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지난 1969년 락희개발로 설립된 GS건설은 1977년부터 1984년까지 중동에 진출, 해외건설 10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했다. 해외건설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후 1999년에는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며 현재의 건축·토목·플랜트 등 사업구조의 뼈대를 완성했다. 2005년에는 GS건설로 사명을 바꾸면서 브랜드 아파트 `자이(Xi)`를 출시했다. 당시 아파트 후발주자였던 GS건설은 자이 브랜드로 단숨에 업계 최고급 아파트 시공업체로 올라서며 제2의 성장기를 맞았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국내 건설업계가 고통을 겪는 가운데 GS건설은 세계적인 수준의 정유 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제3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정유 플랜트 경쟁력으로 세계시장 도전=GS건설은 국내 최고의 정유플랜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간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의 주요 정유·가스 플랜트 공정을 진행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차곡차곡 쌓았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중동, 동남아, 터키시장에서 대형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졌고 한국을 대표하는 정유 플랜트 건
2016-03-03 18:09 허우영 기자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도이치뱅크를 비롯해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은행은 물론 미국의 대형 은행도 수익 저하와 주가 하락, 에너지 산업 투자 실패 등으로 위기설이 돌고 있다. 유럽 은행발 글로벌 금융위기만큼이나 국내 금융 환경도 험난하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수준으로 은행의 이자 수익이 급감하고 있고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본 충당금을 적립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핀테크, 결제 혁명 등으로 전혀 경쟁자라 생각하지 않았던 통신회사, 인터넷회사가 금융업의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증권가는 지난해 금융회사의 실적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하지만 신한금융지주는 이 같은 예상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2조3722억원이다. 이는 2014년 2조811억원 대비 14% 증가한 실적이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것은 물론, 2년 연속 2조원대 순이익을 유지하면서 업계 8년 연속 순이익 1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이러한 실적
2016-03-03 18:09 강은성 기자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네이버는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2000년 네이버 재팬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한 네이버는 `글로벌`이라는 혁신 키워드 아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왔다.현재 이 회사는 라인, V, 웹툰 등 강력한 글로벌 서비스들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가고 있다.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4개국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2억 1500만명의 월간 실사용자(MAU)를 확보했다. 주요 4개 국가의 MAU는 1억 4470만에 달한다.특히 일본에서는 라인택시·라인 음식예약·라인앳(LINE@) 등 넓은 범위에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또 스마트폰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태국에서는 라인TV와 라인뮤직 서비스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 현지에서 라인TV는 7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라인뮤직 역시 500만 다운로드 돌파하며 모바일 스트리밍 음악 감상 서비스 이끌어가고 있다.라이브 동영상 앱 `브이(V)`는 네이버가 작년 7월 출시한 서비스다. 출시 6개월이 지난 현재 브이 앱은 세계에
2016-03-03 18:09 김수연 기자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카카오는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커넥트 에브리싱`(Connect Everything)을 비전으로 삼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카카오는 이런 비전 아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사람과 사물 등 모든 것을 연결, 실생활에서 모바일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 30대 젊은 임지훈 대표 취임 후 발 빠른 변화를 추진 중인 카카오는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제 때 제공하는 `온디맨드`(On-Demand)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카카오의 이런 전략은 스마트폰에서 모든 실물 경제 활동이 가능해진 환경에서, 카카오 플랫폼과 다양한 서비스를 융합한 `온디맨드` 환경을 구축, 과거에 없던 사업 기회를 만들고 이용자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회사의 온디맨드 전략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물론 검색, 광고, 콘텐츠, 금융, 전자상거래 등 카카오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 녹아있다. 카카오의 온디맨드 전략 중 가장 큰 축을 이루는 것은 O2O 서비스다. 