국에서 탁구 대표팀에 선발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다. 싱가포르는 6명중 5명이 중국 태생이며 호주와 미국은 6명 중 3명, 독일은 6명 중 2명, 프랑스는 4명 중 1명이 중국에서 태어났다. 캐나다와 터키는 각각 2명 모두가 중국 출신이다.우리 대표팀에도 전지희(23·포스코에너지)가 있다. 그는 2011년 중국에서 귀화했다.대표팀 선발전을 통과하기 어려운 중국 선수들은 해외로 시선을 돌렸고 자국 탁구
2016-08-19 10:30 장윤원 기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첫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달성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이대훈 마저 금맥 캐기에 실패하며 한국 대표팀의 목표였던 `10(금메달)-10(종합순위)`이 요원해졌고 이대훈 개인으로서도 4년 전 못 이룬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하는 아픔을 맛봤다.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자우아드 아찹(벨기에)을 11대7로 꺾었다.앞서 이대훈은 이날 같은장소에서 열린 8강전에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대11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아부가우시가 준결승에서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스페인)마저 12대7로 꺾고 결승에 올라 패자진출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58㎏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대훈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인 이번 리우 대회에서는 68㎏급으로 올려 금메달을 노렸으나 또 다시 금메달에 닿지는 못했다.그러나 이대훈은 값진 동메달을 수확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
2016-08-19 10:24 장윤원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1타 차 2위에 올랐다.
2016-08-19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