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교보·미래 등 생보사… 운용자산이익률 `뒷걸음질`삼성·KB·동부 등 손보사… 인당 원수보험료 `하락세`설계사 중심 영업조직에 보험업계 조직개편 `난항` ■ 위기의 보험산업 (하) `고비용·저효율` 구조 개편 불가능한가 3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해야 하는 보험산업이지만, 정작 영업방식이나 보험사 내부 구조는 10여년 전이나 다를 바가 없어 혁신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업계 특유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편하지 않으면 급변하는 보험산업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보험사 평균연봉 7630만원…인당 생산성은 하락=본지 조사 결과(관련 도표 참고) 국내 생보·손보 주요 상장사(10개사)들의 직원 평균 연봉은 7630만원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가 933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생명(8800만원), 한화생명(8500만원), 교보생명(7900만원) KB손해보험(744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 고용노동부 발표 기준 타 산업군인 제조업(6214만원), 교육·서비스업(4914만원), 예술·스포츠·여가 관리업(3204만원) 등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남성직원의 평균 연봉으로만 국한해 보
2016-05-17 18:14 신동규 기자
실적채우기 급급 … `책임경영` 한계금융지주 계열은 은행임원 출신보험경영 생소 … 전략수립 차질 ■ 위기의 보험산업(중) 보험에 전문적이지 않은 보험사 CEO들 그룹이나 금융지주 계열 내 보험사의 낮은 위상이 보험산업의 장기 전략 수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보험회사 사령탑(CEO)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식견을 갖춘 전문가가 부임하는 경우보다, 그룹사 주요 경영진이 경력관리 차원에서 부임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이의 방증이다. 당장 3년 내 막대한 자본 확충을 하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보험업계지만, 보험산업에 대한 식견이나 전문성이 부족하고 `단기부임`에 그치는 CEO가 `책임경영`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16일 본지가 생명보험·손해보험 상위 20개사 현직 CEO의 주요 이력을 조사한 결과(관련 도표 참고) 보험사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밟아온 정통 보험맨이나 보험사 주요 경영을 섭렵한 `보험전문가`로 분류할 수 있는 인물은 5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전문가 CEO 5명 불과 = 김정남 동부화재 대표, 정문국 ING생명 대표, 이병찬 신한생명 대표, 문병천 흥국화재
2016-05-16 17:34 신동규 기자
저금리 상황 저축성상품 부담`IFRS-2` 도입때 RBC 150%↓부채급증·건전성 악화 등 예고회계상 자본확충 방안 등 모색중소형사는 심각성 인지 못해 위기의 보험산업 (상) 추가 자본적립 공포 조선, 해운 등 취약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들 산업은 현재 구조 자체가 저성장, 수주절벽 등으로 개선 희망이 적어 강력한 구조조정이 아니면 회생이 어려운 상태다. 이들 산업 말고도 `구조조정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산업들이 있다. 국민의 삶과 밀접한 보험산업도 그 중 하나다. 보험회사별로 수조~수십조원의 자본을 내년부터 3년 안에 단계적으로 확충해야 하는데, 시장은 포화됐고 비용효율은 떨어지는 구조에서 자본 확충 방안도 쉽지 않다. 결국 지난 4월 알리안츠생명 매각 사례처럼 부실 보험사부터 차례로 매각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 보험업계 전수조사를 통해 현재 보험회사가 당면한 자본 확충 및 업황, 경영상태에 대해 긴급점검해보고 보험산업의 구조조정 방안을 타진해 본다. ◇생보 상위 5개사 43조원 3년 안에 확충=본지가 국내에서 영업 중인 25개 생명보험사들의 국제
2016-05-15 18:15 신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