대표적인 카카오의 O2O 서비스인 `카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KB금융지주는 2014년 지주 출범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이용자 신뢰가 실추되고 조직 구성원의 자긍심에도 깊은 상처를 입었다. 이런 위기의 순간에 KB 최초의 내부출신 최고경자가(CEO)가 선임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014년 10월 22일 윤종규 후보를 지주 회장에 선임했고 11월 21일 공식 취임했다. KB 내부 사정에 정통한 CEO로서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잃고 추락하던 KB금융의 위상 회복을 위한 경영혁신의 적임자로 사명을 부여한 것이다.윤 회장은 리딩금융그룹 위상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비중이 큰 KB국민은행이 먼저 `1등 은행`으로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이에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함으로써 은행의 경쟁력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로부터 1년 3개월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KB금융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도약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다.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금융, 자산관리 서비스 등 핵심 비즈니스의 기반을 강화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을 높여 대손 비용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이 미래산업으로 꼽은 바이오산업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이다. 연평균 21%씩 성장해 2020년 229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략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젊은 기업이다. 일단 고한승 대표이사 사장도 1963년생으로 젊은 편이고,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직원 중 대졸 신입이 50%로 임직원 평균 나이가 31.8세에 불과하다. 신입사원이 전문인력으로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 육성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속도감 있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삼성 바이오 사업 미래 개척한다=2011년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을 담당한다면, 2012년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를 연구·개발한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9월 통합 삼성물산을 출범하고 두 회사를 계열사로 뒀다. 삼성물산 아래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90.3%를 보유한 형태다. 두 회사는 송도 바이오캠퍼스에 위치
2016-03-03 18:09 김지섭 기자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경기 용인시 마북동 법화산의 서쪽 자락에는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가 있다. 이 본부 주변으로 현대중공업 연구소를 비롯해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연구소,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현대정보기술 연구소 등 범현대가의 연구개발(R&D)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들어선 비정형 건물이 바로 현대건설이 미래 주택과 빌딩에 적용할 신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기 위해 만든 `그린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GSIC)`다. 바로 이곳에서 힐스테이트, 디에이치 등 브랜드 아파트와 삼성동 105층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적용할 최신 자재와 첨단 시공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현대건설은 기존 건설의 패러다임을 바꾼 `미래 건설`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다른 어떤 기업보다 신기술·신공법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체 생산 에너지로 가구 내 100% 충당=지상 4층, 연면적 2470㎡ 규모의 센터 옥상에는 미래주택의 본보기인 제로에너지 주택의 필수품인 태양광·태양열 설비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태양의 빛과 열을 주거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냉·난방과 급탕용 패널과 집열판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생산한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박정호 SK주식회사 C&C 대표는 지난해 당시 SK그룹 내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소속이던 이호수 사장을 영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다. IBM의 왓슨연구소 출신 인물은 그렇게 덩치가 커진 SK주식회사 C&C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는 역할을 맡게 됐다.SK주식회사 C&C는 독립 자회사였던 SK C&C 시절을 포함해 처음으로 사장급 인사 2명을 함께 두게 됐다. 지주사와의 합병으로 덩치가 커진 뒤 `기술 중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이 사장의 부임과 함께 이뤄진 조직개편에서 `ICT 연구개발(R&D) 센터`와 `현장경영실`을 신설했다. 이 사장이 이끌 ICT R&D센터는 급변하는 사업과 기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보유한 IT·ICT 핵심 기술을 솔루션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과 인공지능(AI) 등에 관한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CEO 직속 조직이다.현장경영실은 SK텔레콤 등 그룹 내에서도 핵심 계열사에서 시범 운영하던 조직으로, 현장 일선에 있는 임직원의 의견을 CEO에게 전달해 CEO가 현장
2016-03-03 18:09 이재운 기자
SK인포섹, 고도화·R&D 강화안랩, 클라우드 보폭 확대에스원, 블루에셋 판매 주력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 정보·물리 보안업계 보안업체들이 `융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보보안 업체 SK인포섹, 안랩 그리고 물리보안 업체 에스원 등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4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ICBM 시대에 맞춰 차세대 IT 환경에 대한 솔루션으로 `융합보안`을 지목했다. 융합보안은 물리적 자산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물리보안과 정보자산을 외부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정보보안을 융합한 것을 의미한다. 한국IDC는 국내 융합보안시장은 2010년에 1조6700억원으로 정보보안 시장 규모인 1조3000억원을 넘어섰고, 2018년까지 평균 32%성장해 12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SK인포섹은 올해 사업 전략으로 △빅데이터 관제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통한 원격관제서비스 고도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등 신규 컨설팅 분야 확대 △연구개발(R&D)센터 강화를 통한 ICBM 분야에서의 솔루션 사업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회사는 우선 16년간 쌓아 온 자체 데이
2016-03-03 18:09 송혜리 기자
MS 독점 OS·오피스 공략티맥스, 신제품 출시 계획한컴, 다국어 오피스 등 확대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 국내 SW 업계 올해 국내 소프트웨어(SW)업체들은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국내 대표 SW업체인 티맥스소프트, 한글과컴퓨터는 주요 제품군을 정비하고 올해 해외에서 실적 확대에 집중한다. 두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실상 독점하는 운영체계(OS)와 문서작성도구(오피스) 부문에 신제품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MS는 우리나라 PC OS 시장에서 90% 가량, 오피스 시장에서 80% 가량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4월 새로운 PC운영체제(OS)와 웹브라우저, 문서작성 도구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OS와 핵심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출시해 OS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신규 법인 티맥스OS를 설립했으며, 자체 기술로 개발한 PC용 OS와 통합개발플랫폼 `TOP(Tmax One Platform)`, 웹브라우저, 오피스 등 4종을 오는 4월 20일 `티맥스데이(TmaxDay)`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티맥스OS는 유닉스(Unix)를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OS
2016-03-03 18:09 이형근 기자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LG CNS(대표 김영섭)는 6년 만에 새로운 CEO를 맞아 체질 개선에 나섰다. 여기에는 새로 부임한 김영섭 대표가 지난 2003년부터 11년간 LG CNS 내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점이 주효했다. 그룹 내 재무통이라는 평가답게 김 대표는 취임과 함께 시장 변화에 발맞춰 기존 솔루션사업본부를 `전략사업부`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직으로 분리 개편했다. 전략사업부는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CTO 조직은 사업과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키텍처, 품질, 연구개발(R&D), 데이터센터를 총괄하게 했다. 특히 CTO 조직의 경우 다른 IT서비스 업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 역할을 맡아 기술력 강화에 앞장선다.이 밖에 시장과 사업구조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금융·공공사업본부 산하 금융1, 2사업부는 `금융사업부`로 통합했고, 국방사업부는 폐지했다. 또 일부 사업 기능은 공공사업부로 통합하는 등 조직 개편을 통해 체질 개선을 시작했다.
■ reDesign 대한민국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지난해 말 삼성SDS(대표 정유성) 사옥은 그룹 정기 임원인사 발표에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장급 인사 2명을 맞이하면서 놀람과 기대감이 교차했다는 것이 임직원들의 전언이다.두 인사 모두 그룹 내에서도 중량감 있는 인물이다. 정유성 대표는 삼성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에서 계열사간 합병과 외부 매각 작업 과정을 진행했고, 홍원표 사장은 타이젠 운영체제(Tizen OS) 등 삼성전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담당하는 미디어솔루션센터(MSC)를 총괄하던 인물이었다.취임 이후 두 사람은 역할 분담을 통해 조직 안정화와 함께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데 착수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취임 직후인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사업장을 돌며 현장 직원과 대화를 진행했다.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현장경영에 나선 것. 한편 홍 사장은 신설 조직인 솔루션사업부문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했다. 소위 `팔리는 솔루션` 확보를 통해 가까운 미래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